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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좋아서 만든 영화 감독 김모모,고달우 (2009 / 한국) 출연 조준호,손현,안복진,황수정 상세보기 _ 좋아서 하는 밴드의 모습을 담은 좋아서 만든 영화를 보다. + 작년 GMF에도 왔었고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더 좋아졌달까 + 좋아서 밴드를 시작한 그들이지만, 항상 좋은 그 상태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더라. 좋아하는 일을 함에 있어서도 유지를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 앨범보다는 거리공연에서의 그 흥겨움이 더욱 좋다. 조준호의 목청과 성량이 참 좋다 왠지 이적의 느낌도 묻어 있고. = 영화속에서 나왔던 다른 이의 노래가 아닌 내 삶의 기쁨, 슬픔, 고통이 담긴 나의 노래를 하는 것이 정말 음악이 아닐까 하는 말에 공감이 간다. 껍데기 말고 정말 너의 얘기 그래서 내가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_ 아이콘 표정이 너무 귀엽다! 크롬을 메인 브라우져로 사용하고서 하루에도 몇번씩 프로세스가 죽어버리곤 하지만 딱딱한 윈도우식의 메세지보다 위와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메세지는 참 좋다. + Crash 된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지라도 결국 사용자는 크롬의 문제라 생각하므로 (물론 실제 크롬의 문제 - 메모리 누수 등 - 일 확률이 높겠지만)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달까. = 구글은 애플정도의 센스나 유려함은 없지만 무언가 개발자 오리엔티드된 느낌의 요런 잔재미들은 쏠쏠히 전달해주는 것 같다.
정부 “北트위터·유튜브 이용시 관련법 저촉” MBC 4대강 사업 관련 'PD수첩' 불방 美 “北도 네트워크 세계에 들어온 것 환영” 크롤리, "북한 트위터 개설 환영하지만 차단 어려울 것" + 한쪽에서는 4개강 관련 PD수첩 방영을 막고, 북한 트위터 접근에 대해서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정보에 대한 차단을 생각하고. + 또 다른 한쪽에서는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트위터 환영의 메세지를 보내며, 북한 주민에 대한 정보 차단을 지적한다. = 우리편 남의편 중 같은 편의 대응방법으로 본다면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라고 밖엔. 눈과 귀를 막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이 왔다는 걸 아직도 그들은 왜 모르는가.
_ 원제는 마켓팅 3.0이라고 하는데 한국판 발매를 하면서 마켓 3.0으로 바꿨다고 한다. 마켓 3.0과 마케팅 3.0이 주는 느껴지는 범주의 차이가 있고 기대하게 되는 내용도 분명 달라지는데 책 제목 자체를 바꾼것 부터가 마켓팅이구나. 언제부터인가 1.0 - 2.0 - 3.0의 버져닝이 유행이 되었던 걸까. + 사용자에게 수요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 없는 수요와 탐욕을 부추기는 듯한 인상이 있어 아직도 내겐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있나보다. 경영이나 마케팅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지식도 없던 대학생 때 늦은 새벽 철학과 선배와 술을 먹다가 경영을 복수전공 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길 꺼냈다가 호되게 혼났던 일이 생각이 났다. + 암튼 경영이나 마케팅은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필립 코틀러라는 구루의..
1. 어느날 신문을 보다가, 어떤 외국 교수 아저씨가 스티브 잡스는 창의적인게 아니라 기존에 있는 아이디어를 잘 버무려낸 사람이라며, 잡스가 제록스 연구소의 GUI를 베껴온 잘 알려진 사례를 그 예로 든 기사를 보았다. 2. 결국 세상에 완전히 새롭고 완전히 독창적이고 새로운 것은 없으며, 모든 것은 이미 존재하는 것들이 새롭게 결합할 때 탄생한다. 그리고 그 결합에 있어서의 핵심은 전략적 직관이다 라는 얘기. 주장하는 바에는 약간 솔깃했는데 단순히 하나의 잡스의 사례에 기대어 말하는 것이 조금 비약이 아닌가 미심적었는데 어떻게 우연히 추천받은 책을 샀는데 사고보니 저 교수 아저씨가 지은 책이네 -.- 책을 읽고나니 꽤나 많은 사례의 조사로 설득력이 있었고, 재밌게 읽었다. 인상깊었던 구절을 따로 정리해..
바깔라우말고대구감자요리 by hunt _ 대학생 인턴시절에 약간 충격으로 다가왔던 것은 다양한 전공의 사람이 모인 가운데, 처음 듣는 낯선 단어들이 오가는 것이었다. 나만 모르고 있었던 것인지 다들 아는 척 모르쇠하고 있던 건지는 알 수 없지만 그 중에는 회사에서 통용되는 약어/용어도 있었고 주로 경영학과 같은 특정 학문분야의 단어도 있었다. + 알고보면 그러한 용어는 긴 단어의 약어이거나, 관례적으로 오랜 시간 사용되었거나, 어떤 개념을 지칭하는 단어였는데 단어의 낯설음에 비해 그 단어가 품고 있는 본 뜻은 전혀 낯설은 건 아니었다. 용어가 상형문자는 아니니 품고 있는 뜻은 아무리해봐도 유추불가능. + 기획자와 개발자의 대화에서 의도적으로 기술적인 용어를 사용하여 기획자를 원하는바대로 몰아가려는 개발자..
_ 요즘은 빈도수가 급격히 줄었지만 RSS Reader로 구독중인 주로 보는 블로그의 대략 유형 분류와 섭취 방법 정리 1. 외국 소스를 기반으로 신속한 번역/정리 + 코멘트 - 기발한 사이트 소개, 혹은 글로벌한 IT 이슈들의 소개 위주 블로그 - 주로 소스는 외국의 유명 사이트이며, - 발빠르게 번역/요약/정리가 올라옴 - 코멘트의 영양가는 좀 떨어지므로 팩트 위주의 섭취 - 예전에는 출처 및 소스를 밝히지 않아, 컨텐츠의 출처가 불명확하여 본인이 찾은(쓴) 글인지 애매한 경우도 존재했으나, 최근에 저작권 등 문제 때문에 거의 드물다. 2. 전문분야에 종사하는(주로 IT) 전문가의 인사이트 엿보기 - IT, 웹, 모바일, UX 등 해당 업종 종사자의 인사이트/아이디어 엿보기 - 팩트보다는 추가적인 코..
_ http://tastebuds.fm/ last.fm 계정 정보에 있는 선호 아티스트나, 계정이 없을 경우 수동으로 입력한 선호 아티스트 정보를 통해 나와 유사한 음악 취향을 가진 사람을 찾아주는 서비스 모토는 music dating and social network for music lover 뮤직 데이팅이라는 표현이 재밌다. 검색조건에 본인 성별과 대상 성별도 고를 수 있다. 유사한 서비스는 이미 꽤 많을테고, 사실 위 사이트의 유용성은 꽝이다. (국내향이 아니라 당연히 그럴지도) + last.fm 자체에서도 음악적 취향의 맵핑 정도를 보여주는 지표가 있는데, (super, very high, low 등으로 표기) 가져올 수 있는 정보가 한정적인건지 로직 자체의 정밀도가 떨어지는 건지 테스트 결과,..
다음의 모바일 검색 전략 by 다음 모바일을 만드는 사람들의 이야기 _ 음성검색(아마도 ETRI 엔진?) QR코드 검색 기타 소리 검색 등 주요 포인트는 모바일이라는 환경에 특화된 쿼리의 입력방법 개선에 초점을 맞춘 검색 개선들 + 입력 환경의 개선도 중요한데, 더 중요한 것은 (0. 모바일 환경에서 검색질의 입력) 1. 검색하는 환경/상황/의도에 맞는 검색결과 추출 2. 그 검색결과를 모바일 환경에 맞게 보여주기 모바일 형태로 가공하기 쉬운 지역검색, 블로그 등의 일부 컨텐츠를 제외하고는 기존의 웹검색 화면으로 연결되는 경우가 아직은 많은 것 같고(2) 모바일과 비모바일의 검색결과도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다.(1) 0번이 혁신적으로 개선된다해도, 1, 2번이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결국 0 곱하기 1 곱..
네이버 뮤직 페이지에 위와 같은 이미지의 배너 광고가 보였다. 블랙베리에서 하는 광고인가 싶어 클릭해봤더니, 생각하지 못했던 아래의 엠넷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http://event.mnet.com/event/html/?eNo=601 블랙베리의 광고가 아니라 세븐 신보의 홍보이벤트 경품인건가. 잠시 혼란. 그러기엔 위 광고의 블랙베리 로고가 너무 선명하다. 일단 이벤트 주체가 어딜까 하는 궁금즘 보다 아래 페이지 구성이 더 충격적이었다. _ '즐길 수 있는 열쇠입니다!' '또한 의상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 마치 문장의 수준이 외국 웹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접속자의 지역정보를 이용해 보여주는 번역기로 돌린 한국어 광고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폰트도 그렇고. 안습. + 세븐..
야후코리아, “검색 점유율 두배 올릴 것” 야후코리아, 5일 홈페이지 대수술..."오픈지향 글로벌 플랫폼" 야후코리아, SNS로 재도약 승부 _ 야후코리아 개편과 관련된 기사들. 기사 내용(혹은 보도자료)를 굳이 보지 않아도, 어떤 내용일지 대략 알 수 있을 것 같긴한데 무언가 안타깝다. 검색해봐도 생각보다 기사도 없구나. + 결론은 작년 7월에 있었던 Yahoo.com 개편의 야후코리아 적용이라는 얘기. 오픈지향은 좋은데 문제는 사용자들이 굳이 그걸 야후코리아에 가서 볼 이유가 없다는 사실. 핵심인 검색이 안되니 해보려 해도 할 수 있는게 없는 막막한 상황. = 그래도 잠시 스쳐간 곳이라 기사를 본김에 포스팅 해 본다. 내게 있어서는 전환점과 같았던 그 때.
마이미투 개선에 얽힌 뒷 얘기들 - 만박님의 미투데이 공지 미투데이, 왜 했으며 왜 비난당하는가? - by MIRiyA _ 사람이든 서비스든 완벽하긴 어렵다. 또한 끊임없이 변화하고 움직이고 있으므로, 완전한 상태에 있다- 라는 말 자체가 성립할 수 없다. 마치 생물체와 같아서, 다양한 대내외의 자극들과 피드백을 통해 다수가 원하고 옳다고 생각하는 방향으로 진화해 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애착과 애증의 깊어지기도 하고, 또한 동시에 구성원들이 새로운 변화에 대해 반응하고, 저항하는 것도 당연하다. 그리고 세상엔 공짜는 없으니, 어떤 식으로든 희생과 댓가는 존재한다. _ 위의 두 글은, 미투데이 변경에 대한 공지와 그에 대한 쉽게 풀어쓴 해석 Ver. + 위 내용과는 조금 동떨어진 얘기지만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