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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 2006. 4. 11.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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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부터 지하철에서
안내방송 아가씨 목소리외에 음악소리가 들리는듯 했다.
난 보통 이어폰을 꼽고 있기에,
사람들 기분을 위해 지하철에서 음악도 틀어주는구나 했더니,
알고보니 광고인거 같더라.
그렇다고 귀를 막을수도 없고.


몇몇 사이트에 입장하자마자,
반갑게도 모니터의 반을 덮는 플래쉬 배너들이 번쩍이며 맞아주신다.
close 버튼을 찾을때쯤 이미 사라지시고.


케이블로 영화를 보다 보면,
결정적 장면에서 항상 광고가 나온다.
억울하면 기다려야지.


동영상을 보기 위해서
몇초간의 광고 영상을 보아야만 한다.
역시, 억울하면 기다려야지.



광고전단지를 내밀며 요리저리 내 앞을 막아서는
삐끼 아줌마들이 있다. -_-;
피하려면 인상쓰며 돌아가야지.



무조건 밀어대며 얼굴앞에 가져간다고 맛있게 다 먹는건 아닐텐데 말야.
물론 한번 먹어 볼까- 하고 생각을 할 가능성은 제공하지만.
정말 먹고 싶다- 하고 침을 삼키게 할 순 없겠지.

밀어주는 건 좋지만,
너무 들이대면 부담스러워 반감이 들어.
적당한 거리찾기. 참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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