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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현진영과 015B 그리고 넥스트.

@Jay 2006. 4. 1.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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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현진영 5집이 나왔댄다.
Street Jazz 라는 장르를 내세워, 3년간 준비했단다.
랩핑보다는 멜로디를 강조하는 힙합이라고.

저번 앨범이후로,
나이트 전단지에서도 점점 보기 힘들어지겠구나 했었는데
그래도 어떻게 어렵게 다시 앨범을 내셨네.
언젠가 케이블에서 라이브 무대를 봤었는데,
춤추면서 흐린기억속의 그대, 현진영 고 진영 고-를 정말 잘 부르더라.
단지, 과연 저게 현진영인가 할 정도의 거대한 덩치를 보며 좀 놀랐지만.

가요순위 프로에서 서태지와 아이들과 1위 후보였던 그때 기억 이후로
새롭게 각인을 시킬 수 있을까.


어둠의 경로를 통한 입수로 지금 듣는 중인데.
랩보단 먼가 한이 서린 듯한 목소리는 괜찮아 보인다.
(마약은 참 나쁜거야.)
조규만틱한 이 발라드는 무얼까. 조금 난감.
뮤직비디오는 봉만대가 찍었다지.

타이틀 Break me down, jazz 버젼 괜찮네.
Blue day란 노래도.


그래, 이번엔 앨범 좀 잘 됐으면 좋겠다. 정말로.



02.
015B가 오랫만에 객원 싱어를 모아서 공연한다는 기사가 있었다.
7월에 신보발표 예정.

각설하고 내가 놀랬던 것은 오직 하나.
장호일(41), 정석원(38)
그 옛날, 둘이 형제라는 사실을 알았을때 보단 좀 약했지만.
-_-

초등학교때 그들의 테입을 열심히 사서 들었던 나였지만,
정말 그들의 음악을 좋아했던 나였지만.


정석원에 관한 씁쓸함은 신보를 듣게 되더라도 가시진 않을듯.
이가희, 박정현때도 그랬겠지만 여전히 캐나다에서 앨범 마무리 작업중.



03.

이정도 시간이 흘렀으니, 이런 앨범 내줘도 인정.

결론은 간단하지. 구관이 명관이다.
해철이형도 그렇게 느꼈던거야.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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