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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사용 4일째. 생활의 변화?

@Jay 2009. 12. 10.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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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외출시 아이팟터치와 핸드폰을 두 개씩 들고다니던 상황에서 아이폰 하나로 해결

2.터치 1세대에서 작동하지 않던 Apple in ear의 리모콘을 드디어 사용 가능. 와우, 이렇게 편리하다니. 볼륨 조절 및 노래 넘길 때, 주머니에서 더 이상 꺼내지 않아도 되고 동시에 통화도 가능하고. 좋다.

3. Apple in ear에서 터치에 비해, 아이폰의 저음부가 강화된 느낌. 음질이 향상된 듯 한 기분이다. 어디까지나 매우 주관적.

4. GPS 덕분에 내 위치 및 주변정도 트래킹 가능. 재미도 있고 실용적이기도 하다

5. 데이터 정액제 + 네스팟 무료 덕분에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인터넷 자유도가 증가. 일단 한달은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부족하진 않을 듯 싶다.

6. 아이폰을 만지고 있으면 자투리 시간이 휙휙 잘 간다. :-D

쓰고 보니, 아직까진 그렇게 큰 변화는 없구나. 활용방안을 더 생각해 봐야지.

회사 점심시간에 내려가는 엘레베이터 안에서 대여섯명 이상 아이폰을 드려다보고 있는 현재 상황덕에 주변에도 점점 구매예정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회사의 스마트폰 지원금이 더 큰 푸쉬가 되었겠지만.

어떤 그룹에서는 아이폰을 구경하기도 어려운 반면, 어떤 집단에서는 대부분이 아이폰을 지니고 있어 이에 대한 반감도 커가는 현상이 재미있다. 한국에서의 스마트폰에 대한 붐업의 트리거 역할이 되었다는 게 KT의 아이폰 도입에 의의가 될까. 어쨌거나 좋건 싫건, 변화는 우리 주변에서 조금씩 진행 중에 있다.현재진행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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