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Korea IT SHOW, 200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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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KIS에 가보려고 회사에서 초대권을 챙겨서 왔더니, 집에 와서야 마지막날인 22일은 무료관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생각보다 사람은 많았고, 생각보다 볼거리는 적었다.
메인 4개사 - KTF, SKT, 삼성, LG - 부스외에는 기억에 남는 부스는 없었고, 중소기업 부스중에는 이미 철수한 부스도 종종 보였다. 행사 이름에도 '쇼'가 들어가듯 엄청난 비용을 사용한 듯 한데, 국무총리와 이승엽 선수와의 글로벌 영상통화 같은 세션은 기획을 잘 한듯.
SKT는 유비쿼터스에만 관심이 있었었나. UCC를 비롯해서 온통 U-자 돌림으로 도배를 해 놓았다. 재미있는 것은 부트캠프가 깔린 용도를 알 수 없는 맥북들이 여기저기 배치되어 있었다. 삼성이나 LG 혹은 기타 제조사의 제품을 놓기도 애매하고, 아님 단지 외관상의 이유로 선택됐을 수도 있겠지. 설마, 애플과 공동프로모션 전략인가. 전체적인 중구난방 컨셉이 아쉬웠다. 아직 준비되지 못한 모습이 역력.
[한겨레] 닻 올린 ‘한국의 세빗’…‘쇼’밖에 없었다
나만의 편향된 주관적인 시선은 아닌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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