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컨텐츠와 커머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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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자와 관계, UGC를 포함한 컨텐츠만을 생각하다가,
온라인이라는 테두리를 넘어서보고자
커머스라는 생소한 분야에 뛰어든지 이제 반년 정도 되었다.
사용자 접점이 온라인이라는 점을 제외하고는,
이 곳은 생각보다 오프라인에 엮여있는 비중이 훨씬 크다.
관계를 발견하고, 컨텐츠를 제공하는게 아니라
실제 상품이 배송되고, 실시간으로 고객과 업체로 돈이 흘러 다닌다.
고민해야 할 포인트와 관점 자체가 아직도 많이 생소하고,
아직 배워야할 것도 너무 많다.
쪼개보면 새로운 것은 없더라.
다만 기존의 것들을 어떻게 연결하느냐가 관건이지.
내 안에 들어오는 인풋보다는
빠져나가고 있는 아웃풋이 더 많은 느낌인데
또 그 아웃풋은 내 안에 녹아있던 것들이 아닌
새로 들어온 인풋의 설익은 결과물 정도의 수준.
바깥이 혼란스러울수록
내 안의 나를 더 들여다보게 된다.
그게 맞다고 믿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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