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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0/11 (2)
jaystory
_ 읽을 책을 고를 때는 몇 가지 보는 기준이 있는데 요 책을 읽게 된 계기는 아래 3가지였다. 1. 세이노가 추천사를 쓴 책이다. - 믿을 만한 이의 추천사는 책을 고를 때 든든한 힘이 된다. 물론 뒤통수를 가끔 맞을 때도 있긴 하지만. 2. 2001년에 1쇄 발행, 2008년에 80쇄까지 발행. 이 정도 기간 꾸준히 팔린 스테디셀러라면, 널리 알려지지 않았어도 신뢰할 수 있다. 3. 저자의 다른 책을 이미 읽었다. 재태크 분야의 저자의 다른 책을 만족스럽게 읽었고, 저자의 직업이 기자였던 것도 어느 선택에 가산점이 된다. + 내게 기대만큼의 만족을 줄 수 있을까 하는 걱정과 어떻게든 최대의 만족을 주는 선택을 하기 위한 노력은 먼저 경험한 타인의 판단 및 추천을 참고. 타인에 대한 신뢰도에 대한 재고..
+ 사내 게시판 중에, 필요없는 물건들을 내놓아 사고/파는 벼룩시장 게시판이 있다. 나도 읽지않는 책을 내놓아 싸게 판적이 있다. 가끔씩 이곳을 기웃거리다 보면 신기한 점이 있는데. 왠만한 아이템들은 물건을 내놓은지 얼마 안되서 팔려버린다는 것 벼룩시장의 특성상, 정가와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의 싼 할인 가격이라고는 하지만 아주 빠른 시간에 판매되곤 한다. (물론 매우 레어한 아이템들도 거래되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물건에 대한 잠재적인 수요가 매우 많았지만 가격이 걸림돌이었던지라 숨어있던 욕구가 그걸 뛰어넘어 나와 물건이 그리 빨리 팔린 것일까. 반대로, 가격이 매우 싸기 때문에 꼭 필요하거나, 유용해 보이지는 않지만 무언가 돈을 버는 느낌이 들고, 있으면 좋을 듯 하여 구매를 하는 것일까. _ 백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