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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의 빈틈, 해석의 여지 - 서비스는 살아있다

@Jay 2010. 8. 3.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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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든 서비스든 완벽하긴 어렵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고 있으므로,
완전한 상태에 있다- 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마치 생물체와 같아서, 다양한 대내외의 자극들과 피드백을 통해
다수가 원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애착과 애증의 깊어지기도 하고,


또한 동시에
구성원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해 반응하고, 저항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세상엔 공짜는 없으니,
어떤 식으로든 희생과 댓가는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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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두 글은,
미투데이 변경에 대한 공지와 그에 대한 쉽게 풀어쓴 해석 Ver.


+
위 내용과는 조금 동떨어진 얘기지만

이번에 개봉한 인셉션의 엔딩이 그렇고
한주의 즐거움이 되주었던 종영된 미드 로스트도 그랬고
내가 좋아하던 서태지의 음악도 그렇다.


조금의 빈틈의 여지가 다양한 해석을 불러옴으로 해서
아주 풍성해질 수 있고,

사용자 몫의 해석의 여지를 남겨
깊숙히 끌어들일 수 있는 것들이 매력적이다.


오히려 가끔씩은
꿈보다 해몽이라는 말을 실감한다.
예를들면, 서태지 앨범에 대한 강명석 리뷰처럼.



=
시작은 미투데이였으나,

결론적으로,
이것은 미투데이와 관련된 이야기는 아닌 것이다.

하하.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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