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내구성이 아쉬운 Apple in-ear 이어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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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2월경 구입한 애플 인이어 이어폰. 10여개월이 지난 지금까지 끊임없이 진화하는 소리를 들려준다. 최근 잠자고 있던 iPod Mini의 음악들을 터치로 옮겨서 다시 듣는데, 전혀 새로운 소리가 들림에 놀라고 있다. 일반 사용자에게 매우 고가의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대비 판단해봐도 매우 만족스럽다.
하.지.만.
이어폰 하단의 연결부위가 양쪽다 떨어져 이어폰 줄을 타고 흘러내리고,
이어폰을 빼다가 귀에 박혀버리거나, 혹은 아예 분리되어 땅에 떨어져 버리는 플러그
플러그를 별도로 판매하나, 왠만한 싸구려 이어폰보다 비싸다.
내구성 측면에서는 정말 엉망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길들여진 귀는 다시 예전으로 돌아갈 수 없으니. 애플의 고집은 앞으로도 달라질게 없겠지만, 이런 부분은 좀 더 신경써주면 좋겠는데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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