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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에서 플랫폼/컨텐츠보다 Device가 중요해질것이다?

@Jay 2010. 7. 2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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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자 매경에 실렸던 아래 기사내용 중의 일부를 발췌.

남용 부회장이 밝힌 `LG 스마트폰이 죽지 않을 이유`

그가 LG전자 스마트폰 사업에 대해 자신감을 갖는 이유는 크게 세 가지다.

우선 스마트폰에서 개방형 생태계가 자리 잡으면 운영체제(OS)ㆍ콘텐츠를 통한 차별화 포인트가 줄고 대신 디바이스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기 때문에 디바이스에 경쟁력을 갖춘 LG전자에 기회가 올 것이란 것이다.

또 그동안 휴대전화 사업을 벌이면서 '사용자 경험' 측면에서 축적해온 노하우와 일반 휴대전화에서 쌓아온 경쟁력이 스마트폰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게 그의 판단이다.


1_ 개방형 생태계에서 플랫폼과 컨텐츠 보다 정말 디바이스의 중요성이 커질까?

= 결국, LG는 플랫폼은 포기한다는 얘기의 다른 표현
   현 시점에서의 현실적인 선택 다른말로는 어쩔 수 없는 선택

= 삼성의 바다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차후 모바일이 아니더라도
   백색가전 같은 다른 영역까지 영역확장으로 활용될 수도 있을텐데
   너무 일찍 접어버리는 건 아닐까하는 건 좀 아쉽긴 하다

= 결국 플랫폼을 리딩하지 못하고 끌려갈 수 밖에 없는 디바이스/하드웨어



2_ 사용자 경험의 노하우에 집중

= 기사 내용에서는 UX를 운운하고 있는데,
  사용자로써 지금까지 내가 경험한 LG 휴대폰의 UX는
  쌓아온 경쟁력보다 쌓을 내공이 한참 멀은 듯 보이는데.


+
결론적으로는 디바이스로 올인해서 열심히 하겠다는,
내부 독려용 발언 그 이상 이하도 아닌 것 같다.
그리고 대세에 역행하는 조금은 이상한 제스쳐.

어떻게 보면
판을 짜지 못할 것이라면
일찌감치 큰판 안에 자리잡고
잘하는 것에 집중하는 게 답일지도 모르겠지만.

앞으로 모바일시장에서 LG는 어떻게 될까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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