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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아이폰 도입의 걸림돌이 정말 위피일까?

@Jay 2008. 7. 1. 0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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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아이폰 도입에 있어서 걸림돌이 되는 것이 위피 때문일까. 글쎄. 언론 혹은 블로그에서 쏟아져 나오는 (루머에 가까운) 사실 자체를 가끔은 의심해 볼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다. 비단 아이폰의 사례가 아닌 일반적으로 의도적으로 흘린 루머들에 사람들이 흔들리고 동요되는 모습을 보면, 언론과 여론 그리고 소문이라는 것의 보이지 않는 무서운 힘을 느끼게 된다. 어쩌면 본질적인 문제는 위피가 아닌 정치적인 혹은 상식적으로 이해되지 않는 아주 사소한 것일지도 모른다. 아이폰의 국내도입의 걸림돌은 위피가 아닐지도. 어쩌면 올해 말쯤에는 한국에서 아이폰을 사기 위해 늘어선 사람들의 줄을 볼 수 있을지도 모른다. 때론 알 수 없는 출처의 소문이 더욱더 신빙성이 있을 수도 있다. 비록 출처는 밝힐 수 없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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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의 경로를 통하여 브라운 아이즈의 신보를 구해서 iTunes 음악 보관함에 추가했다. 브라운 아이즈의 앨범 자켓이 바로 iTunes에서 나타났다. 그때는 앨범이 시중에 풀린 바로 그날이었다. 이 사건은 무엇을 시사해 주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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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아주 많을 때 일수록, 말을 아끼게 되는- 혹은 아껴야 하는 법이라는 것을 알았다.
어쨌건, 난 오늘 iPod touch를 질러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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