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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아주 먼 곳으로 갔지 거기에 숨어 있어 볼 수 있나요 찾을 수 있나요 혼자서 외로운 섬에 서 있어요 다시 돌아가야 했지 피할 수 없어 모두 아쉽고 괴로운 일이 너무 많아 두려워하는 건 반드시 찾아와 이제야 모든걸 알겠냐고 묻곤 하지 잘 봐 이따위 애를 당신 앞에 서 있는걸 날 봐 이따위 애를 당신 앞에 서 있는걸 이젠 물을 주렴 나무에 너의 꽃에 거기에 내버려져 늘 같은 소리로 묻고 있어 나를 잊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걸 나를 잊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걸 어두워진 거리에서 자신에 물어보네 할 수 있나요 이길 수 있나요 여전히 외로운 섬에 서 있나요 그것이 얼마나 아픈 일인지 알고 있니 너무 늦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걸 나를 잊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걸 너무 늦었나요 당신 앞에 서 있는걸 나를 잊었..
단순히 어떤 일의 결과물에 대해서 왈가왈부하며 비난 혹은 비판하기는 매우 쉽다. 하지만 더 나은 대안이나 방향을 제시해 주는 고민하는 제안은 결코 쉽지 않다. 결과가 아닌 과정속에 담겨 있었던 수많은 고민과 시행착오를 사용자가 알아주기를 바라며 그간의 땀과 눈물을 알아주기를 바래도 사용자는 너무나도 냉정하고. 가끔은 사용하는 사람으로써 거꾸로 그 의도한 바를 되집어 보는 것도 재밌는 일이다. 이런 관점으로 간단한 프로필 위젯 사용기를 작성해 본다. 이미 많은 곳에서 작성된 위젯의 설정 및 웹페이지에 붙이는 방법은 패스-하고,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은 점들 위주로. 재미있는 컨셉 - 프로필 위젯 검색이든 메타블로그의 링크를 통해 방문한 처음 보는 블로그에서 내가 먼저 찾는 것은 해당 블로그의 소개이다. ..
매일매일 반복되는 자발적인 야근속에서 어느 덧 시간이 이렇게나 지나버렸다. 비바람 혹은 피바람이 불어온다 하더라도 내가 갈 곳이 어딘지, 현재 이 곳은 어딘지는 잊지 않기를. 너무나도 많은 것들이 변해가는 요즘 그냥 흘러가는 것들에 대한 메모 및 단상. - 인터넷전화 : 070이란 식별번호도 이젠 익숙. 해외에선 대부분 사용할 정도. - 위젯 : 삼성의 하하하 소녀시대 위젯, 현대카드 위젯 등 대규모 광고로 단어 자체의 낯설음을 뛰어넘을 수 있을까. - 트위터 : 원더걸스 트위터를 비롯 관심이 높아지지만 아직은 극히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 SKT : 요즘 광고를 보면 신경을 못쓰는건지 안쓰는건지, 삽질을 하는 듯한 느낌. SHOW 광고가 상대적으로 주춤한 반사효과 정도. 비비디바비디는 언제까지 외칠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