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화요비 5집 금요일에 새로 생긴 잠실 교보문고에 갔었다. 핫트랙도 있다길래 그나마 강남보다는 덜 붐비고, 시청쪽보다 가까운 곳이라 기대했는데 핫트랙은 동네 음반가게 작은 수준이라 실망. 교보문고는 그래도 꽤 넓은 편이었는데 공간매치가 매우 묘하게 되어 있어서 자주가지 않는 이상은 매번 헤매기 딱 좋게 되있었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편의시설들도 조금은 어색해 보이고. 어쨌거나, 오픈 기념으로 일주일정도 사인회를 하던데, 공지영씨도 있었고, 이효리도 있고 Sweetsorrow 등등 그날은 마침 박화요비의 날이었다. 안그래도 작은 핫트랙 한 구석에 앉아서 사인을 하고 있더라 연예인들은 왜 하나같이 얼굴이 작은걸까. 단지 궁금할뿐. 얼굴이 작아서 연예인을 하는걸까? 어찌되었건 그래서 구해서 들어본 5집. 박화요..
매달 마지막 주 일요일 아침 분주한 사람들. 중고딩, 대학생, 취업준비생, 백수, 직장인, 토익강사 등 추억의 중/고등학교 교실에 모여서 잠시 옛추억에 잠겨도 보고 작은 책상에 앉아 낑낑대며 우리는 2시간 동안 엄숙한 시험을 본다. 시험이 끝나면, 좁은 학교앞 길을 부대끼며 빠져나오며, 이유모를 해방감을 느낀다. 자신의 실력을 가늠해 보기 위한 것이든, 졸업을 위한 자격 획득이든, 취업을 위한 조건 갖춤이든, 승진을 위한 투자이든간에, 남들 다보는 틈에 끼여 앉아있던간에 자의건 타의건 간에. 하지 말아야 할 것들에 대한 30분간의 교육을 받은 후, 그것을 지키겠다는 맹세와 함께 서명. 물론 남의 답안지를 보거나, 보여줘선 안되고, 시험지에 낙서해서도 안되고, 신분증이 없어도 안되고, 시험시간에 모자를 쓰..
아크몬드님께서 바톤을 주셨다. 1. 올블로그에서 빠르고 스크롤을 하며, 제목을 보면서 클릭해서 글을 보는데, 막상 클릭해보니, 펌글에 자신의 코멘트 한 두줄인 경우. UGC도 콘텐츠이긴 하겠지만, 여러번 그런 경우를 당하면 짜증날때도 있다. 2. 네이버 블로그에서 코멘트 보기시에, 파이어폭스에서 한번 클릭해도 반응이 없을 때. 혹은 클릭해보니, 로긴한 자에게만 코멘트를 허용한다고 할 때. - .- 개인적인 환경으로 인한 불만; 왜 회사에서는 blogspot.com 이 접속되질 않는걸까. 회사 ip는 미국 ip로 나오는데. http://www.unipeak.com/ 를 통회 우회하기도 귀찮다. 쓰고보니 좀 억지스럽긴 하군요 (..)
alexa.com에서 발표하는 각 사이트의 트래픽에 따라서 주가가 결정되는 모의주식게임 사이트 alexadex.com 시작한지는 일주일 정도 되었는데, 언제 팔아야 할지가 정말 가늠하기 어려운것 같다. 주식은 이래서 어려운 거로구나. 하루에도 몇번 들어다보게 되는 걸로 봐서, 실제 주식의 세계의 강한 중독성을 '살짝' 엿보고 있다. riya.com은 어디까지 내려갈런지. 이젠 좀 올라갈때가 될거 같은데. allblog.net 과 1noon.com 이 효자종목. 첫눈의 경우는 무려 1067%나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