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전우치, 2009 ★★★★☆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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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이라는 감독을 믿고 선택한 영화. 이전의 영화들에 비해 생소한 장르이고 게다가 관람가도 12세 이상이기에 같은 잣대로 평가하기엔 좀 무리겠지만. 강동원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선입견 때문에 호불호가 아주 극명한데, 극중 캐릭터가 꽤나 잘 어울리는 성공적인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아바타를 비롯한 거대 CG덕분에 눈높이가 높아져서인지, 그 부분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순간순간 지나가는 장면속에 숨겨진 장치나 의미 등이 꽤나 있었던 것 같은데 전반적인 영화의 흐름에 묻혀서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약간 아쉽다. 전체를 조율하는 감독의 입장에서의 그 욕심과 고민도 오죽했겠냐만은.
091226@동수원CG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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