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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극장. 군자CGV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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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생겼고, 인적도 드믈어 사람도 없다는 말을 듣고 찾아간 군자CGV.
CGV중에는 기존의 지역 극장을 인수해서 명칭만 바뀐 곳도 많았는데
새로 생긴 오리지널 CGV라는 말을 듣고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보러갔다.
하지만 최근에 갔던 모든 CGV와 극장을 통틀어 최악의 극장이었다.
_1
인터넷 예매 발권기가 1층에 있었는데,
2대중 1대는 고장.
나머지 한대에 줄이 길어서
예매를 하는 윗 층에서 발권을 하러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갔으나,
그 곳엔 인터넷 발권기가 없었다.
물론 해당 발권기로 현장 예매로 가능하나,
발권기는 1층에만 있다는 안내는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고객의 동선에 대한 배려는 전무했다.
_2
인터넷 및 VIP 전용 발권 창구가 있었으나,
창구엔 담당자가 없었다.
할 수 없이 번호표를 뽑고 대기.
_3
번호표를 뽑고 대기하고 있었으나,
어디서 날아온 무개념씨의 새치기에 또 기분이 상했다.
뒤에 대기자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번호표를 뽑아오시라고 창구에서 안내를 해야하는 거 아닌가.
그냥 처리해주더라.
무개념씨와 싸움한판 해볼까 했었으나, 그냥 참았다.
_4
해당 관의 층에서 대기하는데 너무나도 좁은 대기장소.
인적이 드물어 인근 주민들만 방문하는 듯한 분위기.
_5
드디어 입장하였으나,
개장한지 얼마안되어 그런지
새집 냄새와 같은 실내공기와 너무나도 불편한 좌석.
극장에서 허리가 아프긴 참 오랫만이었다.
=
해당 극장의 총 관리자의 역량의 문제인지,
아님 일하는 스탭 개개인의 부주의인지.
아님 둘 다 인지.
CGV VIP 등급의 고객이 얼마나 되는지는 모르겠으나,
나름 VIP로써 우수고객 중의 한명일터인데,
앞으로 군자CGV는 방문할 일이 없을 것이고,
더불어 CGV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도 아주 나빠졌다.
CGV에 강성고객으로 돌변해 클레임을 해볼까 생각도 했지만,
난 그 정도의 애정도 시간도 없다.
뭐 그리고 신경이나 쓰겠어, 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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