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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최동훈이라는 감독을 믿고 선택한 영화. 이전의 영화들에 비해 생소한 장르이고 게다가 관람가도 12세 이상이기에 같은 잣대로 평가하기엔 좀 무리겠지만. 강동원의 캐스팅에 대해서는 선입견 때문에 호불호가 아주 극명한데, 극중 캐릭터가 꽤나 잘 어울리는 성공적인 캐스팅이라고 생각한다. 아바타를 비롯한 거대 CG덕분에 눈높이가 높아져서인지, 그 부분에서는 많은 아쉬움이. 순간순간 지나가는 장면속에 숨겨진 장치나 의미 등이 꽤나 있었던 것 같은데 전반적인 영화의 흐름에 묻혀서 관객들에게 제대로 전달되지 못한 부분이 많은 것 같아서 약간 아쉽다. 전체를 조율하는 감독의 입장에서의 그 욕심과 고민도 오죽했겠냐만은. 091226@동수원CGV. ★★★★☆
아무리 완벽하고 명확한 업무정의 및 R&R 정의가 되어 있다 하더라도, 결국 실행은 사람이 하는 것. 근본적으로 상대의 마음을 어떻게 움직여서 실행하게 만들 것이냐가 중요한 것이지, 메일의 내용과 구성은 부차적인 것이지요. 내가 보낸 메일에 대한 리엑션이 없거나 늦어진다고 상대방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건, 궁극적인 목적 달성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겠지요. 본인도 그 책임에서 물론 자유로울 수 없구요. PLAN은 말그대로 계획이 되어서는 안되고, DO를 위한 기획과 전략을 포괄해야 된다는 것을 무수히 날리고 받고 있는 메일더미에서 실감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미래다,라고 이야기하는 광고에서는 쉽게 와닿지 않는 것들을요. 쓰고 보니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라는 생각마저 듭니다 :)
_ 개설만 해 놓고, 글 하나 없는 내 트위터에 일주일에도 몇 건씩 팔로잉 알림 메일이 온다. 페이스북에도 비슷한 건이 존재하기 시작. _ 각 포스트 아래에 달린 Mixi 추천자 페이지를 클릭하여 방문하면 보통 낚시인 경우가 다분. 동일한 유저가 특정 스팟에 높은 조회수가 보이는 게시글이면 어김없이 추천버튼을 누른 경우가 빈번하다 _ 네이버 블로그를 자동으로 방문하여 다녀간 블로그에 흔적을 남겨 방문을 유도. 관심받고 하는 사람의 욕망을 잘 이용한 어뷰징 방법. 뚫고 막고 다시 뚫는 창과 방패의 싸움은 끝이 없어라. 가끔 신종 어뷰징 유형/패턴을 보면 사람의 욕망의 깊은 곳을 정확히 쿡 찌르는 경우가 많아 재밌으면서도 놀랍다.
사람들이 꿈꾸는 모든 것은 언젠가는 이뤄진다는 희망을 보았다. 안경위에 또 다른 안경을 쓰고 경험한 압도적으로 놀라운 비쥬얼. 제작비 5,000억원. 곧 개봉할 전우치의 제작비는 아바타의 6분 제작비라는 우스갯소리는 조금은 슬프기도 하다. 당연하게도 투입된 물량이 중요하겠지만, 투입한만큼의 결과가 나오는 건 당연하지 않은 게 영화겠지만. 모션캡쳐 촬영 장면을 보니 쌤워싱턴의 끈기를 칭찬한 감독의 말이 이해될 법도 하다. 091220@잠실롯데시네마. ★★★★★
네이버 뮤직 플레이어 개선기념으로 오랫만에 다시 네이버뮤직에 가입했다 . 한동안 잠시 멜론 무료이용권으로 외도했다가 컴백 _ 플래시 기반이라 기존에 비해 매우 가벼워진 것과 다양한 브라우져 지원. 드디어 맥에서도 들을 수 있다. 하지만 MP3 다운로드는 IE에서만 가능 _ 스마트에디터에서 블로그/카페에 쉽게 삽입가능 _ 가벼워졌으나 다중 로그인이나 발빠른 유저들의 어뷰징에 대한 방지는 어떨까 _ 임베디드가 쉬운점이 어떤식으로 응용될수 있을까 궁금 _ UX나 디자인은 참 맘에 들지만 사용자에게 살짝 혼란스러운 부분이 몇가지 보인다 사내 서비스 아이디어 개선에 1등으로 채택되어 뭔가 더 기념스럽다. 뭐 이번 개선과는 무관하지만은. :)
난 트위터에서는 다른 닉네임으로 등록되어 있고, 그마저 거의 사용하고 있지 않은 실정인데. 구글이 말하는 검색결과로써는 분간이 어려운 상황. 웹이라는 공간에서의 아이덴티티의 문제. 각기 다른 서비스에서 동일한 아이디를 사용함에 따른 오해도 벌어질 수 있겠다. 포털내의 서비스간의 문제도 아니고, 어디에선가 통합적인 아이디 및 닉네임 관리가 가능한 것도 아니고. Open ID에 대한 전세계의 강제적인 적용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한 풀 수 없는 숙제이려나.
1. 외출시 아이팟터치와 핸드폰을 두 개씩 들고다니던 상황에서 아이폰 하나로 해결 2.터치 1세대에서 작동하지 않던 Apple in ear의 리모콘을 드디어 사용 가능. 와우, 이렇게 편리하다니. 볼륨 조절 및 노래 넘길 때, 주머니에서 더 이상 꺼내지 않아도 되고 동시에 통화도 가능하고. 좋다. 3. Apple in ear에서 터치에 비해, 아이폰의 저음부가 강화된 느낌. 음질이 향상된 듯 한 기분이다. 어디까지나 매우 주관적. 4. GPS 덕분에 내 위치 및 주변정도 트래킹 가능. 재미도 있고 실용적이기도 하다 5. 데이터 정액제 + 네스팟 무료 덕분에 공간에 구애받지 않고 좀 더 인터넷 자유도가 증가. 일단 한달은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부족하진 않을 듯 싶다. 6. 아이폰을 만지고 있으면 자투리 시..
캐나다에 한 번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오토바이를 타고 떠나게 된 계기 자체는 불행이었으나, 여행의 과정은 다양한 감정의 교차. 어디론가 훌쩍 떠나는 여행도 재밌겠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는 씬이 많아서, 다양한 음악이 삽입된 감도 있으나 삽입된 음악들이 좋다. 각 장면들과도 잘 어울리고. (어디서 잠깐 표현으로는 원쓰와 견주는 사람도 있던데, 분류는 좀 다른 것 같지만) 토렌토에서 받은 비공식 OST의 몇 곡을 종종 듣고 있다. 생각해보면, 실제 촬영장에서는 음악이 있을리가 없을텐데, 그런 상황에서 감정을 잡고 상황에 몰입하는 일도 참으로 어렵겠다는 생각이 든다. 선덕여왕 같은 드라마에서도 사실 배경음악을 빼면 얼마나 황량할까. 음악없는 삶이란 상상하기도 싫다. 그래서, 더욱 더 고맙다. 0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