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책] 마켓 3.0 ★★★ - 책보단 광고 두편이 낫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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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는 마켓팅 3.0이라고 하는데
한국판 발매를 하면서 마켓 3.0으로 바꿨다고 한다.
마켓 3.0과 마케팅 3.0이 주는
느껴지는 범주의 차이가 있고
기대하게 되는 내용도 분명 달라지는데
책 제목 자체를 바꾼것 부터가 마켓팅이구나.
언제부터인가 1.0 - 2.0 - 3.0의 버져닝이 유행이 되었던 걸까.
+
사용자에게 수요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
없는 수요와 탐욕을 부추기는 듯한 인상이 있어
아직도 내겐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있나보다.
경영이나 마케팅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지식도 없던 대학생 때
늦은 새벽 철학과 선배와 술을 먹다가
경영을 복수전공 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길 꺼냈다가
호되게 혼났던 일이 생각이 났다.
+
암튼 경영이나 마케팅은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필립 코틀러라는 구루의 이름은 익히 들었기에
망설임 없이 책을 구매했건만
딱히 특별한 내용은 없더라.
본인의 생각보다
다양한 각종 참조/인용 내용이 더 많은 것 같기도 하고.
+
결국 제품중심 - 사용자중심 - 가치중심으로
변해가야 한다는 이야기.
정보통신 기술 + 세계화 + 자연환경 등의
복합적인 변화로
소비자들은 영리해져
이제는 숨길 수 없으며
기존의 경쟁우위 요소들은 효과가 없으므로
새로운 장점의 개발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이제는 기업이 근본적인 가치를 위한
더 좋은 세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가 되어야
생존할 수 있다는 이야기.
그리고 그에 부합하는 몇가지 사례들의 나열.
=
책에 국내 사례는 하나도 없지만
아마도 아래와 같은 사례들이
책에서 주장하는 바와 일치하는 것들이 아닐까?
책보다 아래의 광고 두편에서
느낀 바가 더 많은 것 같다.
100809 ★★★
극장에서 보고 짠했던 광고 - 무슨 광고일까 하고 궁금하게 만들었던!
평소 호감을 갖고 있었던 이편한 세상의 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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