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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화요비 5집 금요일에 새로 생긴 잠실 교보문고에 갔었다. 핫트랙도 있다길래 그나마 강남보다는 덜 붐비고, 시청쪽보다 가까운 곳이라 기대했는데 핫트랙은 동네 음반가게 작은 수준이라 실망. 교보문고는 그래도 꽤 넓은 편이었는데 공간매치가 매우 묘하게 되어 있어서 자주가지 않는 이상은 매번 헤매기 딱 좋게 되있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편의시설들도 조금은 어색해 보이고. 어쨌거나, 오픈 기념으로 일주일정도 사인회를 하던데, 공지영씨도 있었고, 이효리도 있고 Sweetsorrow 등등 그날은 마침 박화요비의 날이었다. 안그래도 작은 핫트랙 한 구석에 앉아서 사인을 하고 있더라 연예인들은 왜 하나같이 얼굴이 작은걸까. 단지 궁금할뿐. 얼굴이 작아서 연예인을 하는걸까? 어찌되었건 그래서 구해서 들어본 5집. 박화요..
우연히 건네받은 mp3 였는데 조금들어보다 생각보다 괜찮아서, 얘네들은 뭐하는 애들이지 했었다가, 오랜만에 랜덤플레이에 걸려 생각난김에 찾아봤더니 허밍어반스테레오 + 라이너스담요 드러머 + 슈가 플로어 의, 괜찮은 라인업이었구나. 그쪽 바닥이 좁은 건가. 이렇게 저렇게 프로젝트가 많이도 만들어지네. 슈가플로어야 원래 좋아했고, HUS도 그럭저럭, 솔직히 랩은 좀 아니다 싶다. 멤버 구성은 이쪽이 훨- 씬 좋고, 가사는 HUS가 더 낫네. 음악에도 벤치마크라는 단어를 사용하나; 암튼 모델은 확실히 m-flo 인듯. 검색하다 HUS 표절시비 관련 말들을 보다가 힘들게 찾아낸 HUS 홈페이지. 2집이 나오는 모양. http://102design.com/hus/ 요즘들어 이런 노래들이 좋아지는걸 보면 취향은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