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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

Openweb2con 후기

@Jay 2006. 11. 24.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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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가지 생각을 해볼 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열린 컨퍼런스를 지향하기에는 사람이 너무 많았고 장소의 문제도 있었지만. 음악은 보이진 않지만 어떤 공간의 분위기를 정하고 조절하는데에 좋은 도구란 생각이 들었다. 뭐, 그러니까 행사를 가게되면 꼭 챙겨보는 것들 중의 하나인데 없어서 아쉬웠다는 말.

미디어와 언론과 블로거의 관계를 생각해 보다 든 생각은 뉴스가 갖는 의미와 정의의 변화였다. 요즘 인터넷의 연예나 스포츠 기사를 살펴보면 "이런게 뉴스냐, 요즘은 아무나 기사쓰는구나" 란 리플이 눈에 띄게 많다. 포털 기생 언론이라는 표현과 같이 인터넷으로만 기사를 뽑아내는 독립뉴스사들의 기사들은 가쉽거리가 많은 것이 보통. 그런 것들은 제외하고 생각해 보더라도 이제는 똑같은 지겨운 뉴스들 보다 다양한 소재들에 대한 욕구가 커져가는 것 같다.

세티즌에서 만든 폰카뉴스 모델도 재밌는데, 모델이 재밌다고 사용자들도 재밌어 하는 건 아니란 게 문제.

* 3인칭 시점의 기사 - 1인칭 시점의 블로깅

* 오마이뉴스 - 다음 블로거 뉴스 - 올블로그 차이?

* 1인은 한 분야의 전문가 - 네티즌은 모든 분야의 전문가
- wikipedia model

* 글의 중립성 - 글들 사이의 중립성(배치)

* http://woot.com
- 하루에 재미있는 제품을 하나씩 소개하고, 단 하나만을 판매

* Value net과 Chasm

* Reader = Writer
- 당연히도, 범위와 교집합의 차이가 관건

* 화가 - 캔퍼스

* S/W + H/W + Service
- iPod, Xbox360


사공이 많으면 배는 갈 곳을 못찾겠더라. 남의 말을 잘들어주는 것은 매우 훌륭한 능력이며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꼈다. 맘 잘 통하고, 맘 잘 통하는 사람 만나는 것도 정말 복이고 행운이다. 어디에서 무슨 일을 하든 어떤 사람을 만나느냐가 정말 중요하다. 정말로.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니. 요즘 시간 너무 빠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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