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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자신만의 사업을 하거나 혼자 일을 하는 사람들을 제외하고는, 일반적인 경우에는 직장이라는 곳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부딪혀 가며 생활하기 마련이다. 회사나 직장을 선택할 때 고려되는 것들은 많다. 어떤일을 하게 되고, 그에 대한 만족도와 성취감은 어떤가, 보수는 어떤가, 회사의 체계적인 시스템이나 프로세스가 존재하는가, 회사의 성장가능성 그리고 그 곳에서 나의 발전 가능성은 어떠한가 등 선택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팩터들은 무수하게 존재한다. 어떤 곳에서 어떤 일을 하게 되는 선택도 중요하지만, 내가 선택할 수 없는 것 - 어찌보면 운에 가까운 - 중에 가장 중요한 것은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되느냐일 것이다. 내가 영향을 받고, 또 타인에게 영향을 주는 게 사람들 사이의 관계인지라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같이 ..
01 올해 쌈싸페의 캐치프라이즈는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 사실 다이나믹듀오가 티비에 나와서 "앤&"을 외칠때도 저 뮤직DMB의 정체에 대해 모호했는데, 알고보니 엘지전자의 mp3p였던 것이었다. 아무튼 올해 쌈싸페의 최고 스폰서는 엘지전자. 02 올블로그와 삼성이 함께 하는 고맙습니다 캠폐인. 물론 올블로그와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이 진행한다는 사실이 그만큼 커져버린 올블로그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 주었달까. 어쨌건 모든 미디어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폐인. 03 비록 쌈싸페에 가진 못해 알순없지만, 삼성은 쌈싸페를 보며 엘지전자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
한때는 실시간 인기글 목록에 있는 내 글을 보며 신기하기도 하고, 올블의 수많은 리퍼러를 확인하며 우쭐대던 기분인적도 있었지만, 솔직히 요즘엔 몇일동안 전혀 방문하지 않는 때가 많다. 그러한 이유가 꼭 올블 자체에만 있다고 얘기할 수는 없겠지만 오랫만에 방문한 올블 메인페이지에 있는 쓴소리를 보고 문득 생각이 나서. 가장 큰 이유는 아이러니하게도 올블이 너무 유명해지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사이트가 되었기 때문이 아닐까. 블로거 한명당 나눠가지는 올블로그의 주목효과의 크기가 예전에 비해서 거의 미비해졌고, 페이지에 보여지는 링크의 갯수 또한 예전에 비해서 훨씬 늘어나게 되었고. 또한 사용자가 많아지면 그만큼 요구사항도 많아질테고.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올블이 초기보다 훨씬 대중적이 되었다는 증거가 될 수도..
올블로그에서 태그로 검색하면 9,997개, 테그는 264개, Tag는 2,650개의 검색결과가 나온다. Tag의 올바른 한글 표기는 태그로 되어 있지만. 사람이 어떤 의미를 전달할 때는 다양한 표현으로 표현할 수 있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적어도 아직까지는 웹에서는 그것에 대한 혼란이 더 큰 것 같다. 나도 그동안 별생각없이 테그로 표기해 왔었다. 보통의 외래어의 한글표기에는 "ㅔ"이가 익숙해진 탓인가 싶다. 예전에 등록해 두었던 피드중에 올블로그의 제목과 테그를 선정하여 자동으로 구독해주는 피드가 있었다. 구독 피드수가 어느덧 200여개에 다다라서 최근에는 가지치기 작업중인데 문득 그 피드를 삭제하려다 보니 등록시에 삽질을 했던 기억이 떠올랐다. 예를 들어 위젯의 표기법은 한글로 위젯 혹은 위잿, 영..
몇일이나 지나버렸지만 원래 2주년은 19일로 알고 있으므로 늦게나마 다시한번 2주년을 축하합니다! 유명블로거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보는 것도 쉽지가 않을텐데. 그저, 아- 그분이 저분이구나, 하고 조용히 아주 조용히 혼자서 중얼거릴뿐. 새로 공개된 검색뿐만 아니라 아직 베일에 쌓여 있는 많은 것들이 많은 블로거들을 즐겁게 해주리라 믿어 본다. 예전에 술자리에서 하늘이님께 던져댔던 질문과 궁금증들이 어떻게 해결될 것인가 기대도 되고. 또, 그리고. 또. 시간은 흘러 간다. 그렇게.
최근의 블로그 리퍼러를 관찰해 보면, 예전과 달리 새로 글을 쓰지 않아도 올블로그를 통해 방문한 사용자들이 보인다. 내 글이 올블 메인 페이지가 아닌 어딘가에서 노출되어 방문했다는 소리인데. 단지 올블의 리퍼러만으로는 확인이 불가능하므로 대충 생각해 보면, 검색이나 태그 정도가 있을 수 있겠다. 사용자들의 올블에서의 검색이 활발해진 것일까. 지금까지의 검색은 사실 인터페이스의 불편함도 있고, 품질이 뛰어나다고 하긴 어려웠던 게 사실. 이제 어느정도 쌓인 글들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는걸까. 최근에 내가 쓴 글들의 태그나 주제가 트렌디하다 할 수 있을까. 좌측 상단의 이미지를 클릭하면 올블의 프론트페이지로 이동하는 여타 메뉴들과 달리 트랙백모임만은 유달리 클릭시 트랙백모임의 메인페이지로 이동한다. 좀 더 머물..
점점 늘어가는 블로그들과 그 블로그에서 쏟아져 나오는 글들을 직접 분류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결국은 사용자들에게 맡기는 수 밖엔 없다. 선정기준에 나와있듯 사용자의 별점과 페널티 별점의 합산으로 매겨진 상위 100명의 블로그. 랭킹을 사용한 이벤트로 하여금 별점에 대한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 시키긴 했지만, 별점제도가 활발해 지기 위해서는 넘어야 할 툴바란 산이 너무나도 커 보인다. 난 툴바를 쓰지 않을 뿐더러, 별점 표시를 한 기억이 단 한번도 없는것 같으니. 역시 사용자는 게으르다. 하핫. 약간 고개를 갸웃하게 하는 것은 나름 100여개 이상의 피드를 구독하고 있는 중인데, 선정된 블로그들은 몇개 포함되어 있지 않다는 것. 물론 선정된 블로그들은 올블이란 틀안에서 바라본 것들이라고는 하지만 뭔가 아..
올블로그에서 드디어 보도자료가 나왔구나. 축하드려요 :) 더욱더 발전하는 올블이 되길 바랍니다.
바구니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색깔별로 공을 던져 넣게 하기. 튕겨져 나가는 공도 있고, 잘못해서 다른 색깔의 바구니에 들어가는 공도 있겠지. 혹은 고의적으로 다른 색깔의 바구니에 공을 던져 넣을수도 있겠고. 공을 던지는 그 행위의 재미를 위해서, 스스로 던질 공을 준비하도록 교육시킨다. 대단해. 이미 널려 있는 공을 바구니에 색깔별로 주어 담는 것보다 덜 수고스러운 일이란것만은 확실하다. 내 바구니를 만들진 못하고 다른이가 만들어 놓은 바구니에 공만 던져야 하기에, 재미는 반감. 같지만 또 다른 새로운 바구니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