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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네이버 검색창에 모모모를 쳐보세요'라는 문구가 등장하는 광고들이 있다. 서로의 이해관계에 의해서 광고속에 광고가 삽입되었겠지만, 정작 모모모보단 네이버의 푸른 검색창만 기억에 남는다. 결국은 키워드광고임에 동시에 wo.to와 같은 긴 주소 포워딩 서비스처럼 복잡한 주소대신 네이버를 사용한 포워딩. 정작 그 키워드를 기억하고 입력하는 사용자는 얼마나 될까. 차라리 애초부터 KS마크 마냥 네이버의 인지도나 신뢰도를 업고 가려는 전략인걸까. 윈-윈 이라기 보단 네이버에게만 득이 되는 삽입인것만 같다. 음, 결국 네이버 광고였던 걸까.
우연히 지하철에서 안심 전자상거래 시행 홍보물을 보고 든 생각. 그 홍보물에서 하고 있던 말인 즉, 아래 그림처럼 구매자가 입금(1)을 하면 판매자가 물건을 배송(2)해주는 구조는 아무래도 위험스럽기 마련. 노트북 구입하려고 100여만원 입금 후 배송된 벽돌을 보며 아연실색해도 그땐 이미 너무 늦다. 윗 그림과 같이 구매자가 중개기관(정부 등 신뢰할만한)에 입금을 하면(1) 판매자는 배송(2)을 하고 배송 완료 후 대금이 판매자에게 지불된다.(3) 블로그에 덧글을 달았을 때, 바로 노출되지 않고 글쓴이(혹은 필터링 시스템)의 확인 후에 노출되도록 하는 건 이미 사용하고들 있는 방법이다. 약간 변형해서 블로그에 덧글이나 트랙백을 날릴 때, 주소를 직접 노출하지 않고 feedburner 주소와 같은 구조로 ..
매일매일 나에게 기대와 작은 즐거움을 주는 모의주식 게임. Alexa의 트래픽 자료를 기반으로 각 사이트의 주가가 결정되는 Alexadex 3000개의 온라인 미디어의 리소스를 기반으로 Tag의 인기도에 따라 주가가 결정되는 Trendio 국내 연예인의 인기도를 주가로 연결시킨 Ensdaq Alexadex나 Trendio에 비해서 Ensdaq는 복잡하지만 가장 실제 증권 시장과 유사한 형태를 보여준다. 실제 연예인들이 주관심사인 연령대인 청소년층에겐 좀 어렵게 느껴질 듯. Alexadex 시즌4 시작. 이번 시즌에는 Top 100에 들 수 있을까.
바구니를 만들어 놓고, 거기에 색깔별로 공을 던져 넣게 하기. 튕겨져 나가는 공도 있고, 잘못해서 다른 색깔의 바구니에 들어가는 공도 있겠지. 혹은 고의적으로 다른 색깔의 바구니에 공을 던져 넣을수도 있겠고. 공을 던지는 그 행위의 재미를 위해서, 스스로 던질 공을 준비하도록 교육시킨다. 대단해. 이미 널려 있는 공을 바구니에 색깔별로 주어 담는 것보다 덜 수고스러운 일이란것만은 확실하다. 내 바구니를 만들진 못하고 다른이가 만들어 놓은 바구니에 공만 던져야 하기에, 재미는 반감. 같지만 또 다른 새로운 바구니를 기대해본다.
회사 뮤직 서비스 개편 기념으로 30일 무료 이벤트를 하고 있길래, 요즘 곧잘 듣고 있다. 무료라곤 하지만 일단 핸드폰 결재 시스템으로 한발자국 들어간 후에야 하고, 30일후에는 자동과금이 된다는 걸 주지시키긴 하지만. 솔직히 좀 얄밉다. 뭐 그건 그렇고. 근데, 이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가 의외로 괜찮다. 워낙 남들과 다른 독특한 취향인지라, 이런 노랜 없겠지 했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음악들이 있고, 음질도 괜찮고. 버퍼링이 좀 거슬리긴 하지만. 한달에 3000원? 한번 써 볼까. 하는 생각으로 한번쯤 고민을 하게 만들었다면 성공한 이벤트겠지. ipop의 곰TV에서도 최신의 한국영화 및 외화를 무료로 서비스 중인데. 처음에 20초 가량의 광고를 제외하곤, 스트리밍 방식치고 정말 뛰어난 품질을 보여준다. ..
오사마 빈 라덴의 육성테이프가 공개 되었다고 한다.학교 취업게시판에서 고딩들 학습지 문제풀이 mp3 녹음 아르바이트를 보았다. 우연히 접한 두 가지 사실을 보면서, Podcasting이 별건가 하는 생각을 했다. mp3 파일이건, 스트리밍이건 어떤 그릇에 담겨 운반되느냐 보다는 그것이 널리 전파되고, 시공간의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와 진다는 것에 의미가 있지 않을까. 가끔은 호칭만 바뀐 개념들에 허탈해지기도 한다. 요즘 고딩들은 야자시간에 이어폰 꼽고 공부할 핑계거리라도 있겠구나 싶기도 하다. 근데 니네 팟캐스팅이 먼지 아니?
ozzyz님의 글에 트랙백 SK커뮤니케이션즈의 이글루스 영업양수도와 관련하여, 아주 블로거들의 반응이 뜨겁다. 사람이라는 게 참 무섭다. 자신의 눈에 보이는 것이 세상의 전부로 착각하는 건 아주 쉽고 순식간이니. 진보건 보수건, 어느 순간부터 조선일보는 정말 나쁜 신문, 지하철에서 한겨레21을 보고 있으면 그럴듯한 대학생이 되고 7년째 100원인 우리학교 자판기 커피와, 수많은 테이크 아웃의 커피와, 별다방 콩다방의 커피의 차이점을 나는 알지 못한다. 그곳에서 우아하게 수다떨고 공부하면 그럴듯한 대학생이 된다. 대기업의 독점과 독단을 욕하면서도 취업때가 되면, 내 꿈과 내 생각과, 내 자존심은 사라지고 대기업의 네임벨류에 나를 맡긴다. 뚜렷한 자기 의견을 드러내는 사람들이 물론, 전체 네티즌의 얼마나 될..
alexa.com에서 발표하는 각 사이트의 트래픽에 따라서 주가가 결정되는 모의주식게임 사이트 alexadex.com 시작한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언제 팔아야 할지가 정말 가늠하기 어려운것 같다. 주식은 이래서 어려운 거로구나. 하루에도 몇번 들어다보게 되는 걸로 봐서, 실제 주식의 세계의 강한 중독성을 '살짝' 엿보고 있다. riya.com은 어디까지 내려갈런지. 이젠 좀 올라갈때가 될거 같은데. allblog.net 과 1noon.com 이 효자종목. 첫눈의 경우는 무려 1067%나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
국내 포탈 사이트의 로긴창은 모두 왼쪽에 있다. 다른쪽은 없을까 국내 토종 포탈들은 왼쪽에, 그리고 해외 사이트들은 오른쪽에 로그인 창을 두고 있다. 왜 왼쪽이고, 왜 오른쪽일까? (로긴폼이 가운데면 이상하잖아;) 보통은 거의 왼쪽에서 오른쪽 쓰기 문화권이라고 할때, 시각적으로 먼저 눈에 띄게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로그인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항상 그렇진 않겠지만) 야후.com의 경우엔 첫화면에 로긴폼이 노출조차 되지 않았네; 로그인 폼의 위치와 포털 순위와는 상관관계가 존재할까.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