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번역기로 돌린 것 같은 Blackberry 배너 광고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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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뮤직 페이지에 위와 같은 이미지의 배너 광고가 보였다.
블랙베리에서 하는 광고인가 싶어 클릭해봤더니,
생각하지 못했던 아래의 엠넷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http://event.mnet.com/event/html/?eNo=601
블랙베리의 광고가 아니라
세븐 신보의 홍보이벤트 경품인건가.
잠시 혼란.
그러기엔 위 광고의 블랙베리 로고가 너무 선명하다.
일단 이벤트 주체가 어딜까 하는 궁금즘 보다
아래 페이지 구성이 더 충격적이었다.
_
'즐길 수 있는 열쇠입니다!'
'또한 의상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
마치 문장의 수준이
외국 웹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접속자의 지역정보를 이용해 보여주는
번역기로 돌린
한국어 광고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폰트도 그렇고.
안습.
+
세븐 신보 홍보 +
블랙베리 협찬으로 진행되는 이벤트 같은데
이벤트의 구성을 보면
블랙베리에서 만든 카피라도 그대로 가져다 쓴건가 하는 느낌.
일단 해당 브랜드에 기대하는 수준 이하이고
성의조차 없어 뵌다.
+
네이버 뮤직을 찾아보니 이벤트가 더 있었다.
눈에 띄는 문구는
블렉베리 화이트 '세븐 에디션'
결국 아래 기사가 정답이었음.
세븐, 3년만의 컴백 앞두고 블랙베리 모델 발탁
=
미국에서 쓴맛을 보고
오랫만에 돌아온 한국에서
아직 모델로써 가치를
보여준 것까지는 좋았는데
광고가 영.
정확한 사실 관계는 모르겠으나
대략
블랙베리는 SKT에 물량 제공
SKT는 단말 라인업 확충
세븐은 SKT와 광고모델 계약 체결했으나,
일반적으로
제조사에서 단말기 마케팅을 하며
이통사를 살짝 얹어가는 경우는 많지만
이통사에서 단말기 마케팅을 해서
열심히 알리는 건 드문 경우니까(한국에서의 아이폰 정도이려나)
비록 SKT가 세븐과 모델계약은 했지만
결국 열심히 팔아보고자 하는 이는
아무도 없다.
게다가 세븐도
언론에서는 작정이라도 한듯 아래와 같은 기사도 나오고.
"7even, 7일 천하?"…세븐 컴백곡, 챠트 실종 까닭
위와 같은 그림이 맞다면,
참 재밌는 상황이겠다.
저런 이벤트성 광고도 그러려니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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