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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본문

기억

변화.

@Jay 2008.08.13 00:16
_ 다시 글을 쓰는데 너무 오랜 시간이 걸렸다. 항상 대단한 결심보단 우연한 사건때문에 일어나는 일이 더욱 많은 듯. 1개월간 블로그를 비워두었음에도 불구하고 구독자 수는 왜 늘어난걸까.

_ 출퇴근 지역의 변화. 그에 따른 좋은 점은 출퇴근 환경이 예전보다는 조금 더 쾌적하고 여유롭다는 것과 무엇보다 독서가 가능하다는 점. 페이지에 활자 수가 그리 많지 않은 책의 경우 출퇴근 왕복시간에 책의 1/3 정도는 읽을 수 있는 것 같다. 버스에서 내려야하는 것이 아쉬울 정도라니.

_ 새로 구매한 책들이 책상옆에 쌓여가고, 당연하게도 구매속도를 독서속도가 따라갈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더 수시로 책들을 사고 있다. 읽고 싶은 글, 문서들도 쌓여만 가고, 그에 비해 시간은 쏜살같이 지나가고. 이렇게 이야기하고 있는 데, 수없이 누구에게 들었던 이야기인 것 같은. 데자뷰가 느껴진다. 나는야 엄청난 양의 인풋이 있지만 아직 아웃풋은 나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는 불투명한 블랙박스. 내부로직은 본인도 모른다 :D 언젠간 쏟아지지 않을까.

_ 새옹지마. 끊임없이 정진하고 수양하고 노력하고 반성하고 겸손하기.

_ 말이든 글이든, 내 안의 생각을 밖으로 끄집어내는데, 조심스러워 진다. 내부필터가 늘어나는 느낌이지만, 그것을 통하여 한번 더 걸러지고 다듬어진 것들을 뱉어낼 수 있다면. 필터 수의 증가라기 보다는 필터링 성능의 개선이랄까.

_ 고전과 역사와 철학의 중요성.

_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가짐과 Attitu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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