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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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게 한방에 설치되고 끝나는 네이버 데스크탑과 달리 야후의 위젯엔진과 위젯의 관계는 참 사용자에게 설명하기 어려운 개념이다. 위젯을 구동하는 위젯엔진 덕분에 엄청나게 다양하고 자유로운 위젯의 추가가 가능하지만, 반면에 모순적으로 위젯사용을 위해 또 다른 프로그램을 설치해야 한다는 점은 사용자들에게 어렵고 귀찮게만 여겨진다. 오히려 국내 실정에서는 네이버의 선별적이고 제한적인 위젯의 학습유도후 차차 늘려가는 편이 훨씬 쉽다고 할 수 있다. 항상 양날의 칼인 이런 위젯엔진이 웹브라우져속에 내장이 된다면?! 오페라의 위젯을 보고 참 재밌다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브라우져로 보이는 사이트만의 위젯을 뚝딱 생성해주기도 하고. 비록 오페라가 닫히면 위젯이 같이 사라지곤 하지만. 설치할 필요가 없이 브라우져가 열리면 위젯이 항상 실행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 얼마나 매력적인가. 으. 웹브라우져가 곧 플랫폼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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