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에 해당되는 글 403건

  1. [영드] 셜록 Sherlock, 2010 ★★★★★ 2010/09/02
  2. [영화] 좋아서 만든 영화 - 좋아서 하는 밴드 2010/08/30
  3. 구글 크롬의 Crash 메세지 2010/08/19
  4. PD수첩 결방과 북한의 트위터 개설 2010/08/18
  5. [책] 마켓 3.0 ★★★ - 책보단 광고 두편이 낫다 2010/08/17
  6. [책] 제7의감각 - 전략적직관 ★★★★★ 2010/08/11
  7. 용어는 본질이 아니다. 2010/08/10
  8. 구독하는 블로그의 유형분류 및 떠먹는 방법 2010/08/09
  9. 음악 취향이 맞는 사람 찾기, music dating - tastebuds.fm 2010/08/06
  10. 모바일검색의 입력방식보단 결과출력의 개선이 필요하다 2010/08/05
  11. 번역기로 돌린 것 같은 Blackberry 배너 광고 2010/08/05
  12. 야후코리아 단상 2010/08/04
  13. 조금의 빈틈, 해석의 여지 - 서비스는 살아있다 (1) 2010/08/03
  14. [CF] 고정관념 깬 소나타 광고? (1) 2010/07/29
  15. 이통3사의 브랜드 통합 2010/07/28
  16. 사람들은 지하철 화장실의 핸드드라이어를 왜 쓰지 않을까? (14) 2010/07/22
  17. 포털들의 검색QC 전쟁 혹은 장난 2010/07/21
  18. 모바일에서 플랫폼/컨텐츠보다 Device가 중요해질것이다? 2010/07/20
  19. 아이폰의 재생 횟수 오류 - 해결방법은 없는가?! 2010/07/16
  20. 모바일 음성검색과 잊혀진 영상통화 2010/07/15
  21. 인풋과 아웃풋 2010/07/14
  22. 관리자의 흔적을 남기지 말라 - Referer 2010/07/07
  23. 트위터와 미투데이 그리고 RSS Reader 2010/07/06
  24. 내 블로그의 몇 가지 검색상위 노출 키워드 2010/07/05
  25. 아이폰 리모콘이 작동하지 않을 때 + 삽질의 기록 (4) 2010/07/04
  26. 불편한 경제학 ★★★★★ + 내용외적인 의미들 2010/07/01
  27. 서비스의 기획, 운영, 관리에 대한 잡담 2010/06/30
  28. 사람이 문제이고, 사람이 해답이다. 2010/04/13
  29. Fair Love, 2010 ★★★★★ 2010/01/18
  30. 디자인의 디자인, 하라 켄야 ★★★★☆ 2010/01/07





_
21세기 버전의 셜록 홈즈 이야기.
BBC에서 방영된 90분짜리 3부작 셜록.

위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맛보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미드가 아닌 영드중에 내가 본 것이 있었던가?
미국과 영국은 확실히 뭔가 다른 맛이 있는거 같아.


+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머리아픈 스릴러류를 즐기는 내게
로스트 종영 이후 본 최고의 드라마.

감각적인 연출기법과
셜록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뒤통수를 가격하는 스토리까지


+
셜록 - 닥터 하우스 - 언니네이발관 이석원?

셜록의 캐릭터는 마치 닥터 하우스를 연상시킨다.
닥터 하우스 하면 생각나는 게 언니네이발관 이석원인데
그의 블로그 필명이 홈즈인걸 보면
(http://blog.naver.com/dearholmes)
뭔가 연결고리가 있는 거 같기도 하다 하하하 :)


=
그렇게 궁금하게 3부작으로 종영된 것이 아쉽다
시즌2는 내년 가을에나 3부작으로 나온다고 하는데.
내년까지 어찌 기다린단 말인가!

극중에도 등장하는 왓슨의 블로그 - www.johnwatsonblog.co.uk
여긴 셜록의 홈페이지 - www.thescienceofdeduction.co.uk




                            




좋아서 만든 영화
감독 김모모,고달우 (2009 / 한국)
출연 조준호,손현,안복진,황수정
상세보기



_
좋아서 하는 밴드의 모습을 담은
좋아서 만든 영화를 보다.


+
작년 GMF에도 왔었고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더 좋아졌달까


+
좋아서 밴드를 시작한 그들이지만,
항상 좋은 그 상태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더라.
좋아하는 일을 함에 있어서도
유지를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
앨범보다는
거리공연에서의 그 흥겨움이 더욱 좋다.

조준호의 목청과 성량이 참 좋다
왠지 이적의 느낌도 묻어 있고.


=
영화속에서 나왔던
다른 이의 노래가 아닌

내 삶의 기쁨, 슬픔, 고통이 담긴
나의 노래를 하는 것이 정말 음악이 아닐까 하는 말에 공감이 간다.

껍데기 말고
정말 너의 얘기

그래서 내가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이유다.





                            

구글 크롬의 Crash 메세지

from web 2010/08/19 14:33



_
아이콘 표정이 너무 귀엽다!

크롬을 메인 브라우져로 사용하고서
하루에도 몇번씩 프로세스가 죽어버리곤 하지만

딱딱한 윈도우식의 메세지보다
위와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메세지는 참 좋다.

+
Crash 된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지라도
결국 사용자는 크롬의 문제라 생각하므로
(물론 실제 크롬의 문제 - 메모리 누수 등 - 일 확률이 높겠지만)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달까.

=
구글은 애플정도의 센스나 유려함은 없지만
무언가 개발자 오리엔티드된 느낌의
요런 잔재미들은 쏠쏠히 전달해주는 것 같다.




                            







+
한쪽에서는

4개강 관련 PD수첩 방영을 막고,
북한 트위터 접근에 대해서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정보에 대한 차단을 생각하고.


+
또 다른 한쪽에서는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트위터 환영의 메세지를 보내며,
북한 주민에 대한 정보 차단을 지적한다.


=
우리편 남의편 중
같은 편의 대응방법으로 본다면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라고 밖엔.

눈과 귀를 막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이 왔다는 걸
아직도 그들은 왜 모르는가.




                            



_
원제는 마켓팅 3.0이라고 하는데
한국판 발매를 하면서 마켓 3.0으로 바꿨다고 한다.

마켓 3.0과 마케팅 3.0이 주는
느껴지는 범주의 차이가 있고
기대하게 되는 내용도 분명 달라지는데

책 제목 자체를 바꾼것 부터가 마켓팅이구나.
언제부터인가 1.0 - 2.0 - 3.0의 버져닝이 유행이 되었던 걸까.


+
사용자에게 수요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
없는 수요와 탐욕을 부추기는 듯한 인상이 있어
아직도 내겐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있나보다.

경영이나 마케팅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지식도 없던 대학생 때
늦은 새벽 철학과 선배와 술을 먹다가
경영을 복수전공 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길 꺼냈다가
호되게 혼났던 일이 생각이 났다.


+
암튼 경영이나 마케팅은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필립 코틀러라는 구루의 이름은 익히 들었기에
망설임 없이 책을 구매했건만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더라.

본인의 생각보다
다양한 각종 참조/인용 내용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
결국 제품중심 - 사용자중심 - 가치중심으로
변해가야 한다는 이야기.

정보통신 기술 + 세계화 + 자연환경 등의
복합적인 변화로

소비자들은 영리해져
이제는 숨길 수 없으며
기존의 경쟁우위 요소들은 효과가 없으므로
새로운 장점의 개발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제는 기업이 근본적인 가치를 위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에 부합하는 몇가지 사례들의 나열.


=
책에 국내 사례는 하나도 없지만
아마도 아래와 같은 사례들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와 일치하는 것들이 아닐까?

책보다 아래의 광고 두편에서
느낀 바가 더 많은 것 같다.

100809 ★★★

극장에서 보고 짠했던 광고 - 무슨 광고일까 하고 궁금하게 만들었던!


평소 호감을 갖고 있었던 이편한 세상의 광고




                            




1.
어느날 신문을 보다가,
어떤 외국 교수 아저씨가
스티브 잡스는 창의적인게 아니라
기존에 있는 아이디어를 잘 버무려낸 사람이라며,

잡스가 제록스 연구소의 GUI를 베껴온
잘 알려진 사례를 그 예로 든 기사를 보았다.


2.
결국 세상에 완전히 새롭고
완전히 독창적이고 새로운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이미 존재하는 것들이
새롭게 결합할 때 탄생한다.
그리고 그 결합에 있어서의 핵심은 전략적 직관이다 라는 얘기.

주장하는 바에는 약간 솔깃했는데
단순히 하나의 잡스의 사례에 기대어 말하는 것이
조금 비약이 아닌가 미심적었는데

어떻게 우연히 추천받은 책을 샀는데
사고보니 저 교수 아저씨가 지은 책이네 -.-


책을 읽고나니 꽤나 많은 사례의 조사로
설득력이 있었고, 재밌게 읽었다.
인상깊었던 구절을 따로 정리해 봤다.


3.
p46
획기적인 발견은 그것이 온 과거와 그것이 시작되는 미래의 일부라고 말한다. 마치 길의 커브가 어느 한 방향의 끝이자 다른 방향의 시작인 것과 같은 원리다. 길이 구부러지는 지점에 서 있으면 그 길이 어디서 왔는지 돌아볼 수 있고, 그 다음에는 고개를 돌려 그것이 어디로 이어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 그러나 다른 지점에 서 있으면 커브 지점에서 끝나는 직선이나 그 지점에서 시작되는 다른 직선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오직 돌파구인 지점에서만 동시에 두 방향을 다 볼 수 있다. 미래는 과거에서 온다. 그러나 직선으로 오지는 않는다.

변곡점에서야 과거와 미래의 비교를 통하여,
그것이 획기적인 발견이라는 걸 알게된다는 이야기.
이것은 아래의 4번과도 연계된 얘기이다.

4.
p52
과학적인 진보는 새로운 이론으로 건너뛰는 사고의 도약을 통해 발생하지 않는다. 그 대신에 구체적인 성과들의 조합을 통해 일어난다. 그 후에 이론이 생겨나고 그 이론이 성과를 설명한다. 그것은 조합의 적용이지 상상력 때문이 아니다. 더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그것은 이전의 요소들을 선택적으로 재조합하여 완전히 새로운 전체로 만드는 것이다. 과거의 조각들이 합쳐져서 새로운 미래를 만든다.

성과의 조합으로 인한 새로운 성과가 먼저 생겨나고
그 이후 그에대한 이론이 생겨 그 성과를 설명한다.
진보든 페러다임의 변경이건 그것은 성과들의 조합 이후에야 설명될 수 있다.

반대로 얘기하면
어떤 새로운 이론이 먼저 등장한 후,
그 이론에 부합하는 성과가 생겨나는 것은 어렵다.

마치 web 2.0이 열풍일 때
버블을 무사히 넘긴 기업들의 공통된 특징에서 개념을 뽑아,
이러이러한 것이 web 2.0이라고 모두들 말했지만

정작 그 시기에 web2.0의 정의에 부합하는 성과나 수익모델은
web2.0을 선교하는 교육 모델 혹은 M&A 밖엔 없었던 것과 같다.



5.
p117
클라우제비츠의 전략적 직관 4단계
역사적 사례 - 냉철함 - 섬광 같은 통찰력 - 결단력

조미니의 전략적 기획 3단계
우리의 현재위치 이해 - 이동하고 싶은 위치 결정 - 이동하기 위한 계획 수립

조미니가 말하는
as-is에서 to-be를 정하고,
현지점에서 목표까지의 how-to를 생각하는 방법은
현재 널리알려진 전략적 기획의 모델.

책에서는
- 과거의 사례를 풍부하게 섭취하고
- 할 수 있는 것과 할 수 없는 것의 냉철한 구분(내부 역량) + 외부 환경의 인지
- 위의 두 가지 내용의 통찰로 새로운 결론이 도출(좌뇌우뇌에서의 신경과학적 과정을 포함하여)
- 도출된 직관적 결론에 대한 실행
순으로 전략적 직관이 진행된다고 말하고 있다.

놀랍게도 위의 두 사람은 모두 전쟁의 전술을 연구하던 군사학자.
위에 대한 예시에는 나폴레옹이 등장한다.


6.
p136
도는 특정한 종류의 충돌을 피한다. 즉 카르마 대 다르마의 충돌을 피하는 것이다. 우리는 자신의 카르마에 맞는 다르마를 찾아야 한다. 카르마는 우주가 제시하는, 우리의 통제 범위를 벗어나는 일련의 상황들을 말한다. 한편 다르마는 우리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말한다. 이것은 우리가 통제할 수 있다. 나는 먼저 무엇이 나의 통제 범위 안에 있고, 무엇이 그렇지 않은지를 분별해야 한다. 그런 다음 내가 통제할 수 있는 것 중에서 내가 통제할 수 없는 것에 가장 부합하는 생각과 행동을 찾는다. 그것이 바로 나의 길, 나의 도다. 내가 가장 많이 욕망하는 것을 택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한다. 다르마는 욕망이 아니라 카르마를 따른다.

전략적 직관의 2번째 단계인 내부역량 + 외부환경의 인지에 대한 이야기.
불교에서 말하고 있는 다르마와 카르마의 개념이 유사하다는 게 재밌다.




7.
동/서양, 근/현대의 다양한 예시의 분석과
좌/우뇌의 구분에 대한 신경과학적인 얘기등이
위에는 많이 빠져있어
인상적인 부분의 발췌로는
책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전체 논지를 요약하기는 부족하지만

다양한 관점으로 생각하는 방법에 대한
고민꺼리를 던져주는 재밌는 책.

간만에 읽은 뚝딱하고 읽히는 책이었다.


20100730 _ ★★★★★




                            

용어는 본질이 아니다.

from 잡담 2010/08/10 14:20







_
대학생 인턴시절에 약간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다양한 전공의 사람이 모인 가운데,
처음 듣는 낯선 단어들이 오가는 것이었다.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
다들 아는 척 모르쇠하고 있던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중에는 회사에서 통용되는 약어/용어도 있었고
주로 경영학과 같은 특정 학문분야의 단어도 있었다.



+
알고보면 그러한 용어는
긴 단어의 약어이거나,
관례적으로 오랜 시간 사용되었거나,
어떤 개념을 지칭하는 단어였는데

단어의 낯설음에 비해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본 뜻은 전혀 낯설은 건 아니었다.

용어가 상형문자는 아니니
품고 있는 뜻은 아무리해봐도 유추불가능.


+
기획자와 개발자의 대화에서
의도적으로 기술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기획자를 원하는바대로
몰아가려는 개발자들도 있더라.

본질을 용어로 가리고 몰아치니
이도저도 모르는 기획자는
질문도 반박도 할 수 없고
물러설 수 밖에.

물론
의도적인 몰아치기의 방어하기 위해서가 아니더라도
서로 다른 영역의 용어를 이해하려는 노력은
중요하다.


=
하지만 그보다 앞선 것은
용어가 본질이 아니라는 사실.

전문분야의 어려운 단어를
거들먹거리지 않고서도
쉽지않은 개념을
쉽게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정말 탁월한 전문가다.


항상
본질을
잊지말자.




                            
Tag // 본질, 용어




_
요즘은 빈도수가 급격히 줄었지만
RSS Reader로 구독중인
주로 보는 블로그의 대략 유형 분류와
섭취 방법 정리



1.
외국 소스를 기반으로 신속한 번역/정리 + 코멘트
- 기발한 사이트 소개, 혹은 글로벌한 IT 이슈들의 소개 위주 블로그
- 주로 소스는 외국의 유명 사이트이며,
- 발빠르게 번역/요약/정리가 올라옴
- 코멘트의 영양가는 좀 떨어지므로 팩트 위주의 섭취
- 예전에는 출처 및 소스를 밝히지 않아,
  컨텐츠의 출처가 불명확하여 본인이 찾은(쓴) 글인지 애매한 경우도 존재했으나,
  최근에 저작권 등 문제 때문에 거의 드물다.


2.
전문분야에 종사하는(주로 IT) 전문가의 인사이트 엿보기
- IT, 웹, 모바일, UX 등 해당 업종 종사자의 인사이트/아이디어 엿보기
- 팩트보다는 추가적인 코멘트가 쏠쏠한 고단백 섭취
- 이 때문에 주로 많은 구독자수를 보유하는 편이나,
- 포스팅의 주기가 일정하지 않고 주기적이지 않음
- 비IT분야(디자인, 건축, 뮤지션, 만화가 등)도 많지는 않지만 꽤 존재하며,
  생소한 분야의 간접경험은 신선한 맛


3.
연예/대중문화 블로그
- 대부분 제목에 낚이는 경우가 많고,
- 어줍짢은 평론가 모드의 글쓰기는 좀 거슬리며
- 읽고나면 실상 팩트외의 내용은 없고,
- 주로 광고로 도배된 페이지가 많음
- 가끔 트렌디한 이슈 섭취용 간식거리


4.
일상 신변잡기 블로그
- 구독자가 많거나, 파워블로거는 아니나
-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 단상들이 올라오는 소소한 재미
- 사진, 음악, 문학 등 IT가 아닌 주제를 주로 다루는 블로그들
- 배가 부르지는 않지만, 생각꺼리 섭취용


5.
정보 습득용 신문/보도자료/검색결과 RSS 구독
- 주로 팩트만 전달하는 신문이나 보도자료
- 혹은 특정 키워드의 검색결과(네이버 검색결과/구글 알리미)
- 최근엔 RSS보다 미투데이/트위터로 대처되어 거의 활용되지 않고
  키워드별 동향만 섭취


6.
정보 습득용 해외 블로그
- 위의 1번과 같은 블로그 덕분에
  실제 정보를 접하게 되는 시간차가 줄고,
- 커버되는 범위의 차이도 거의 없어
- 1번으로 전환되어 거의 읽지 않으며,
- 역시 미투/트위터에서도 대부분 커버됨
- 가끔 영어공부용 감각익히기를 위한 맛보기


7.
기타 오프라인 기반 지인들의 블로그
- 지인들의 동향 파악용(?)
- 이 역시 요즘은 SNS로 많이 옮겨간 상태


=
일기장은 아니지만,
정보이용 행태에 대한 꾸준한 기록 남기기.




                            





_
http://tastebuds.fm/

last.fm 계정 정보에 있는 선호 아티스트나,
계정이 없을 경우 수동으로 입력한 선호 아티스트 정보를 통해

나와 유사한 음악 취향을 가진 사람을 찾아주는 서비스

모토는
music dating and social network for music lover

뮤직 데이팅이라는 표현이 재밌다.
검색조건에 본인 성별과 대상 성별도 고를 수 있다.

유사한 서비스는 이미 꽤 많을테고,
사실 위 사이트의 유용성은 꽝이다.
(국내향이 아니라 당연히 그럴지도)





+
last.fm 자체에서도
음악적 취향의 맵핑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있는데,
(super, very high, low 등으로 표기)

가져올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인건지
로직 자체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건지

테스트 결과,
우리나라 last.fm 유저 풀이 그렇게 크지 않아서 인지
한명도 나오지 않음

미국으로 하니까 몇명 나오긴 한다.


+
온라인이라는 공간에서
나와 다른 사람보다는
나와 유사한 사람을 찾기가 당연히 어려운데

유저를 맵핑할 수 있는
다양한 요소중에 음악은 분명 재밌는 요소이다!

예전부터 이런 아이디어를 생각해봤는데
왠만큼 정보가 쌓이고 큰 사용자 풀이 아니면
의미있는 결과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 같다.


+
구매한 mp3, 음반 정보 수집으로는
규모가 안나올테고

last.fm 처럼 재생한 음악정보를 마이닝해서
추출해야 어느정도 의미있는 정확도를 가질텐데

그런데
그런 사람을 찾아준 다음
넥스트 스텝은 무엇일까 싶기도-


+
네이버 뮤직의 재생정보
내가 본 앨범 정보

그리고
미투데이의 글감에 포함된 음반정보

이 정도 데이터를 가지고
잘 튜닝을 해보면 가능할 법도 싶은데.


=
아. 정말 신나고 재밌게 할 수 있는 것 같은 일 중의 하나.
음악을 통해 사람들을 연결해주는 일.
기회는 찾아올까.




                            





다음의 모바일 검색 전략 by 다음 모바일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_
음성검색(아마도 ETRI 엔진?)
QR코드 검색
기타 소리 검색 등

주요 포인트는
모바일이라는 환경에 특화된
쿼리의 입력방법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검색 개선들


+
입력 환경의 개선도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것은

(0. 모바일 환경에서 검색질의 입력)
1. 검색하는 환경/상황/의도에 맞는 검색결과 추출
2. 그 검색결과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보여주기


모바일 형태로 가공하기 쉬운
지역검색, 블로그 등의 일부 컨텐츠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웹검색 화면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아직은 많은 것 같고(2)

모바일과 비모바일의 검색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1)


0번이 혁신적으로 개선된다해도,
1, 2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결국

0 곱하기 1 곱하기 2는 다시 0

물론 0번 입력에서 엎어지면
과정(1)이나 출력(2)도 없을테니
그것도 역시나 0


=
검색어의 입력방법이야 어찌되었건
1, 2, 3 은 모두 쉽지 않은 과제들.

결국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을
잘 먹여줘서 만족스러워야 좋은 검색이겠지.




                            




네이버 뮤직 페이지에 위와 같은 이미지의 배너 광고가 보였다.

블랙베리에서 하는 광고인가 싶어 클릭해봤더니,
생각하지 못했던 아래의 엠넷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http://event.mnet.com/event/html/?eNo=601


블랙베리의 광고가 아니라
세븐 신보의 홍보이벤트 경품인건가.
잠시 혼란.

그러기엔 위 광고의 블랙베리 로고가 너무 선명하다.



일단 이벤트 주체가 어딜까 하는 궁금즘 보다
아래 페이지 구성이 더 충격적이었다.



_
'즐길 수 있는 열쇠입니다!'
'또한 의상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

마치 문장의 수준이

외국 웹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접속자의 지역정보를 이용해 보여주는

번역기로 돌린
한국어 광고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폰트도 그렇고.
안습.



+
세븐 신보 홍보 +
블랙베리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같은데

이벤트의 구성을 보면
블랙베리에서 만든 카피라도 그대로 가져다 쓴건가 하는 느낌.

일단 해당 브랜드에 기대하는 수준 이하이고
성의조차 없어 뵌다.



+
네이버 뮤직을 찾아보니 이벤트가 더 있었다.

눈에 띄는 문구는
블렉베리 화이트 '세븐 에디션'




결국 아래 기사가 정답이었음.

세븐, 3년만의 컴백 앞두고 블랙베리 모델 발탁



=
미국에서 쓴맛을 보고
오랫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아직 모델로써 가치를
보여준 것까지는 좋았는데

광고가 영.



정확한 사실 관계는 모르겠으나
대략

블랙베리는 SKT에 물량 제공
SKT는 단말 라인업 확충
세븐은 SKT와 광고모델 계약 체결했으나,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단말기 마케팅을 하며
이통사를 살짝 얹어가는 경우는 많지만

이통사에서 단말기 마케팅을 해서
열심히 알리는 건 드문 경우니까(한국에서의 아이폰 정도이려나)

비록 SKT가 세븐과 모델계약은 했지만
결국 열심히 팔아보고자 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게다가 세븐도
언론에서는 작정이라도 한듯 아래와 같은 기사도 나오고.

"7even, 7일 천하?"…세븐 컴백곡, 챠트 실종 까닭


위와 같은 그림이 맞다면,
참 재밌는 상황이겠다.

저런 이벤트성 광고도 그러려니 싶고.




                            

야후코리아 단상

from web 2010/08/04 14:00





_
야후코리아 개편과 관련된 기사들.

기사 내용(혹은 보도자료)를 굳이 보지 않아도,
어떤 내용일지 대략 알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무언가 안타깝다.
검색해봐도 생각보다 기사도 없구나.


+
결론은
작년 7월에 있었던 Yahoo.com 개편의 야후코리아 적용이라는 얘기.


오픈지향은 좋은데
문제는 사용자들이 굳이 그걸 야후코리아에 가서 볼 이유가 없다는 사실.

핵심인 검색이 안되니
해보려 해도 할 수 있는게 없는 막막한 상황.



=
그래도 잠시 스쳐간 곳이라
기사를 본김에 포스팅 해 본다.

내게 있어서는 전환점과 같았던 그 때.




                            






_
사람이든 서비스든 완벽하긴 어렵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고 있으므로,
완전한 상태에 있다- 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마치 생물체와 같아서, 다양한 대내외의 자극들과 피드백을 통해
다수가 원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애착과 애증의 깊어지기도 하고,


또한 동시에
구성원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해 반응하고, 저항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세상엔 공짜는 없으니,
어떤 식으로든 희생과 댓가는 존재한다.

_
위의 두 글은,
미투데이 변경에 대한 공지와 그에 대한 쉽게 풀어쓴 해석 Ver.


+
위 내용과는 조금 동떨어진 얘기지만

이번에 개봉한 인셉션의 엔딩이 그렇고
한주의 즐거움이 되주었던 종영된 미드 로스트도 그랬고
내가 좋아하던 서태지의 음악도 그렇다.


조금의 빈틈의 여지가 다양한 해석을 불러옴으로 해서
아주 풍성해질 수 있고,

사용자 몫의 해석의 여지를 남겨
깊숙히 끌어들일 수 있는 것들이 매력적이다.


오히려 가끔씩은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예를들면, 서태지 앨범에 대한 강명석 리뷰처럼.



=
시작은 미투데이였으나,

결론적으로,
이것은 미투데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닌 것이다.

하하. 이런;




                            





아래는 기사라기 보다는
현대차 보도자료를 조금 손 봐서 내보낸 느낌의 내용



_
기사에 언급된 고정관념이라는건
광고를 집행하고 제작하던 입장에서의
기존 관행에서의 탈피일테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광고가 무얼을 말하려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
운전자도 당연히
운전석에 있지 않을 때는 보행자인데,

보행자를 어떻게 고려했다는 건지
광고만으로는 느낌이 오지 않는다.

본넷에 사람이 부딪혀도
충격을 최소화 시켰다는 건가? 뭐지-
하는 첫 느낌.

+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는 점이
구매자에게 어떤 어필을 할 수 있을까?



=
투싼의 알수없는 컨셉 광고 시리즈는
그다지 큰 이슈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고

이번 쏘나타의 새 광고 역시 좀 심심하다.
요즘 코너에 몰린 상태에서 잘 해야할텐데.
현대차 답답하겠다.




                            
Tag // 광고, 쏘나타

이통3사의 브랜드 통합

from IT 2010/07/28 13:48




유무선 통합 서비스/요금제들이 많아지면서
이통사의 브랜드들도 정리가 되고 있는 듯 하다.

사용자 입장에서는 비용이슈가 없다면 유선/무선의 구분이 의미가 없고.
사업자 입장에서는 유선/무선의 차이는 극명하고.

3G건 Wi-fi건, 어떤 식의 무선통신이라 하더라도
근간에는 유선망이 버티고 있으니.
AP나 기지국 증설보다 유선망 용량확보가 중요.

망접속료 부담 등 비용적인 이슈도 있으니
SKT의 하나로텔레콤 인수나, KT + KTF 합병도 같은 맥락.

결론은 (사용자입장에서는) 유무선 경계를 없애면서
최대한 파이를 키우는 게 답이려나.
위에 KT 광고처럼.



_ SKT




T + B
기존 무선 T
하나로텔레콤에 이어 SK브로드밴드 그리고 B로 통합
티끼리 비끼리

더불어 알파라이징은 광고만 나오고 있는데,
목적이 뭘까? 개념소개만 하다 끝낼 건가?
전달(혹은 교육 혹은 교화)하고 싶은 바가 무언지 모르겠다.
시간이 많이 필요하다는 판단일까.

SKT 광고나 브랜드나
재미가 떨어진지 너무 오래다
기발했던 아이디어들은 어디갔을까
요즘은 좀 실망.



_ KT



Qook + SHOW -> Olleh KT -> Olleh

최근에 보면 Olleh KT에서
KT가 빠진 Olleh로 정리되는 듯.

기존 무선 SHOW는 거의 사장되었고
유선 Qook도 보이질 않는다.

유무선 복합 매장명이 Qook & Show 인데, 이것도 다 갈아치우지 않을까 싶다.




_ LG



LG텔레콤 + LG데이콤 + LG파워콤 -> LG U+

이미 유무선 합체 변신을 끝냈던 LGT는 LG U+로 사명변경
유무선 통합 브랜드 yo로 진행 중.




=
새로운 브랜드를 런칭하고
이름만 바꾸고
이미지만 바꿔서 사람들 현혹하는 걸로
끝나진 말았으면.

그 광고비용이 어디서 나오는지
광고를 보고 있는 고객들도 알고 있다.





                            
Tag // B, KT, LG U+, olleh, SKT, T, 모바일




_
화장지 절약을 위해
휴지가 아닌 핸드드라이어를 이용해 주십사-
안내문을 붙여 놓았음에도 불구하고

또한
최근 청소일자까지 표시해서
청결에 대한 보장 및
관리되어 지는 물품이라는 이미지를 줌에도 불구하고

핸드드라이어가 아닌,
옆에 있는 휴지로 젖은 손을 닦는 이유는 무엇일까


=
젖은 손이 잘 마르지 않기 때문이다.

: 바람이 생각보다 약해서
손이 잘 마르지 않아, 꽤 오랜 시간이 걸린다.(휴지에 비해)
: 온풍의 경우 불쾌한 냄새가 나는 경우가 많다.
: 센서의 민감도가 떨어져 작동하지 않거나 금방 멈춘다.


+
이유야 더 많을 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핸드 드라이어를 쓰지 않는 이유는 명확하다.
핸드 드라이어의 본질적인 역할을 잘 수행하지 못하니까.

극장 등에 있는 ㄷ장 형태의 핸드 드라이어는 비교적 사용빈도가 높다.
왜냐하면 아주 강한 냉풍을 통해 손이 쉽게 잘 마르기 때문에.

한번 두번의 경험이 쌓이게 되면
막연한 선입견에 의한 거부감 또한 무시할 수 없는게 사람이다.


=
핸드 드라이어의 사용 유도를 위해,
일부러 휴지를 없애버리고
사용유도를 위한 문구를 적어놓는다 하더라도

사람들은 화장실 칸에 비치된 휴지를 사용하거나,
바닥에 손을 털어 물기를 털어내는
예상치 못한 사용행태를 보인다.

길이 막혔으니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
그 길을 뚫어버리거나 넘어가는 것.


왜 사용성이 떨어지는 지
본질에 대한 고민이 없는 한
문제는 해결될 수 없다.

표면적으로는 간단해 보이지만,
해결은 쉽지 않은 문제들이 많다.




                            





최근 포털의 검색점유율 관련 뉴스를 읽고.



_
포털에서 매출과 직결되는 가장 영향력있는 지표인 검색점유율 전쟁
정말 시멘틱인지 논란이 되었던 네이트 시멘틱 검색으로 부터 시작된 QC늘리기는
이제 모두 동참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가끔 보면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클릭을 유도하는게
마치 지표를 위해 사용자에게 장난치는 모양새 같기도 하다.


+
각 포털의 메인의 링크의 상당수가 search 서브 도메인을 포함한
검색결과 페이지로 연결되어 바뀌어, QC는 증가하지만
결국 모두 다 동참하면 전반적인 점유율 변동은 크지 않을지도?

반대로 말하면,
사용자에게 옳은 방향이 아닌건 알지만
나만 안하면 결국 나만 손해볼 수 있다.


+
사용자 입장에서는 1 depth에서 원하던 정보를 찾지못해,
더욱더 많은 클릭품을 팔아야하는 불편함도 있고,

메인에 걸린 search 도메인 링크를 클릭했을 때
낚였다는 기분을 느낄 가능성도 높아졌다.

기존에 서비스로 유입되던 트래픽을
검색으로 돌려버리면 서비스 지표는 떨어질지도 모르고.


=
네이트는 검색점유율 20%를 목표로 한다고 하고,
이미 이런 패를 써버려 들고 있는 패가 없을 다음은 어쩔까 앞으로.

아무리 경쟁이 치열하다고 해도,
네이트온 로그인 시, 네이트 팝업 출력 같은 반칙(?)은
단기간의 작은 성과가 있을지 몰라도
결국은 더 큰 손실을 가져올지 모른다.

실행한 사람도, 그것을 지시한 사람도 알고 있겠지?


뭔가 씁쓸하고 부끄러운 느낌이야.




                            
Tag // Daum, nate, naver, QC, web, 검색






어제자 매경에 실렸던 아래 기사내용 중의 일부를 발췌.

남용 부회장이 밝힌 `LG 스마트폰이 죽지 않을 이유`

그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스마트폰에서 개방형 생태계가 자리 잡으면 운영체제(OS)ㆍ콘텐츠를 통한 차별화 포인트가 줄고 대신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기 때문에 디바이스에 경쟁력을 갖춘 LG전자에 기회가 올 것이란 것이다.

또 그동안 휴대전화 사업을 벌이면서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일반 휴대전화에서 쌓아온 경쟁력이 스마트폰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1_ 개방형 생태계에서 플랫폼과 컨텐츠 보다 정말 디바이스의 중요성이 커질까?

= 결국, LG는 플랫폼은 포기한다는 얘기의 다른 표현
   현 시점에서의 현실적인 선택 다른말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 삼성의 바다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차후 모바일이 아니더라도
   백색가전 같은 다른 영역까지 영역확장으로 활용될 수도 있을텐데
   너무 일찍 접어버리는 건 아닐까하는 건 좀 아쉽긴 하다

= 결국 플랫폼을 리딩하지 못하고 끌려갈 수 밖에 없는 디바이스/하드웨어



2_ 사용자 경험의 노하우에 집중

= 기사 내용에서는 UX를 운운하고 있는데,
  사용자로써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LG 휴대폰의 UX는
  쌓아온 경쟁력보다 쌓을 내공이 한참 멀은 듯 보이는데.


+
결론적으로는 디바이스로 올인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내부 독려용 발언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대세에 역행하는 조금은 이상한 제스쳐.

어떻게 보면
판을 짜지 못할 것이라면
일찌감치 큰판 안에 자리잡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게 답일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모바일시장에서 LG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_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 중 하나가
재생 횟수가 제대로 수집되지 않는 오류. 건너뛰기 포함.
대부분은 잘 되는데, 일부 안되는 것들도 있나보다.

덕분에 스마트 재생목록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재생횟수와 건너뛰기 횟수만 조합해도 참으로 편리한데.

_
OS 3.1.2에 해킹 상태이지만 해킹이건 순정이건 상관없이 문제는 발생하는 듯 하다.
나와 동일한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근데 또 신기한건 가끔씩 어떤날에는 위 그림처럼
로그가 남아 재생 횟수가 기록되기도 한다는 점.

_
OS4는 필요없으니까, 이 오류 좀 수정되면 좋을텐데.




                            




_
출근길에 아래의 zdnet의 두 가지 기사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음성검색, 메가트렌드로 진화할까?
韓, 스마트폰 인터넷 하루 1시간


+
이통사의 3G 서비스가 막 시작될 무렵 쏟아져나오던 영상통화 광고.
특히나 show에서는 엄청난 물량과 다작으로 영상통화를 홍보했었는데.
2G와의 차별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몇가지 안되는 선택이었겠지.

과거에 SF영화나 소설에서나 나오던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통화가 실현되다니-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인상을 남길 수 있었겠지만

결론적으로
결국 영상통화는 킬러서비스가 되지 못하고 거의 사용되지 않는 사장 서비스가 되었다.
비싼 통화요금이나 통화품질 문제 등 원인은 다양할 거다.

이통사에 몸담았을 때 당시 무제한 통신요금 지원으로 월 몇백만원씩 쓰던 시절에,
나 조차 통화해본 경험이 손에 꼽을 정도니 말 다한거겠지.

물론, 원거리의 가족들간의 통화 등
특수한 상황의 고객의 니즈를 만족시켰다는
서비스의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사례는 존재한다.

이런 맥락으로,
우리나라에 iPhone 4가 들어왔을 때,
face time의 이용 행태도 궁금해진다.


+
한때 아몰레드로 삼성 애니콜 광고가 도배되던 시절이 있었는데,
아직도 난 그게 뭐가 좋은지 체감하지도 못하겠고
그 아몰레드가 정확히 어떤 걸 의미하는지도 모르겠다.

물론, 찾아보면 알 수 있겠지만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고 관심도 없다는 게 더 정확하겠지.

기술적인 진보를 이뤄냈다는 사실이
실제 제품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확연히 체감되지 않는다면
그건 그냥 마케팅의 수단에 지나지 않는거지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푸쉬할 수 밖에 없었을지도
차별화를 위해.


+
위 두번째 기사에 한국인터넷진흥원의 조사내용을 보면,
국내의 스마트폰의 장소별 이용행태는 아래와 같다고 한다.

인터넷 이용장소는 주로 이동중인 교통수단(77%)이 가장 많았고,
이어 길거리 등 실외장소(59.4%), 가정(55.9%) 순으로 나타났다

앞으로의 장소별 이용행태가 어떻게 바뀔지는 모르지만,
음성검색의 주 사용장소가 교통수단과 실외장소가 된다면
실제 사용률이 높아질 수 있을까하는 의문이 든다.

어느정도 사용은 되겠지만, 과연 메가 트렌드까지 갈 수 있을까.
또 그저 차별화를 위한 마케팅의 일환은 아닐까.

=
음성검색이 일반적인 고객들에게
영상통화나 아몰레드와 같은 기억으로만 남진 않기를 빌어본다.



                            

인풋과 아웃풋

from 생각 2010/07/14 13:38




_
신경과학, 뇌과학이 많이 발달하고 있다고 하나,
아직 정확한 우리의 뇌속의 매카니즘을 파악하기엔 어림없는 듯.

input -> [   ] -> output
뇌의 프로세스가 수학에도 IT에도 기본이 되는 저런 함수관계처럼 명료하다면 좋을텐데.
너무 복잡한 나머지 아직 전체의 그림이 파악되지 못하고,
논리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건 아닌지.
시간이 오래걸려서 그렇지 정복할 수 없는 영역이라고 생각하진 않아.


+
뇌과학과 관련된 책을 읽어보면,
마케팅 등에서 의도되었든 아니든
은근슬쩍 넘어가는 영역의 이유와 근거가 어렴풋히 설명되고 있다.

인간의 심리, 욕망, 욕구라는 단어로 설명해놓고
넘어가는 대목들이 항상 의문스럽고 납득 불가했는데 말야.


=
중요한 건 일단 뇌에 들어가는 인풋의 종류와 절대량을 늘인 후,
미궁의 프로세스를 거쳐 뱉어낼 아웃풋을 기다리는 일.

인풋 중엔 다양한 직접경험과 간접경험(=책)
아웃풋 중에는 실천이 핵심.

_
점심 시간마다 틈틈히 블로그 포스팅을 하는 것도,
아웃풋 만들어 내기의 일환 :)
일단은 꾸준함이 중요한 것이겠지. 얍얍!




                            
Tag //




+ 알라딘 - asp파일 이름으로 추정컨데 manager가 각 post들을 관리하는 목적인듯.
http://www.aladdin.co.kr/ttb/wmanager_post3.aspx?page=7&sortorder=1&syear=2010&smonth=06&sday=30&eyear=2010&emonth=07&eday=06&searchType=0&keyword=&approval=&bsi=0

+ 다음 책서비스 - 서브 도메인에 admin이 들어가 있음. 블로거들의 책리뷰 포스팅 관리 페이지로 추측.
http://admin.book.daum.net/review/blogger.do?mapping=all&startDate=2010-07-01&endDate=2010-07-01&pageNo=11

*
가끔 블로그의 유입경로를 확인하다 보면 위와 같은 서비스 관리자 페이지의 주소가 리퍼러로 남는다.
진정한 선수는 흔적을 남기지 말아야.

*
관리자 페이지의 URL이 노출될 경우 보안상으로 문제가 될 수도 있고,
디테일을 챙기지 못한 서비스의 인상이 좋게 남을리도 없다.




                            
Tag // Referer, web





나의 미투데이, 트위터, RSS Reader의 요즘 사용행태를 간단 정리해본다.
시간이 지나면 또 새로운 무언가가 나올지도 모르고,
그때는 나름대로 적응해서 또 다른 방식으로 정보와 관계를 주고받고 있겠지.

+
미투데이의 미친 신청은 주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내 친구로 만드는 관계 맺기의 성격.
게다가 상대방의 수락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더더욱 관계가 포인트다.
물론 타인의 미투를 구독할 수도 있고, 내 미투를 구독 못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각종 뉴스포털의 미투와 미친이 되어 실시간으로 많은 정보도 수용가능.(네이버뉴스, 클리앙 등)
이건 사실 구독이지만 관계는 미친인 좀 이상한 모양. 관계의 탈을 쓴 구독인건가.

위의 관점으로 보면 트위터의 ReTweet에 비해 '내 미투에도' 라는 방식의 재생산(배포)가 어려운 건 당연한걸까.


+
트위터는 RT되는 정보들을 받아보고자 하는 니즈가 강하고,
상대방의 의사와는 무관하게 팔로잉 가능하므로 구독에 가깝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을 팔로잉하는 건 아니지만 주로 많은 사람과 엮여있고,
많은 RT를 생산해 내는 왕성한 활동의 몇몇 허브 트위터만 팔로잉해도 그 분야의 왠만한 큰 이슈들은 다 받아볼 수 있다.

덕분에 그간 틈틈히 방문하던 한RSS의 방문빈도가 급격히 떨어졌다.
다시 정신차리고 읽어보자는 요즘은 일1회 정도 보고있고,
예전에는 하루에 4-5번은 접속해서 꽤 많은 시간을 투자했었는데 이제는 그럴 필요성을 못느끼겠다.

트위터와 RSS의 교집합도 물론 존재. 모 IT블로그 RSS구독이 해당 블로거의 팔로잉으로 대체.
게다가 실시간으로 푸쉬해주는 성격이니 더더욱 RSS Reader의 필요성은 급감한다.


= 같은 구독의 성격이지만 RSS Reader에 비해 트위터는
+ 정보 + 알파를 통한 재생산이 쉽고
+ 그리고 실시간성과 푸쉬 성격이 강하고
+ 제한된 글자수 덕분에 모바일에도 RSS에 비해서 더 쉽게 최적화도 가능할테고.
+ 심플하지만 막강한 '@'와 '#' 가 있다.



_
트위터보다 미투데이를 한참 먼저 시작한 탓인지,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하듯 먼저 익숙해진 서비스에 먼저 손이간다.

사용자는 항상 옳다는 말에 항상 동의하지는 않지만,
시간이 흘러갈수록 사용자들은 기획의도와는 전혀 무관하게 각자에게 알맞는 활용방법을 만들어가겠지.

그것을 (서비스를 만드는 사람의 관점에서 옳다고 생각하는) 다른 방향으로 몰고가는 게 가능할까.
그리고 그게 과연 정말 옳은 것일까.
고민과 고민이 될 수 밖에 없다.


*
트위터와 미투데이 구도도 있고,
미투데이와 싸이월드 구도도 있고.
포지셔닝이 중요한 건 아니겠지.

사용자들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게 될지 궁금하고, 관찰하는 건 재미있다.
이 포스팅을 나중에 다시 보게 되면 어떤 생각이 들까.



                            




*
그리 유명하지도 않은 내 블로그에 꾸준히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되는 키워드들이 있다.
글을 쓰는 지금 시점에는 검색결과 최상단이지만, 또 언제 변경될지 모르겠지.


[군자cgv] - 가봤던 CGV 중에 최악이었던 군자CGV 방문기.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
궁금한 건 CGV 관계자가 과연 내 포스팅을 봤을까 하는 건데. 글쎄다. 봤었다면 게시중단 신청이라도 했으려나?

http://cafeblog.search.naver.com/search.naver?where=post&sm=tab_jum&query=%uAD70%uC790cgv

[naver music player] - 네이버 뮤직 플레이어가 플레쉬기반으로 변경되었을 때 썼던 글. 해당 검색어는 네이버 뮤직 결과가 상위에 나와야 하는건 아닐까?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naver+music+player&x=0&y=0

[prain.com/hunt] - 지금도 항상 많은 자극이 되고 있는 프레인 여준영 대표의 홈페이지. 해당 URL은 주소창에 입력하려다가 잘못해서 검색창으로 인입된 건 아닐까하는 생각이 항상 들곤 한다. 웹문서 바로가기 링크보다 내 글이 상위 노출되어 있다.
http://search.naver.com/search.naver?sm=tab_hty&where=nexearch&query=prain.com%2Fhunt&x=0&y=0


*
수십주 동안 네이버 통검결과 상위/첫 페이지에 노출되는 것을 보면
블로그 자체의 신뢰도 지수(?)가 꽤 올라간 모양이다.
덩달아 신기한 것은 군자cgv같은 경우는 다음 검색결과에서도 상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아무래도 티스토리를 사용중이니 다음쪽에 걸리기 더 쉬울것 이라고 생각은 하지만,
특정 키워드의 검색으로 네이버-다음 양쪽의 검색결과 상위에 노출되니 신기하기는 하다.


*
한 때는 올블로그/한RSS가 최고 블로그 유입채널이었는데,
요즘은 네이버 검색과 Daum Lens가 단연 독보적이다.


*
덤으로 2006년 부터 feedburner 내 블로그 구독수 그래프.
350을 전후로 상당히 오랜기간 정체되어 있다.
꾸준히 포스팅하지 못한 것도 이유일테고, 뭔가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한 것일지도.






                            
Tag // SEO, web, 검색, 네이버



*
아이폰 + 애플 인이어의 조합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음악소리는 들리지만, 리모콘과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기 시작했다.

음악 재생 중에 볼륨조절은 물론이고, 다음 곡 넘기기도 안되고, 하물며 전화가 오면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어 이어폰을 낀채 입에 대고 통화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 연출하게 되었다.


*
꽤 검색을 해보았지만 소리까지 들리지 않는 접속 불량 케이스는 종종 보였으나
나와 같은 케이스는 별로 보이지 않았다. 이어폰 문제가 아닌건가.


*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리모콘이 포함된 Apple 헤드폰 교체 프로그램을 보고 이거다 싶었는데,
아이폰 구입시 포함된 번들이어폰도 역시나 동작되지 않더라. 이것도 아닌 듯 싶고.

아래와 같은 테스트 결과, 이어폰이 문제가 아닌 아이폰이 문제라는 결론에 다다랗다.
: 내 아이폰 + 다른 이어폰 - 동작 불가
: 다른 아이폰 + 내 이어폰 - 정상 동작


*
또 다시 검색을 해서, 나와 동일 증상 발생으로 리퍼를 받은 케이스를 찾아냈다.
그러나 문제는 내 아이폰은 탈옥한 상태라는 것. 탈옥한 폰은 리퍼 대상이 될리 없으니
결국 리퍼를 위해서는 복원을 해야만 하는데.

리모콘 + 마이크 미작동의 인한 불편함 < 탈옥에서 순정 복원에 따른 불편함, 
순정으로 돌아가는게 더 불편할거라는 생각으로 몇 일을 불편하게 생활하며
iOS 4로 업그레이드 하면서 순정으로 복원할까- 하는 생각을 하던 차에 우연히 
이런 글을 발견하여 설마하는 마음으로 이어폰 접속 구멍을 후벼파 보았다.

다시 잘 작동된다.  -_-...
먼지와 이물질이 생각보다 꽤 많이 나왔다.


*
이어폰 구멍에 먼지가 쌓여 층을 만들어서 접속 불량을 만들었던 모양이다.
정말 단순한 물리적인 원인으로 리모콘이 작동하지 않았네.

그간의 불편함과 스트레스 등이 한방에 날아가서 좋기는 하지만.
뭔가 좀 억울한 기분이 들기도 하네. 이거.


*
혹시나 같은 고민을 하는 이를 위해서 이렇게 글로 남겨둔다. 힛.



                            



일반적인 딱딱한 경제학 책과 달리 일반인도 쉽게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로, 다른 경제학 책에서는 이야기 되지 않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불편한 진실이라기 보다는 직설적인 현실에 대한 이야기. 정작, 이러한 내용이 불편한 사람들은 따로 정해져 있을테지.

출퇴근 지하철에서 틈틈히 읽고 있는데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로 책이 두껍다. 656 페이지. 들고 다니기에도 만만치 않은 무게이다. 지은이는 세일러인데, 이는 다음 아고라 경제토론방의 아이디라고 한다. 경제토론방에서 작성했던 글을 모아 책으로 발간한 케이스.

아래는 책을 읽으면서 느낀 책의 내용과는 전혀 무관한 단상들.

+ 기자나 유명저자 등 기존의 권위의 하락

_ 이미 스포츠신문들의 가쉽 기사는 (비록 사람들을 많이 낚고는 있긴 하지만) 말그대로 기사가 아니고, 기사 취급도 못받는 세상이 되었다. 정확하지 못한 사실관계 확인이라던가, 인터넷 게시판/블로그 등에서 소스를 얻어 날로 먹는 기사작성 등 기자가 작성한 컨텐츠라는 이유만으로는 더 이상 경쟁력이 없다.

_ 오히려 전문성을 지닌 일반인들이 블로그/게시판에 작성한 글들의 컨텐츠가 경쟁력이 있고, 인터넷이라는 날개를 달고 멀리 퍼지기도 쉬운 세상이다.(미네르바도 그러했고, 블로그로 출판, 광고 등 일약 스타가 된 문성실님도)

_ iBooks에서도 개인이 만든 책을 발간할 수 있고.

_ 저자의 권위 혹은 명성이 더이상은 컨텐츠 품질을 보장해주지는 못하는 시대가 오고 있나 보다.

_ 태터앤미디어, 블로터, 오마이뉴스

+ OSMU

_ 인터넷에 이미 공개된 글이고 언제든 무료로 접속하여 볼 수 있는 글들을 책으로 엮어서 내면 누가 사서 볼까?

_ 그래도 사서 볼 사람은 사서 본다.

_ 오감중에 하나인 촉감 및 휴대성과 같은 내용 외적인 면도 책이 팔릴 수 있는 요소 중의 하나.

_ 656페이지의 부담스러운 두께와 25,000원이라는 결코 만만치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출간 한달만에 4쇄 발행이면 어느 정도 성공했다고 볼 수 있지 않을까.

_ 극장과 온라인의 동시 영화개봉 시도 등 하나의 컨텐츠를 여러 채널을 통해 유통/배포하여 수익을 극대화.

_ mp3도 팔고 음반도 팔고 Radiohead의 실험


너무 좁고 편협한 이야기 같아보이긴 하다. 일반적이라고 얘기하긴 어려우니까. 그래도,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시도가 중요한게 아닐까.



                            




기획안만 놓고보면 완벽하고 이상적인 기획은 기획이 아니다. 출시 이후의 운영, 관리 정책 등 다양한 다음 스텝에 대한 고민이 부족한 기획은 정말 안타깝기만 하다. 성공적인 출시까지의 과정이 쉬운 것은 아니나, 출시 이전까지의 스폿라이트에 비해 이후의 운영관리에 대한 관심이나 중요도에 대한 인식은 떨어지는 게 사실인 것 같다.

* 운영은 열심히 할 수록 칭찬을 받는 사용자에게는 (+) 활동
   _무언가 더하거나 바꿈으로써 사용자에게 가치를 더해주는 것들

* 관리는 열심히 한다고 칭찬만 받긴 어려운, 사용자에게는 (-) 일수도 있는, 하지만 필요악인 활동
   _어뷰져나 부적합 사용자에 대한 대응, 혹은 법규 등의 준수 등 사용자/컨텐츠에 대한 물관리(?)를 통하여 간접적인 가치를 창출

관리를 위한 개선은 결국 큰 (-) 안에서의 내부적인 (+) 활동.
단적인 양방향으로 생각해봤을 때는 뭔가 모순적인 얘기지만.

(+)를 더하는 일도 중요하지만, (-)를 막는 일 또한 그에 못지 않게 중요하다.
축구에 수비수가 뒤에 버텨주고 있기에, 공격수가 맘놓고 공격을 할 수 있듯이.

나도 이젠 공격을 해보고 싶은데, 아직은 체력과 실력을 더 키워야 할 때일까?
 


                            
Tag // web




움직이지도 말을 할 수도, 그 어떤 표현을 할 수 없는 식물에게도 사람이 하는 말이나 들려주는 음악에 따른 리액션은 다르게 나타난다. 하물며, 내 주변을 빽빽히 자리하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내가 받는 영향과 주는 영향은 얼마나 클 것인가. 대부분 주는 것도 받는 것에 대해서도 아무도 느끼지 못하며 스쳐가겠지만.

+
어떤 책에서 읽었던 평판의 매우 심플한 정의가 생각나는데.
- 현실적으로 각 개인이 사용할 수 있는 관심이라는 자원의 양은 한정되어 있다고 할 때,
- 나에게 관심을 가지는 사람 수 > 내가 관심을 가지는 사람 수 , 라 했던 듯 싶다.
결국 요즘말로 표현을 살짝 바꿔보면, 날 팔로잉하는 사람이 내가 팔로우 하는 사람보다 많은 것이겠다.

+
주위에서 벌어지는 수많은 사건들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듣고 말할 수 있으면 좋으련만.
한쪽으로 쏠려있는 사람들에게 받는 같은 방향을 향한 리액션은 사람을 참으로 지치게하는 구나, 싶다.

나는 당신들과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어요- 라고 말하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부끄러움이 있겠고,
어느새 나도 같이 물들어 가고 있다는 생각이 문득 뺨을 때리고 스쳐가는 것에 대한 따끔함도 있겠다.

_
무엇무엇 때문에, 안됩니다- 할 수 없습니다.라는 사고를 줄이고
그렇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사고하는 습관이 필요한 때다.



                            
Tag // 사람, , 일기

Fair Love, 2010 ★★★★★

from 영화 2010/01/18 13:26





표면적인 스토리만 봐서는 불륜영화로 오해하기 딱 좋은 영화. 하지만. 영상도 대사도 음악도 너무나 예뻤던 영화. 말 한마디 한마디에 설레였던 그 처음 그 때를 잠시나마 떠올려볼 수 있던 시간. 시나리오에 꽂혀 3년을 기다린 안성기와 제작비 문제로 엎어질 뻔했지만 꿋꿋히 고집을 굽히지 않았던 감독. 그리고 새롭게 발견한 이하나 라는 배우의 매력(아아) 나이와는 전혀 무관한 한 남자의 사랑에 관한 성장기. 아무래도 한번 더 볼 것만 같은 영화.

읽고 보면 더 좋은 기사 링크 - ‘페어 러브’찍은 감독 신연식의 뚝심

20100117 건대@롯데시네마 ★★★★★



                            



잘 접해보지 못한 분야를 쉽게 설명해주는 입문/개론서와 같은 책들을 읽어보는 것은 재미있다. 그런 목적을 위한 책은 아니었지만 디자인이라는 것을 새로운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의 제공. 알고있던 디자인이라는 개념보다 훨씬 포괄적이고 본질적인 것들까지 포함될 수도 있구나 하는 생각. 욕망의 디자인,과 같이 결국 궁극적인 사용자의 욕구를 발전시키고 수준을 끌어올리는 것이 디자인의 역할이라는 부문은 디자인과 마케팅이 붙어 있어야 하는 이유가 되기도 하겠구나 싶다.

+
책을 읽지 않고는 이해하기 쉽지 않은 위 사진의 컨셉은 인상깊다. 책에서 언급하고 있는 개념에 대해 정말이지 깔끔하게 말하고자 하는 바가 명확히 정리되어 있다. 커뮤니케이션의 디자인.

+
책의 중반부 이후의 일본에 관한 이야기들은 많은 리뷰에서 처럼 좀 거슬리는 부분들이 많았다. 비단 한국사람이라 느끼는 거부감은 아닌것 같다.

+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이 훨씬 더 무서운 법. 디테일마다 녹아있는 철학이 있어야한다. 본질은 눈에 보이지 않을 때가 더 많다.


- 20100106 ★★★★☆
올해 읽은 첫번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