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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탄생은 우연한 실수?

@Jay 2006. 1. 22.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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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탄생은 우연한 실수?

http://www.chosun.com/magazine/news/200601/200601210138.html


MS가 기증한 건물에서 태어난 구글은 아이러니컬하게도 MS를 위협하는 가장 큰 적으로 성장했다.


페이지와 브린은 ‘구골’을 회사 이름으로 쓰고 싶어했다. 구골은 미국의 수학자 에드워드 케스너가 만든 말로, 10의 100승, 즉 무한히 큰 숫자를 뜻한다. 두 사람은 “우리가 개발한 검색엔진으로 인터넷상의 모든 웹페이지를 검색하겠다”며 그 의지를 회사 이름에 담아내고 싶었다. 그러나 구골닷컴은 이미 다른 사람이 인터넷 주소로 등록한 상태였다. 페이지와 브린은 울며 겨자먹기로 대신 구글닷컴을 등록했다.


구글의 인터넷 검색 기법은 논문의 질(質)을 평가하는 방법을 응용한 것이다. 학계에서 어떤 논문의 가치를 평가하는 대표적인 척도는 ‘다른 논문이 특정 논문을 얼마나 많이 인용했는가’다. 페이지와 브린은 이 기준을 인터넷 웹문서에 적용했다. 같은 키워드가 포함된 웹문서가 여러 개 있다면 이 중 다른 웹페이지가 가장 많이 링크(link)한 웹문서가 가장 쓸모있고 신뢰할 만하다고 판단하는 것이다.


구글은 2000년부터 특정 검색어와 연계된 광고를 파는 ‘애드워즈’ 시스템을 발전시켰다. 그러나 이같은 검색광고는 인터넷 광고업체 오버추어가 선점한 아이디어였다. 오버추어는 구글에 대해 특허권 침해 소송을 제기했다. 이 분쟁은 몇 년간 지속되다 오버추어를 인수한 야후가 구글로부터 30억달러 상당의 주식(270만주)을 받는 조건으로 마무리됐다.



* 선정적인 기사제목과는 달리, 내용은 제목과 무관하고나.
* 각 나라의 환경과 문화가 기업의 탄생에 확실히 많은 영향을 주는 것 같다. 우리나라에선?
* 수학은 전산학의 아버지.
* 뜬금없지만, 기사의 마지막에 있는 인턴기자가 참여했다는 말이 무엇을 뜻하는걸까. 웹질을 통한 객관적 사실/자료 확보였을까. 인턴이라, 남일같지가 않네. 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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