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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작품들을 소개하는 하나의 통로

@Jay 2006. 11. 25.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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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대학생 상대 인터넷방송 인기

  • 한겨레 구독 피드를 삭제하려다가 중요한 글로 체크해 놨었길래 무언가하고 다시 확인해보니 2006년 5월 기사.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보급확대가 이뤄지면서 잇따라 개국하는 인터넷방송이 대학생 작품들을 소개하는 하나의 통로가 되고 있으며 시청자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

    ...보스턴대학 학생들이 지난 겨울 폭스방송의 인기 드라마 'The O.C'를 패러디한 작품은 40여만명이 시청했을 정도로 인기를...

    ...대학생 인터넷방송이 정규 TV 채널 프로그램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제 'mtvU Uber'는 매주 대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고정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있는 작품 발굴에 적극...


    결국 항상 시작은 패러디부터. 네이버 붐베를 가끔 보다 보면 고딩들이 제작한 카트라이더 등 게임과 뮤직비디오 패러디 들이 종종 올라오고 대학생이 제작한 광고 패러디도 보인다. 싸이월드 스테이지에도 재밌는 것들이 꽤 많다.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 방송이 통로의 역할을 할 수 있을까. TV 채널 프로그램의 인큐베이터 역할보다는 아이디어의 차용이나 프로그램에 일반인들을 참가시켜 눈길 끌기에 그치는 모습들. 개그콘서트의 박준형의 경우 요즘의 마빡이에서 뿐만아니라 꽤나 오래전부터 진담반농담반의 사용자의 반응을 유도하고 반영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곰TV와 아프리카는 무얼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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