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매거진T의 t Map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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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의 우연히 본 매거진T의 티맵이라는 꼭지. 거미줄처럼 얽힌 엔터테인먼트계를 정리한다는 미명하래, 잘 알려진 혹은 전혀 연관없을 것 같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술술 풀어내고 있다. 또한 그 연결고리에 대한 근거 - 관련기사, 이미지 등 - 또한 링크로 제공하고 있다. 조각조각 나있는 퍼즐들을 어떻게든 끼워맞추는 것은 무한대의 시간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겠지만, 이런 하나의 인물에 대한 다양한 팩트들을 조합해 내어서 재미를 주는 글을 작성하는 것은 결코 보통 내공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이 코너는 매거진T의 편집위원 강명석씨가 직접 쓰고 있으며, 티맵의 첫번째 꼭지는 그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서태지이다.
또한 다음번 타자역시 이번 인물과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이 선정된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여기서 서태지 다음 타자가 양현석이나 김종서가 아니라는 사실. 캡쳐에서는 짤렸지만 양현석은 이영자-패리스힐튼-박명수에 이어 티맵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뻔한 링크드 리스트가 아닌 그 둘 사이의 관계를 궁금하게 만들어 내는, 하지만 그 관계에 대해서는 누구나 수궁할 만한 명백한 근거를 지니고 있는 이러한 전개가 보는 사람을 참으로 즐겁게 만든다.
싸이월드, facebook, 최근의 각종 SNS 그리고 linked에서 나왔던 6다리를 건너면 전 세계인은 모두 친구 등과 맥락을 같이 하는 꼭지가 아닌가 싶다. 한때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일촌평을 기반으로 하여 연예인들의 일촌관계를 정리하여 마당발 허브 연예인과 기타 관계들을 보여주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은 거기서 거기인지 비슷한 시기에 이런 프로그램이 등장했었다.
예를 들면 이번 토이6집에서 타이틀곡의 객원보컬로 참여한 이지형은 이승환의 소개로 유희열을 만나게 되었다. 또한 이지형은 언니네이발관의 객원멤버이기도 했으며, 언니네이발관의 이석원은 이적이 진행하는 라디오의 게스트로 나간적이 있다. 다시 관계는 돌아가는데 이적은 토이5집 앨범의 객원보컬로 참여했었다.
유희열->이승환->이지형->이석원->이적->유희열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옴으로써 하나의 루프가 완성! 이러한 루프가 음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면 엄청난 링크를 가진 네트워크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감히 시도를 해볼 엄두는 나지 않았지만. 일촌의 재발견이나 위의 티맵이 부분적인 시도를 해본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고.
지금은 한 분야에 대해 박학다식(?)한 인간만이 이러한 관계를 정리하고 글을 작성할 수 있지만, 훗날 시만텍 웹 시대가 오면 이런 관계를 자동으로 정리하여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올까.
또한 다음번 타자역시 이번 인물과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이 선정된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여기서 서태지 다음 타자가 양현석이나 김종서가 아니라는 사실. 캡쳐에서는 짤렸지만 양현석은 이영자-패리스힐튼-박명수에 이어 티맵의 인물에 선정되었다. 뻔한 링크드 리스트가 아닌 그 둘 사이의 관계를 궁금하게 만들어 내는, 하지만 그 관계에 대해서는 누구나 수궁할 만한 명백한 근거를 지니고 있는 이러한 전개가 보는 사람을 참으로 즐겁게 만든다.
싸이월드, facebook, 최근의 각종 SNS 그리고 linked에서 나왔던 6다리를 건너면 전 세계인은 모두 친구 등과 맥락을 같이 하는 꼭지가 아닌가 싶다. 한때 싸이월드 미니홈피의 일촌평을 기반으로 하여 연예인들의 일촌관계를 정리하여 마당발 허브 연예인과 기타 관계들을 보여주면 재미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했었는데,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들은 거기서 거기인지 비슷한 시기에 이런 프로그램이 등장했었다.
예를 들면 이번 토이6집에서 타이틀곡의 객원보컬로 참여한 이지형은 이승환의 소개로 유희열을 만나게 되었다. 또한 이지형은 언니네이발관의 객원멤버이기도 했으며, 언니네이발관의 이석원은 이적이 진행하는 라디오의 게스트로 나간적이 있다. 다시 관계는 돌아가는데 이적은 토이5집 앨범의 객원보컬로 참여했었다.
유희열->이승환->이지형->이석원->이적->유희열
다시 시작점으로 돌아옴으로써 하나의 루프가 완성! 이러한 루프가 음악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로 확산되면 엄청난 링크를 가진 네트워크를 보여주게 될 것이다. 참 재미있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감히 시도를 해볼 엄두는 나지 않았지만. 일촌의 재발견이나 위의 티맵이 부분적인 시도를 해본 것이라고 생각해 볼 수 있겠고.
지금은 한 분야에 대해 박학다식(?)한 인간만이 이러한 관계를 정리하고 글을 작성할 수 있지만, 훗날 시만텍 웹 시대가 오면 이런 관계를 자동으로 정리하여 보여줄 수 있는 날이 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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