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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올블로그는 초창기부터 좋아하던 서비스였고, 블로그칵테일 역시 꾸준하게 관심을 갖고 지켜보던 회사였다. SNS라는 새로운 영역에 도전하며, 그들이 새로 내놓은 DoFork라는 서비스에 대한 간단 리뷰를 해 본다. 네이버 영어사전에서 찾아본 Review라는 단어의 정의는 위와 같더라. DoFork라는 서비스가 무엇인지, App은 어떤 때에, 어떻게 사용하면 되는지에 대한 너무나도 친절하고 자세한 안내는 이미 넘쳐나고 있는 것 같으니 위의 리뷰라는 단어의 정의 중, 특히 필요한 경우 변화를 주기 위한 검토 라는데에 초점을 맞추어 서비스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그리고 개선되면 좋을 점들에 대해서 조금은 삐딱한 시선으로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 0_개요 DoFork에서 소개하는 서비스의 가치 및 컨셉은 크게 ..
* 카카오톡으로 실시간 채팅에 회의까지 진행한다지만, - 사람이 많아지면 쏟아져 나오는 대화를 따라갈 수 없어, 스크롤이 부담스럽고 - 나중에 대화를 확인한다면 그 타임라인 쫓기 너무 바쁘고 - 사진 공유는 가능하나, 히스토리 관리가 어렵고 - 모바일 환경만 지원하고 - 검색 (거의) 불가 - 특정 대화 삭제 불가 등 불편 & 개선하면 좋을 것들이 꽤 된단 말이지. * 미투데이의 프라이빗한 공간인 미투밴드에서도 위의 카카오톡의 다중채팅 못지 않은 다자간의 커뮤니케이션 환경이 제공될 듯 하여 다중채팅을 사용중인 지인(나 포함 5인)을 미투밴드로 끌고 와보았다. - 글과 댓글이 분리되어 있어, 시각적인 thread 구분이 가능하며 - 일자와 시간의 기록이 모두 남고 - 모바일과 데스크탑 환경을 모두 지원 -..
+ 사내 게시판 중에, 필요없는 물건들을 내놓아 사고/파는 벼룩시장 게시판이 있다. 나도 읽지않는 책을 내놓아 싸게 판적이 있다. 가끔씩 이곳을 기웃거리다 보면 신기한 점이 있는데. 왠만한 아이템들은 물건을 내놓은지 얼마 안되서 팔려버린다는 것 벼룩시장의 특성상, 정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싼 할인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빠른 시간에 판매되곤 한다. (물론 매우 레어한 아이템들도 거래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물건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가 매우 많았지만 가격이 걸림돌이었던지라 숨어있던 욕구가 그걸 뛰어넘어 나와 물건이 그리 빨리 팔린 것일까. 반대로,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에 꼭 필요하거나, 유용해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돈을 버는 느낌이 들고, 있으면 좋을 듯 하여 구매를 하는 것일까. _ 백화..
_ 네이버 뮤직 서비스가 개편되었다. 전체적인 UX가 매우매우 좋다. iTunes 친화적인 느낌이랄까. 음악과 web과 관계는 언제나 나의 최우선 관심사! 간단한 사용 소감문을 남겨본다. 1. 검색 최상단에 검색창을 달고 가는 전반적인 네이버 서비스 UI가 공통으로 가는 모습 하나둘 서비스가 유사한 모습으로 개편되고 있다 UGC에 비해서 음원은 DB의 변동이 빈번하지 않으므로 색인달고 검색 붙이는 게 그리 어렵진 않을테고 고로 핵심은 정확도의 향상. 타이핑과 동시에 자동완성되며 아래 출력되는 결과는 매우 정확하다. 2. 곡별 인기도 곡별 인기도는 절대인기도가 아닌 상대적인 인기도 같다. 같은 곡이더라도 보는 조건에 따라 인기도가 달라진다. 타이틀 곡이 주로 높은 경향을 보이긴 하지만, 이것도 매우 유용하..
_ 얼마전 네이버 통합검색결과 UI가 변경되었는데 우연히도 맥북 FF에 변경전 결과 페이지가 남아 있길래 한번 나란히 올려봤다. + 가장 큰 변화는 F자 형으로 검색결과가 바뀌면서 텅비어있어 조금 훵한 느낌이었던 오른쪽 영역에 아래 가이드 쿼리들이 추가된 점 +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좌->우 위치변경) + 일간종합검색어(신규) + 많이본뉴스(신규) + 그밖에도 함께 놓고 보니 자잘한 변화가 있다. 1. 최상단의 네이버 로고 사이즈가 확대됨 2. 최상단 검색창의 가로 길이 확대 2. 좌측의 각 검색 컬렉션별 구분이 이미지 -> 텍스트로 변경 = 예전보다 덜 이뻐졌지만, 로딩이 가벼워지긴 하겠다 3. 좌측 컬렉션 width가 축소 = 우측 영역 추가로 인한 검색결과 영역 확대가 필요했을듯 = 그간 네이트의 ..
_ 아이콘 표정이 너무 귀엽다! 크롬을 메인 브라우져로 사용하고서 하루에도 몇번씩 프로세스가 죽어버리곤 하지만 딱딱한 윈도우식의 메세지보다 위와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메세지는 참 좋다. + Crash 된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지라도 결국 사용자는 크롬의 문제라 생각하므로 (물론 실제 크롬의 문제 - 메모리 누수 등 - 일 확률이 높겠지만)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달까. = 구글은 애플정도의 센스나 유려함은 없지만 무언가 개발자 오리엔티드된 느낌의 요런 잔재미들은 쏠쏠히 전달해주는 것 같다.
_ 요즘은 빈도수가 급격히 줄었지만 RSS Reader로 구독중인 주로 보는 블로그의 대략 유형 분류와 섭취 방법 정리 1. 외국 소스를 기반으로 신속한 번역/정리 + 코멘트 - 기발한 사이트 소개, 혹은 글로벌한 IT 이슈들의 소개 위주 블로그 - 주로 소스는 외국의 유명 사이트이며, - 발빠르게 번역/요약/정리가 올라옴 - 코멘트의 영양가는 좀 떨어지므로 팩트 위주의 섭취 - 예전에는 출처 및 소스를 밝히지 않아, 컨텐츠의 출처가 불명확하여 본인이 찾은(쓴) 글인지 애매한 경우도 존재했으나, 최근에 저작권 등 문제 때문에 거의 드물다. 2. 전문분야에 종사하는(주로 IT) 전문가의 인사이트 엿보기 - IT, 웹, 모바일, UX 등 해당 업종 종사자의 인사이트/아이디어 엿보기 - 팩트보다는 추가적인 코..
_ http://tastebuds.fm/ last.fm 계정 정보에 있는 선호 아티스트나, 계정이 없을 경우 수동으로 입력한 선호 아티스트 정보를 통해 나와 유사한 음악 취향을 가진 사람을 찾아주는 서비스 모토는 music dating and social network for music lover 뮤직 데이팅이라는 표현이 재밌다. 검색조건에 본인 성별과 대상 성별도 고를 수 있다. 유사한 서비스는 이미 꽤 많을테고, 사실 위 사이트의 유용성은 꽝이다. (국내향이 아니라 당연히 그럴지도) + last.fm 자체에서도 음악적 취향의 맵핑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있는데, (super, very high, low 등으로 표기) 가져올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인건지 로직 자체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건지 테스트 결과,..
다음의 모바일 검색 전략 by 다음 모바일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_ 음성검색(아마도 ETRI 엔진?) QR코드 검색 기타 소리 검색 등 주요 포인트는 모바일이라는 환경에 특화된 쿼리의 입력방법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검색 개선들 + 입력 환경의 개선도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것은 (0. 모바일 환경에서 검색질의 입력) 1. 검색하는 환경/상황/의도에 맞는 검색결과 추출 2. 그 검색결과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보여주기 모바일 형태로 가공하기 쉬운 지역검색, 블로그 등의 일부 컨텐츠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웹검색 화면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아직은 많은 것 같고(2) 모바일과 비모바일의 검색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1) 0번이 혁신적으로 개선된다해도, 1, 2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결국 0 곱하기 1 곱..
야후코리아, “검색 점유율 두배 올릴 것” 야후코리아, 5일 홈페이지 대수술..."오픈지향 글로벌 플랫폼" 야후코리아, SNS로 재도약 승부 _ 야후코리아 개편과 관련된 기사들. 기사 내용(혹은 보도자료)를 굳이 보지 않아도, 어떤 내용일지 대략 알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무언가 안타깝다. 검색해봐도 생각보다 기사도 없구나. + 결론은 작년 7월에 있었던 Yahoo.com 개편의 야후코리아 적용이라는 얘기. 오픈지향은 좋은데 문제는 사용자들이 굳이 그걸 야후코리아에 가서 볼 이유가 없다는 사실. 핵심인 검색이 안되니 해보려 해도 할 수 있는게 없는 막막한 상황. = 그래도 잠시 스쳐간 곳이라 기사를 본김에 포스팅 해 본다. 내게 있어서는 전환점과 같았던 그 때.
마이미투 개선에 얽힌 뒷 얘기들 - 만박님의 미투데이 공지 미투데이, 왜 했으며 왜 비난당하는가? - by MIRiyA _ 사람이든 서비스든 완벽하긴 어렵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고 있으므로, 완전한 상태에 있다- 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마치 생물체와 같아서, 다양한 대내외의 자극들과 피드백을 통해 다수가 원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애착과 애증의 깊어지기도 하고, 또한 동시에 구성원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해 반응하고, 저항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세상엔 공짜는 없으니, 어떤 식으로든 희생과 댓가는 존재한다. _ 위의 두 글은, 미투데이 변경에 대한 공지와 그에 대한 쉽게 풀어쓴 해석 Ver. + 위 내용과는 조금 동떨어진 얘기지만 이번..
최근 포털의 검색점유율 관련 뉴스를 읽고. 포털업계 신 검색대전 뜨겁다 네이버 검색점유율 반격 나섰다 _ 포털에서 매출과 직결되는 가장 영향력있는 지표인 검색점유율 전쟁 정말 시멘틱인지 논란이 되었던 네이트 시멘틱 검색으로 부터 시작된 QC늘리기는 이제 모두 동참하는 모양새가 되었다. 가끔 보면 너무한다 싶을 정도로 클릭을 유도하는게 마치 지표를 위해 사용자에게 장난치는 모양새 같기도 하다. + 각 포털의 메인의 링크의 상당수가 search 서브 도메인을 포함한 검색결과 페이지로 연결되어 바뀌어, QC는 증가하지만 결국 모두 다 동참하면 전반적인 점유율 변동은 크지 않을지도? 반대로 말하면, 사용자에게 옳은 방향이 아닌건 알지만 나만 안하면 결국 나만 손해볼 수 있다. + 사용자 입장에서는 1 depth..
_ 출근길에 아래의 zdnet의 두 가지 기사를 읽고 많은 생각이 들었다. 음성검색, 메가트렌드로 진화할까? 韓, 스마트폰 인터넷 하루 1시간 + 이통사의 3G 서비스가 막 시작될 무렵 쏟아져나오던 영상통화 광고. 특히나 show에서는 엄청난 물량과 다작으로 영상통화를 홍보했었는데. 2G와의 차별점으로 내세울 수 있는 몇가지 안되는 선택이었겠지. 과거에 SF영화나 소설에서나 나오던 서로의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통화가 실현되다니- 광고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약간의 인상을 남길 수 있었겠지만 결론적으로 결국 영상통화는 킬러서비스가 되지 못하고 거의 사용되지 않는 사장 서비스가 되었다. 비싼 통화요금이나 통화품질 문제 등 원인은 다양할 거다. 이통사에 몸담았을 때 당시 무제한 통신요금 지원으로 월 몇백만원씩 쓰..
+ 알라딘 - asp파일 이름으로 추정컨데 manager가 각 post들을 관리하는 목적인듯. http://www.aladdin.co.kr/ttb/wmanager_post3.aspx?page=7&sortorder=1&syear=2010&smonth=06&sday=30&eyear=2010&emonth=07&eday=06&searchType=0&keyword=&approval=&bsi=0 + 다음 책서비스 - 서브 도메인에 admin이 들어가 있음. 블로거들의 책리뷰 포스팅 관리 페이지로 추측. http://admin.book.daum.net/review/blogger.do?mapping=all&startDate=2010-07-01&endDate=2010-07-01&pageNo=11 * 가끔 블로그의 유입경..
나의 미투데이, 트위터, RSS Reader의 요즘 사용행태를 간단 정리해본다. 시간이 지나면 또 새로운 무언가가 나올지도 모르고, 그때는 나름대로 적응해서 또 다른 방식으로 정보와 관계를 주고받고 있겠지. + 미투데이의 미친 신청은 주로 관심사가 비슷한 사람들을 내 친구로 만드는 관계 맺기의 성격. 게다가 상대방의 수락이 동반되어야 하므로 더더욱 관계가 포인트다. 물론 타인의 미투를 구독할 수도 있고, 내 미투를 구독 못하게 설정할 수도 있다. 또한 각종 뉴스포털의 미투와 미친이 되어 실시간으로 많은 정보도 수용가능.(네이버뉴스, 클리앙 등) 이건 사실 구독이지만 관계는 미친인 좀 이상한 모양. 관계의 탈을 쓴 구독인건가. 위의 관점으로 보면 트위터의 ReTweet에 비해 '내 미투에도' 라는 방식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