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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티브 잡스에게 스카웃 된 어떤 변호사의 이야기 ]

@Jay 2022. 8. 5.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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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는 정말 큰 힘을 갖고 있습니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물과 사건이 구성되는
서사 구조가 이야기의 일반적인 구조인데요.

이 이야기의 인물과 장소가 모두가 아는 유명한 곳이라면
그 몰입도는 매우 커질 수 밖에 없겠죠? 
궁금할거에요.

- - -

우리 모두가 아는 스티브 잡스,
그의 삶에 큰 변곡점이 된 픽사,
그리고
픽사를 위해 스티브 잡스에게
스카웃을 받았던 어떤 변호사의 이야기입니다.

스티브 잡스에서 제안을 받았던 그 순간
그는 이후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전혀 예상할 수 없었겠지요.

제안받았던 그 순간은 이미 지나간 과거이며
우리는 현재의 픽사를 모두 알기 때문에
앞으로 벌어질 일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만.

그 당시의 그는 정말 막막하고 어려웠을거에요.
물론 그것을 헤쳐 나가고 만들어나갈 수 있다는 믿음과 의지가 있었겠지만요.

이야기 속 풀려는 문제, 해야하는 일은 좀 다르지만
스타트업의 상황과 닮았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 - -

우리는 실패가 아닌 성공을 원하고,
그러기에 실패기가 아닌 성공담을 원해요.

하지만
우리가 읽고 듣는 모든 성공에 관한 이야기는
모두 지나간 과거형의 일들이에요.

그 당시의 불안함과 막막함과
처절하고 처참했던 마음들과 상황은 떠올려보고 싶지 않지만
사실 그것이 현재의 성공을 만든 팔할이겠죠.

픽사의 성장 스토리를 보며,
그런 관점의 위안을 받았어요.
또 용기를 낼 수 있는 믿음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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