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1. 전공이 컴퓨터이면 PC 수리는 당연히 잘 할거라 생각한다. : 진단도 없이 증상만 말하면 척척 해결책을 제시해 줄거라고 믿지마오. PC수리만 따로 하시는 분들이 계시지 않은가. 2. 컴퓨터 전공자는 컴퓨터 견적정도는 쉽게 뽑아 줄거라고 생각한다. : 전공자 모두가 H/W 부품과 가격동향들에 관심이 있는건 아니라고. 3. 컴퓨터를 전공하면 모든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줄 안다고 생각한다. : 예를 들어, 포토샵을 수준급으로 다룰래도 시간이 꽤나 걸린다고. 그리고 그건 전공과 무관하게 다들 잘 하시던데. 컴퓨터의 급속한 보급으로 인해 상대적으로 사람들의 수준이 상향평준화 되었다고는 하지만, 전공이 컴퓨터라는 이유로 받게 되는 사람들의 오해와 편견. 나만 그런걸까. -_-; (아니라고 말해주오;;) 이리저..
조금은 생소한, 영화속에서만 곧잘 접했던 배심원을 중심으로 그들에체 초점을 맞춘 법정영화. 배심원 컨설턴트라는 직업이 정말 존재하는걸까? 어떻게 보면 배심원들의 결정으로 이루어 지는 판결이 더 합리적일수도 있을거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우리나라에서 이뤄지게 된다면 영화속 뺨치는 각종 사건과 로비로 또 다른 사건이 만들어지겠군. 원작은 존그리샴의 사라진 배심원 배심원을 선발하는 부분의 편집은 긴박감있고 좋았으나, 막판 결말 부분은 조금은 싱거웠던 느낌. 배심원들끼리의 토론장면을 좀더 긴박하게 만들었더라면 좋았을텐데. 결국 바람직한 해피엔딩으로 끝나지만, 비슷한 결론이지만 데이비드 게일과 같은 엔딩이 난 더 맘에 든다.
: 삐이- 핸드폰에 매달린 교통카드를 찍고 지하철 개찰구의 패달을 밀었다. CDP의 play 버튼을 누르고, 가방속에 있던 책을 꺼내 아침에 읽던 부분을 펼쳤다. 흔들리는 내 발걸음과 흔들리는 내 가방에 맞추어 얼마전에 구운 mp3 CD는 귀에 거슬리게 튀어 오른다. 출근할때도 그렇지만, 집에 갈때도 마찬가지구나. 내 또래의 젊은이들 그리고 높은힐과 넥타이의 직장인들은 죄다 이곳에 모여있는것만 같다. 가끔 지하철 문이 열리는 출발신호와 함께 달려나가는 무리속에서 생각해 본다. 난, 왜 달리고 있는거지. 가끔 누군가에겐가 들었던 이야기들을 책속에서 다시 발견하곤 한다. 그리고 그들을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그래, 이곳을 조금 먼저 지나갔을 뿐이야. 변하고 싶었고 변하고 있고, 앞으로도 그러할것이다. 내 머..
유출된 빌드를 설치해보자- 하고 마음만 먹다보니, 어느새 공식으로 공개한 빌드가 나와버렸구나 (게으르긴;) 1. 전체적인 느낌은 디자인면에 있어서는 심플. 위에 군더더기 메뉴들도 없앨수 있고 기능면에서는 파폭과 다를것 없으면서도 왜 그리 리소스를 많이먹고 무거운 건지. 파폭도 마찬가지지만 버젼업이 될수록 가벼워질리는 없겠지만은. 2. 탭 단축키조차 파폭과 같다는 건 참고해 만들었다는 걸 인정하는 꼴인가. 그리고 검색창의 위치도. 같은 갯수의 탭을 띄우고 같은 사이트를 열어도 리소스 차이는 꽤 났다. 3. 피싱기능은 특별히 쓸일이 없을거 같고 rss 리더의 경우, 왜 내 블로그에선 활성화가 되지 않는 걸까. 몇몇의 태터툴즈에선 그런 현상이 나타났는데; 4. ie6 에선 문제없던 사이트가 ie7 에선 알수없..
국내 포탈 사이트의 로긴창은 모두 왼쪽에 있다. 다른쪽은 없을까 국내 토종 포탈들은 왼쪽에, 그리고 해외 사이트들은 오른쪽에 로그인 창을 두고 있다. 왜 왼쪽이고, 왜 오른쪽일까? (로긴폼이 가운데면 이상하잖아;) 보통은 거의 왼쪽에서 오른쪽 쓰기 문화권이라고 할때, 시각적으로 먼저 눈에 띄게 하는 것이 조금이라도 로그인을 유도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항상 그렇진 않겠지만) 야후.com의 경우엔 첫화면에 로긴폼이 노출조차 되지 않았네; 로그인 폼의 위치와 포털 순위와는 상관관계가 존재할까. (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