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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_ 아이폰을 사용하면서 가장 불편했던 것 중 하나가 재생 횟수가 제대로 수집되지 않는 오류. 건너뛰기 포함. 대부분은 잘 되는데, 일부 안되는 것들도 있나보다. 덕분에 스마트 재생목록이 무용지물이 되었다. 재생횟수와 건너뛰기 횟수만 조합해도 참으로 편리한데. _ OS 3.1.2에 해킹 상태이지만 해킹이건 순정이건 상관없이 문제는 발생하는 듯 하다. 나와 동일한 문제를 호소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 근데 또 신기한건 가끔씩 어떤날에는 위 그림처럼 로그가 남아 재생 횟수가 기록되기도 한다는 점. _ OS4는 필요없으니까, 이 오류 좀 수정되면 좋을텐데.
* 아이폰 + 애플 인이어의 조합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언제부턴가 음악소리는 들리지만, 리모콘과 마이크가 작동하지 않기 시작했다. 음악 재생 중에 볼륨조절은 물론이고, 다음 곡 넘기기도 안되고, 하물며 전화가 오면 주머니에서 아이폰을 꺼내어 이어폰을 낀채 입에 대고 통화하는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 연출하게 되었다. * 꽤 검색을 해보았지만 소리까지 들리지 않는 접속 불량 케이스는 종종 보였으나 나와 같은 케이스는 별로 보이지 않았다. 이어폰 문제가 아닌건가. * 애플 홈페이지에 있는, 리모콘이 포함된 Apple 헤드폰 교체 프로그램을 보고 이거다 싶었는데, 아이폰 구입시 포함된 번들이어폰도 역시나 동작되지 않더라. 이것도 아닌 듯 싶고. 아래와 같은 테스트 결과, 이어폰이 문제가 아닌 아이폰이 문제라..
1. 외출시 아이팟터치와 핸드폰을 두 개씩 들고다니던 상황에서 아이폰 하나로 해결 2.터치 1세대에서 작동하지 않던 Apple in ear의 리모콘을 드디어 사용 가능. 와우, 이렇게 편리하다니. 볼륨 조절 및 노래 넘길 때, 주머니에서 더 이상 꺼내지 않아도 되고 동시에 통화도 가능하고. 좋다. 3. Apple in ear에서 터치에 비해, 아이폰의 저음부가 강화된 느낌. 음질이 향상된 듯 한 기분이다. 어디까지나 매우 주관적. 4. GPS 덕분에 내 위치 및 주변정도 트래킹 가능. 재미도 있고 실용적이기도 하다 5. 데이터 정액제 + 네스팟 무료 덕분에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인터넷 자유도가 증가. 일단 한달은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부족하진 않을 듯 싶다. 6. 아이폰을 만지고 있으면 자투리 시..
1. 드디어 발매, 애플빠들은 진작에 예약구매 대열에 합류. 살 사람 이미 다 샀다. 2. SKT와 삼성 등 심기가 불편하신 분들이 방어해야할 고객들은 아이폰이 뭔데 그렇게 호들갑이지, 어디 한번 볼까하고 오프라인 매장을 기웃거리는 사람들. 급기야 옴니아2 가격을 내리고, 아이폰을 써서는 안되는 이유가 나돈다. 판매점에서 아이폰을 팔리 만무하지만, 추천 폰을 결정하는 판매점 절대 마진 정책이 버티고 있을테니 이상무. 3. KT가 얻은 것은 무엇인가. 아이폰 이미지를 등에 업고 잠깐 반짝하는 집중도, 주목도 외에는 없어 보인다. 4. 좀 더 효과적인 마케팅을 할 수도 있었을 것을. 미국의 광고를 그대로 들고와 쇼 때문이다 쇼, 한마디 추가해서 틀고 있는 이 작태는 참 케이티 스럽다. 뭐, 그간 계속 질질 ..
올해 2월경 구입한 애플 인이어 이어폰. 10여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소리를 들려준다. 최근 잠자고 있던 iPod Mini의 음악들을 터치로 옮겨서 다시 듣는데, 전혀 새로운 소리가 들림에 놀라고 있다. 일반 사용자에게 매우 고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판단해봐도 매우 만족스럽다. 하.지.만. 이어폰 하단의 연결부위가 양쪽다 떨어져 이어폰 줄을 타고 흘러내리고, 이어폰을 빼다가 귀에 박혀버리거나, 혹은 아예 분리되어 땅에 떨어져 버리는 플러그 플러그를 별도로 판매하나, 왠만한 싸구려 이어폰보다 비싸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정말 엉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들여진 귀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애플의 고집은 앞으로도 달라질게 없겠지만, 이런 부분은 좀 더 신경써주면 좋겠..
스티브 잡스가 없는 맥월드는 싱거웠지만 그래도 몇가지 소식은 있었다. iTunes에서 판매하는 곡들의 DRM-Free 선언.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고 관심도 떨어지는 사건이지만. 아래는 국내에서도 사용가능하지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은 iTunes의 2가지 팁. 같은 네트워크안에 있는 iTunes 사용자의 음악을 공유해서 듣기. 일반적인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사용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나, 학교나 회사 등 사내 망을 접속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는 같은 네트워크의 iTunes 리스트가 나타나고 클릭하면, 그 사람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복사나 가져오기 기능은 없다. 속도나 음질면에서도 듣을만 하다. 타인과 음악공유 설정도 가능하고 비밀번호를 통해 접근에 제한을 둘 수도 있다. ..
차세대 아이팟, 태양전지 탑재?…특허 출원 WWDC가 오기도 전에 거의 기정사실화 되고 있는 3G iPhone. 그리고 한국과 일본의 발매 이슈. 내부는 고요하고 외부는 시끌벅적한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입장. 2006년에 태양전지 iPod 관련된 특허가 등록되었다는 재미있는 기사. 국내의 좁은 시장에서야 위피, wi-fi, iTunes 등이 이슈겠지만 장기적으로 볼 때, iPhone을 비롯한 모든 휴대용 디바이스의 결정적인 이슈는 전원공급이 아닐까 싶다.
우연히 손에 들어온 애플 키보드. 새 제품은 아니지만. 스페이스 바가 약간 뻑뻑한 걸 제외하고는 그럭저럭 만족스럽다. 맥북에 연결해서 계속 쓸만한 효용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좀 고민이 필요할 것 같지만. 가끔은 주어진 도구나 환경에 너무 얽매어서 중요한 본질을 잃어버릴 때가 많다. 그것을 어떻게 사용해야 할 것이냐의 고민 이전에 사용여부에 대한 결정이 먼저 필요하다. 모두가 칭찬하는 책이나, 음반, 어플리케이션 들도 나랑 맞지 않으면 아무 소용 없는 것. 부둥켜 앉고 익숙해 지려, 좋은 점을 찾아보려고 끙끙거리는 바보 같은 짓은 이젠 더 이상 하지 말길.
몇가지 재밌던 점 1. 네이버 뉴스 페이지에 삽입되어 있었는데, 애플도 이제 플래쉬 광고를 하는구나(국내에서) 2. 비주얼적으로 이쁘고, 마지막에 사용자가 색상을 선택하고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그려 볼 수 있다는 점. 3. 플래쉬위로 마우스만 이동해도 레이어가 커지는 등 어떻게든 새 창을 띄우려고 애를 쓰는 다른 광고들과의 약간의 차별화. 사실 마지막에 마우스를 올리면 새 창을 띄우고 애플스토어로 이동할까봐 잠깐 망설였는데 링크를 클릭하기 전까지는 절대 가지 않더라. 열혈신봉자는 아니지만 가끔은 애플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 광고비 책정을 그렇게 많이 한 것은 아닌지 쉽게 보긴 힘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