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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_ 원제는 마켓팅 3.0이라고 하는데 한국판 발매를 하면서 마켓 3.0으로 바꿨다고 한다. 마켓 3.0과 마케팅 3.0이 주는 느껴지는 범주의 차이가 있고 기대하게 되는 내용도 분명 달라지는데 책 제목 자체를 바꾼것 부터가 마켓팅이구나. 언제부터인가 1.0 - 2.0 - 3.0의 버져닝이 유행이 되었던 걸까. + 사용자에게 수요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 없는 수요와 탐욕을 부추기는 듯한 인상이 있어 아직도 내겐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있나보다. 경영이나 마케팅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지식도 없던 대학생 때 늦은 새벽 철학과 선배와 술을 먹다가 경영을 복수전공 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길 꺼냈다가 호되게 혼났던 일이 생각이 났다. + 암튼 경영이나 마케팅은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필립 코틀러라는 구루의..
네이버 뮤직 페이지에 위와 같은 이미지의 배너 광고가 보였다. 블랙베리에서 하는 광고인가 싶어 클릭해봤더니, 생각하지 못했던 아래의 엠넷 이벤트 페이지로 이동한다. http://event.mnet.com/event/html/?eNo=601 블랙베리의 광고가 아니라 세븐 신보의 홍보이벤트 경품인건가. 잠시 혼란. 그러기엔 위 광고의 블랙베리 로고가 너무 선명하다. 일단 이벤트 주체가 어딜까 하는 궁금즘 보다 아래 페이지 구성이 더 충격적이었다. _ '즐길 수 있는 열쇠입니다!' '또한 의상에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되었습니다' - 마치 문장의 수준이 외국 웹페이지를 방문했을 때 접속자의 지역정보를 이용해 보여주는 번역기로 돌린 한국어 광고 같은 느낌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이나 폰트도 그렇고. 안습. + 세븐..
아래는 기사라기 보다는 현대차 보도자료를 조금 손 봐서 내보낸 느낌의 내용 쏘나타 새 광고 콘셉트 '보행자 안전 배려' 고정관념 깬 쏘나타 광고 _ 기사에 언급된 고정관념이라는건 광고를 집행하고 제작하던 입장에서의 기존 관행에서의 탈피일테고 사용자 입장에서는 광고가 무얼을 말하려는 건지 사실 잘 모르겠다. + 운전자도 당연히 운전석에 있지 않을 때는 보행자인데, 보행자를 어떻게 고려했다는 건지 광고만으로는 느낌이 오지 않는다. 본넷에 사람이 부딪혀도 충격을 최소화 시켰다는 건가? 뭐지- 하는 첫 느낌. + 보행자의 안전까지 고려했다는 점이 구매자에게 어떤 어필을 할 수 있을까? = 투싼의 알수없는 컨셉 광고 시리즈는 그다지 큰 이슈도 만들어내지 못하고 있고 이번 쏘나타의 새 광고 역시 좀 심심하다. 요즘..
시내버스에 붙은 저 카피를 처음 본 순간 GS칼텍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정답이었다. 티져치고는 좀 재미가 떨어지는 광고. (명칭은 몰랐지만) 익숙한 저 jade green + 에너지 = GS칼텍스. 어쩌면 딱 이 수준으로 기획된 걸지도 모르겠군. 아래 이미지는 회사 CI페이지의 일부 +) 네이버 애드케스트가 시작되어 왼쪽에 광고주/광고명이 나가게 될터인데, 티져광고들에겐 쥐약일지도. 예외 케이스는 봐 주겠지만.
01 올해 쌈싸페의 캐치프라이즈는 "고맙습니다" 그리고 정확히 말하자면 "앤&"쌈지사운드페스티벌. 사실 다이나믹듀오가 티비에 나와서 "앤&"을 외칠때도 저 뮤직DMB의 정체에 대해 모호했는데, 알고보니 엘지전자의 mp3p였던 것이었다. 아무튼 올해 쌈싸페의 최고 스폰서는 엘지전자. 02 올블로그와 삼성이 함께 하는 고맙습니다 캠폐인. 물론 올블로그와만 하는 것은 아니지만 같이 진행한다는 사실이 그만큼 커져버린 올블로그의 존재감을 느끼게 해 주었달까. 어쨌건 모든 미디어를 통해서 진행되고 있는 삼성의 고맙습니다 캠폐인. 03 비록 쌈싸페에 가진 못해 알순없지만, 삼성은 쌈싸페를 보며 엘지전자에게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지 않았을까 :)
(사진 : http://blog.jinbo.net/ys1917/?pid=374) 선영아 사랑해-의 옛기억이 아직 사람들에게서 지워지지 않아서일까. 네이버에서 검색해봐도 관련 블로그 포스팅은 한 페이지도 채 되지 않을만큼, 별로 관심을 끌지 못했다. 지하철과 버스에서 몇번 봤었고, 메가박스에 낙서판까지 세워놓을 정도면 어느 정도 물량은 투입한 듯 한데, 그저 또 선영아 사랑해의 아류로 밖에는 인식될 수 없었을까. 장동건이라는 빅모델을 투입해서 실체를 일찍 공개했음에도 큰 효과는 보지 못한 것 같다. 아직까지는. 또 준비된 카드가 있을까. 9월을 기대하라는 LGT의 PASSON 광고 역시, PASSON은 휴대폰으로 교통요금 결제가 가능한 서비스라는 기사까지 나와있는 상태. 뭐, 중요한건 실체가 노출되어있느냐..
서로 다른 영역의 개념들을 엮고 임팩트 있는 비쥬얼로 다가왔던 저번 광고들도 충분히 좋았고, 이번 바탕화면편은 가히 사람들의 시선을 끌 수 밖에 없을만큼 신선하다. 처음 보았을 때 설마 우리나라 광고일까 했을 만큼. 비록 텔레콤에서는 주저 앉고 말았지만 TBWA가 멋진 작품을 만들어낸듯 하다. 역시 본 프로그램보다는 광고보는 맛에 티비를 본다. 아직은.
01. 요즘엔 지하철 광고 보단 버스광고가 더 효과적이고 인기도 많다고 하던데, 그래서 그런지 지하철을 타봐도 열차 내부에 예전만큼 광고가 보이진 않는다. 대신에 한칸 전체를 한 회사의 광고가 도배를 한 모습만이 가끔 보일뿐이다. 몇일전에 지하철에서 한칸을 도배한 비스타 광고를 보았다. 브랜드 전략과 지침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그저 Vista라는 문구만 열차 한량에 도배해 놓았다. 실제로 MS의 비스타가 얼마나 많은 판매를 보이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의 비스타나 오피스의 광고를 가끔 볼 때면, 정말이지 안쓰럽기 그지 없다는 느낌. 마치 광고마져 미국 MS의 광고를 번역만 해서 그대로 사용하는 - 설마 그럴리는 없겠지만 - 느낌이랄까. 02. 어느날 퇴근길에 버스를 기다리면서, 버스를 타고 반대편..
코엑스‘700m’는 옥외광고 각축장 지하철 광고보다 버스·택시광고가 훨씬 낫네 몸을 삽니다…‘걸어 다니는 광고판’ 일반인 마케팅 활발 뚫을 수 있는 왠만한 채널은 이미 다 꽉 차있는 상태같고,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는데 있어서는 리스크가 너무 커 보이고. 기사에 나온 것 같이 요즘 가끔 지하철을 타면 정말이지 예전에 비해서 광고가 너무나도 적은 것을 실감할 수 있다. 지하철도 버스도 안내방송에까지 광고가 등장해 점점 광고를 피하기 쉽지 않은 상황. 또 어떤 새로운 광고 채널들이 등장할까. 같은 광고라도 정말 기발하고 신선한 광고들을 보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세븐일레븐과 롯데리아에서 발견했던 skt의 프레임 광고. 아침에 배포되는 무가지의 기사 모든 사진의 프레임을 입혀 놓은 것을 보고, 정말 대단하다 - 아이디어의 놀라움이 아닌 돈이 많긴 많구나 - 라고 생각했다. 이 프레임을 메가박스나 테크노마트와 같은 중심상권의 화장실에 프레임을 붙여놓았다고 해서 얼마전 과제를 위해서 인터넷을 뒤져서 겨우 찾아냈었는데, 어젯밤 회식자리가 있었던 한 술집 화장실에도 붙어 있는 것을 발견했다. 조급한 마음은 알겠지만 왠지 낯선 모습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경쟁사의 건물 입구에 붙여 놓은 것은 기본적인 예의조차 없어보이는구나. 문득, 쇠말뚝 생각이 났다. :D
몇가지 재밌던 점 1. 네이버 뉴스 페이지에 삽입되어 있었는데, 애플도 이제 플래쉬 광고를 하는구나(국내에서) 2. 비주얼적으로 이쁘고, 마지막에 사용자가 색상을 선택하고 마우스를 드래그해서 그려 볼 수 있다는 점. 3. 플래쉬위로 마우스만 이동해도 레이어가 커지는 등 어떻게든 새 창을 띄우려고 애를 쓰는 다른 광고들과의 약간의 차별화. 사실 마지막에 마우스를 올리면 새 창을 띄우고 애플스토어로 이동할까봐 잠깐 망설였는데 링크를 클릭하기 전까지는 절대 가지 않더라. 열혈신봉자는 아니지만 가끔은 애플을 좋아하지 않을 수 없다 :) 광고비 책정을 그렇게 많이 한 것은 아닌지 쉽게 보긴 힘든 광고.
친구집에서 과제를 하다가 슬쩍 케이블에서 본 다음 스포츠의 새 광고. 축구, 격투기,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들이 (다음 블로그의 표현을 빌자면-) 건강한 여성들의 모습들을 통해 나타나고 있었는데, 케이블의 스포츠 채널의 광고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나타난 다음 로고때문에 놀랐다. 스포츠 광고의 타겟인 남성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글쎄, 선정적인 느낌에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 그에 비해, 비슷한 시간에 봤던 네이버의 그린윈도우 광고는 참 네이버스럽게 일관성있고 신선했다. 녹색에서 풍겨져 나오는 일관성이란 참으로 무섭다. 물론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잘 맞았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기분존 광고에서도 봤었던 형식이지만, 짧은 스팟광고가 다른광고 사이에 일정한 텀..
이쁘장하게 생긴 토익만점 여대생의 영어학원 광고는 여기저기서 많이 봤었는데, 정작 그 학원이 어딘지는 전혀 기억나지 않았다. 어제 우연히 종로를 거닐다가 광고를 발견하고 그 광고가 그 학원이구나 했다. 정작 중요한 것을 각인시켜주는데에는 실패한 광고. 그래도 시선을 잡아끄는대는 성공했으니 반은 성공한 걸까. 하루가 지나니 또 햇갈린다. 파고다였던가 YBM이었던가. 이런.
'네이버 검색창에 모모모를 쳐보세요'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광고들이 있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광고속에 광고가 삽입되었겠지만, 정작 모모모보단 네이버의 푸른 검색창만 기억에 남는다. 결국은 키워드광고임에 동시에 wo.to와 같은 긴 주소 포워딩 서비스처럼 복잡한 주소대신 네이버를 사용한 포워딩. 정작 그 키워드를 기억하고 입력하는 사용자는 얼마나 될까. 차라리 애초부터 KS마크 마냥 네이버의 인지도나 신뢰도를 업고 가려는 전략인걸까. 윈-윈 이라기 보단 네이버에게만 득이 되는 삽입인것만 같다. 음, 결국 네이버 광고였던 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