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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어제 다음에서 다음과 같은 메일 한통이 도착했다. 제목은 '블로거들이 선택한 메일, 를 체험 해보세요!' 한메일 express에 관해서는 들어본적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려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tistory처럼 내가 초대를 요청해서 받은 초대권도 아니고, 어떤 경로로 체험권이 내게 도착한거지? 게다가 한메일도 아닌 gmail 계정으로 발송된 체험권이라니. 사용자들에게 무작위로 랜덤으로 발송한 메일이라거나, 기타 나의 개인정보를 어느 곳에서 취득했고 내가 사용동의했다는 등의 문구가 보통은 footer에 있기 마련인데 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다. 발송된 메일에 대하여 reply를 했다가 발송전용 메일이라는 답변을 듣고 다음 고객센터에서 문의를 남겼고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도..
01. 요즘엔 지하철 광고 보단 버스광고가 더 효과적이고 인기도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을 타봐도 열차 내부에 예전만큼 광고가 보이진 않는다. 대신에 한칸 전체를 한 회사의 광고가 도배를 한 모습만이 가끔 보일뿐이다. 몇일전에 지하철에서 한칸을 도배한 비스타 광고를 보았다. 브랜드 전략과 지침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저 Vista라는 문구만 열차 한량에 도배해 놓았다. 실제로 MS의 비스타가 얼마나 많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비스타나 오피스의 광고를 가끔 볼 때면, 정말이지 안쓰럽기 그지 없다는 느낌. 마치 광고마져 미국 MS의 광고를 번역만 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 느낌이랄까. 02. 어느날 퇴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를 타고 반대편..
평소에 메일, 카페, 검색 등 거의 사용하지 않던 다음에 취업관련 카페때문에 하루에도 수차례씩 방문하곤 한다. 최근에 다음봇들의 정신없는 움직임과 카페내에서의 검색기능 강화 등으로 예전보다는 활발해진 것 같은데, 그 카페내의 검색이라는 것이 인터페이스는 너무나도 불편하다. 특정 카페에서만 검색기능을 사용해봤기 때문에 전체의 문제로 얘기하기엔 조금 문제가 있긴 하겠지만. 검색결과를 나타내 주는 형식에 검색형과 게시판형 2가지가 있는데, 검색형에서 onMouse를 사용해 글의 내용을 미리보기 형식으로 보여줬더라면 훨씬 깔끔해 보였을 것 같다. 조회수나 스크랩수 같은 정보는 검색에서 불필요하고 사용자의 눈만 어지럽게 할뿐이다. 검색형으로 나온 리스트는 보기가 쉽지않기에 주로 게시판형으로 결과를 보곤 한다. 검..
친구집에서 과제를 하다가 슬쩍 케이블에서 본 다음 스포츠의 새 광고. 축구, 격투기,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들이 (다음 블로그의 표현을 빌자면-) 건강한 여성들의 모습들을 통해 나타나고 있었는데, 케이블의 스포츠 채널의 광고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나타난 다음 로고때문에 놀랐다. 스포츠 광고의 타겟인 남성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글쎄, 선정적인 느낌에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 그에 비해, 비슷한 시간에 봤던 네이버의 그린윈도우 광고는 참 네이버스럽게 일관성있고 신선했다. 녹색에서 풍겨져 나오는 일관성이란 참으로 무섭다. 물론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잘 맞았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기분존 광고에서도 봤었던 형식이지만, 짧은 스팟광고가 다른광고 사이에 일정한 텀..
등록해 놓은지는 오래되었지만, 정작 제대로 본적은 한번도 없는 거 같다. 새로운 시도는 좋지만, 그 사용에 대한 의문이 든다. 차라리 섹션별 구독이 가능했더라면 좋았을텐데. 한RSS에서 26명 구독중. 아, 그것보단 카페 RSS 좀 해결해 주셨으면 좋겠는데. 매번 뜨는 카페온 ActiveX 때문에 점점 방문빈도수가 줄어간다.
구글 봇과 msn 봇이 정말 미친듯이 페이지를 긁어가는 와중에, 처음 보는 봇들도 요즘엔 많이 보인다. 리퍼러를 보다가 처음 발견한 다음 봇. 원래 활동중이었지만 이제서야 찾아주신 건지, 아니면 이제부터 본격적으로 활동을 시작하시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들었던대로 이제 슬슬 검색쪽에서 움직임을 시작하려나 보다.
9월 14,15일 양일에 걸쳐 제주도에서 열린 다음-라이코스 개발자 컨퍼런스를 다녀왔다. 다음에 관하여 그리고 개발자에 관하여 여러가지 생각할 거리와 많은 자극을 받고 온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된다. 온라인과 달리 아직도 오프라인에서는 사람사귀는 데에는 너무나도 부족하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단 것 또한 다시 한번 깨닫고 오게 된 자리. (사진 다중 업로드가 왜 안되는지 알 수 없기에, 할 수 없이 스크롤의 압박으로) 5호선을 타고 김포공항으로 이동. 출근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외각지역이라 그런지 지하철 한칸에 나까지 2명밖에 없더라. 언제 어디서든 아이팟은 나의 좋은 친구. 지하철 역에서 무빙워커로 공항에 이동중. 보딩 후, 탑승대기중. 사실 촬영금지라고 적혀있었지만은. 오랫만에 본 탁트인 활주로를 보니 참 좋..
운좋게 선발된 다음-라이코스 컨퍼런스. 14-15, 2일간의 짧은 기간이지만 처음 가보는 제주도라 기대도 되고, 많이 배우고 많이 느끼고, 심기일전할 계기가 되기를. 요즘은 바다가 너무너무 보고 싶다.
맥북에서 사파리로 각 포탈이 어떻게 잘 보이나 테스트 해보고 있던중, 다음의 프론트 페이지에 있는 W3C 유효성 확인 아이콘을 클릭해 보았다. 물론 꾸준히 완벽함을 유지한다는 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그래도 1회성 마켓팅으로 끝났던건 아니길 빈다. 웹표준에 그리 목매는 입장은 아니지만, 이건 그들이 스스로 얘기했던 것이므로.
다음에서 로긴하려고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홈페이지를 다음으로 설정하겠냐고 묻더니, MSN 메신져에 로긴했더니 슬그머니 새창을 띄우고는 스페이스 이름을 무엇으로 하겠냐고 묻고있네. 이래서 얻는게 많을까 잃는게 많을까. MSN은 마지막 발악이려니 싶고, 다음은 이젠 아예 갈 일도 없고, 그나마 남은 이미지도 야금야금 갉아먹는구나. near live건도 그랬고, 아까보니 버스에서 김수로씨가 월드컵보려면 시작페이지를 다음으로 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던데. 그러고 보니 지하철에서 봤던 검색어 위에 종이 덧바른 광고도 생각나네. 지하철 광고판에 종이만 덧붙여서 바꿔주는 광고는 처음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