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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LGT 배너 광고. ' 기분존내할인 '
인터넷 한겨레 영문판에서 캡쳐. 얼핏봐서는 광고인지 알 수 없고, 가장 기본적인 폰트에 파란색 링크로 왠지 호기심으로 클릭하게 만든다. 나같이 오른클릭을 해보는 사용자들을 위해 저 간단한 배너를 플래쉬로 덮어놓으셨다. 치밀하기도 하지. 무엇보다 어떻게 띄어서 읽느냐에 따라서 느낌이 달라지는 카피. 얼마전의 옥션사건과 비교할 순 없겠지만, 사람들의 반응은 어떨까. 관심을 끄는 것이 광고의 목적이기도 하지만, 이미지를 깍아먹으면서까지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다. 기분존 서비스가 초딩들이 타켓이었다면 모를까. 단지 반짝이는 재치를 발휘한 카피로만 보여지지는 않는다.
잡담
2006. 5. 17. 16:20
do x. 비와 듀얼코어 프로세서.
워낙 티비를 안봐서 가끔씩 티비를 볼때면 광고들도 거의 처음 보는 것들이 많아서 광고를 더 재밌게 볼때가 많다. WBC 중계를 보다가, 비가 나오는 LG전자의 노트북 광고를 보았다. do x. 라는 네이밍 자체는 I do의 연장선의 느낌이라 괜찮은 선택같았다. 별로 작아보이지도 않는 노트북을 들고 이리저리 들고다니며 좋아라하는 모습은 참. -_- 중간에 비가 이런 말을 한다. "듀얼코어 프로세서란다." 작년쯤인가 처음 듀얼코어 프로세서를 접했을때, 참 재밌고 신기했었는데. 지금은 쿼드코어도 나오고, 암튼. 내 기준이 아닌, 일반적인 사람들의 시선으로 보았을 때, (예컨대, 비를 좋아하는 여대생, 여고생 등-) 듀얼코어가 먼지는 잘 모르고, 알고 싶은 마음도 없겠지만 내가 좋아하는 '비'씨가 듀얼코어란다-..
생각
2006. 3. 20. 0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