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고민하는 힘. 강상중.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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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어렸을 때, 이런 책을 읽을 수 있었더라면 좋았을 걸. 막스베버와 나쓰메 소세키를 언젠간 읽어보리라. 7가지 꼭지를 제시한 것은 아주 좋았는데, 결국 결론은 아무것도 없어서 조금은 허무. 사실 답이란 건 존재하지 않겠다만. 몇가지 화두의 제시에 만족한다. 때때로 어떤 구절에서 많은 공감을 했다. 한 때 나를 해메게 만들었던 수많은 생각과 고민들에 대해서. 주위에 아무도 없다고 내가 혼자인 것은 아니-라는 내게 그런 작은 위로가 되었다는 것 만으로도 이 책의 의미는 충분하다.
091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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