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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하나로텔, 안방극장 '하나박스' 서비스 시작] 하나로 텔레콤에서 CJ엔터테인먼트와 제휴, CJ ent에서 판권을 지닌 영화의 극장상영 종영 후 1개월 후에 하나TV에서 볼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단다. 2006년 스티븐 소더버그의 영화가 극장과 TV판이 동시에 개봉했던 사건이나, 라디오헤드가 신보를 web에서 mp3 형태로 판매했던 것과 같은 컨텐츠 배포채널에 대한 새로운 시도에는 못미치지만 국내에서 극장에서 안방까지 컨텐츠가 도달하는 시기가 줄어들었다는 것에는 의미가 있어보인다. 음반산업이 사양길로 접어들고 있고, 매년 가장 많이 팔린 음반이 몇 장이네 라는 기사가 종종 나오고 있지만, 오히려 상대적으로 온라인 음악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디지털 싱글과 같은 기존에 비해 적은 제작비로 음악을 발표할 수 ..
어제 다음에서 다음과 같은 메일 한통이 도착했다. 제목은 '블로거들이 선택한 메일, 를 체험 해보세요!' 한메일 express에 관해서는 들어본적이 있는 거 같기도 하고, 그러려니 했는데 생각해보니 한가지 이상한 점이 있었다. tistory처럼 내가 초대를 요청해서 받은 초대권도 아니고, 어떤 경로로 체험권이 내게 도착한거지? 게다가 한메일도 아닌 gmail 계정으로 발송된 체험권이라니. 사용자들에게 무작위로 랜덤으로 발송한 메일이라거나, 기타 나의 개인정보를 어느 곳에서 취득했고 내가 사용동의했다는 등의 문구가 보통은 footer에 있기 마련인데 그런 내용은 어디에도 없었다. 발송된 메일에 대하여 reply를 했다가 발송전용 메일이라는 답변을 듣고 다음 고객센터에서 문의를 남겼고 다음과 같은 답변이 도..
몇일전에 gmail에 추가된 컬러라벨링 기능. 회색의 디폴트 색상을 클릭하면 다음과 같은 색상중에 라벨의 색상을 지정할 수 있고, 그 결과는 아래와 같다. 컬러라벨링이 적용되어 보이는 메일 리스트는 아래와 같이 보인다. 예전보다 훨씬 더 가독성이 높아진 느낌. 특별히 기능상의 개선을 공지하지 않아도 슬그머니 추가된 사소한 기능에 때로는 세심한 배려와 감사한 마음이 들기도 하는구나. 끊임없이 자기자신을 개선해 나가는 것. 혁신이라는 것 사실 매우 거창하거나 그렇게 멀리있는 게 아닐수도 있구나.
얼마전의 우연히 본 매거진T의 티맵이라는 꼭지. 거미줄처럼 얽힌 엔터테인먼트계를 정리한다는 미명하래, 잘 알려진 혹은 전혀 연관없을 것 같은 사람들과의 관계를 술술 풀어내고 있다. 또한 그 연결고리에 대한 근거 - 관련기사, 이미지 등 - 또한 링크로 제공하고 있다. 조각조각 나있는 퍼즐들을 어떻게든 끼워맞추는 것은 무한대의 시간이 있다면 누구나 가능한 일이겠지만, 이런 하나의 인물에 대한 다양한 팩트들을 조합해 내어서 재미를 주는 글을 작성하는 것은 결코 보통 내공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다. 이 코너는 매거진T의 편집위원 강명석씨가 직접 쓰고 있으며, 티맵의 첫번째 꼭지는 그와 뗄레야 뗄 수 없는 존재 서태지이다. 또한 다음번 타자역시 이번 인물과 연결고리를 가진 인물이 선정된다. 하지만 재미있는 건 여..
기억에 남는 플렉스가 사용된 국내사이트들. 유연하고 화려한 인터페이스가 가능하고 ActiveX의 대안으로 사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보안적인 이슈에 있어서는 여전히 XecureWeb과 같은 컴포넌트를 사용하니 그 장점이 그리 부각되지는 못하는 듯. KBcard의 경우 플렉스로 각종 데이터를 처리함에도 불구하고 기대보다 매우 빠른 속도를 보여준다.
전세계 구글페이지중 거의 최초로 시도되었던 구글코리아의 첫 페이지 개편. 심플한 첫 화면을 변경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도 했고, 플래쉬 같은 유연한 움직임을 보여주지만, 스크립트로 작성되었다는 것이 재밌기도 했다. 얼마전에 보니 싸이월드 GNB쪽도 플래쉬와 같은 스크립트로 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플래쉬로 쉽게 만들 수 있는 것을 굳이 스크립트로 구성할 만한 가치가 있는가에 대해서는 고개가 갸웃해진다. 구글이기에 칭송하고 싸이월드라서 폄하하는게 아니라, 각 사이트의 성격이 다르기 때문에. 프론트페이지에는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는 다는 정책이라도 있었던건가. 아이러니하게도 싸이월드 프론트페이지에 GNB외에도 플래시가 사용된 곳은 없지만, 플래시 광고로 된 광고가 붙는구나. 허허.
시간이 갈수록 구독하는 RSS는 많아지고, 쌓이는 글들의 수도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그와 반대로 글의 질은 떨어지고 있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왜일까. 이제는 고개를 돌려 영어공부도 할겸, 외국 블로그들의 글을 보는데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할듯. 최근들어 외국블로그(혹은 외국사이트 어디든-)의 컨텐츠를 그대로 가져와서 번역(혹은 요약)하여 마치 자신이 생산한 글인냥 써대는 글을 많이 보게 된다. 물론 출처의 표시는 없는. 컨텐츠에 번역/요약/해석이라는 다른 가치를 더하여 새롭게 생산한 컨텐츠라 하더라도, 그 출처의 표시여부에 따라서 다가오는 느낌은 하늘과 땅이라고 할까. 법적인 문제를 제외하더라도 사람의 기본적인 자세와 양심과 관련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뭐, 읽는 입장에서는 출처가 어떻든 새로운 정보..
http://playlistism.net 좋아하는 음악 이야기들만을 쓰기 위해 만들었던 블로그. 더불어 음악과 관련된 컨텐츠에 광고들이 얼마나 걸러져서 붙는지에 대한 실험이기도 했다. 블로그 2개를 꾸준히 운영한다는 것도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무언가 가볍게 지나가는 생각들이 아닌 거창한 무언가를 쓰려고 하다보니 점점 포스팅의 빈도는 줄어만 갔다. 당분간은 음악이야기는 이곳에서 해봐야지.
도시락이 얼마전에 리뉴얼 되었음. 웹사이트 + 플레이어. 1. 가벼워진 플레이어 예전에는 KMP 플레이어 엔진을 사용했던 것으로 아는데 새로 플레이어를 설치하고 기존의 dcf파일을 wma로 변환하는 과정을 거치는 것으로 봐서, 다른 엔진을 사용한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 바뀐 플레이어는 예전에 비해 체감할 수 있을 정도로 가벼워졌다. 인터페이스는 아직도 불편하지만 많이 나아진 편. dcf->wma로 변환하는 과정에 있어서 사용자가 특정 경로를 선택하는게 아니라 단 하나의 파일도 빠뜨리지 않겠다는 과도한 친절로 디스크 전체를 검색해서 변환해준다. -_- 일반적으로 하나의 폴더에 dcf가 저장되는 구조로 볼 때, 엄청난 시간 낭비를 초래. 2. 프론트페이지 최신앨범 인터페이스 플레시를 사용하여 깔끔하면서도 ..
1년반 남짓 정도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변화해온 feedburner의 내 블로그 구독자 수. 한달동안 새로운 포스트가 없어도, 신기하게도 그래프는 꿈틀꿈틀 춤을 추어 알게 모르게 구독자 수는 늘어만 간다. 어떤 경로로 이곳까지 다다르게 되었는지 어렴풋하게 밖에 알 수 없으나, 이런 불확실한 면들이 넓고 넓은 웹 세상에서의 매력.
yes24 블로그 축제 기념 도서. 책, 영화, 음악, 여행, 일상 등 총 5개의 영역에서 블로그의 글들을 선정하여 선정작들을 책으로 발간하는 이벤트. 그동안 써왔던 글들과 몇 개의 새 글로 음악부분에 응모했는데 운좋게 선정이 되었고, 집으로 책이 배달되어 왔다.(사실 온지는 한달도 넘었지만) 책의 퀄리티 -내용외적인 측면, 디자인이나 편집- 는 기대했던 것 이상이고, 생각보다 yes24에서 열심히 챙겼던 이벤트였던 것 같다. 하지만 글을 쓰던 응모과정에서도 계속 느꼈던 것이지만 응모했던 글들의 수준은 무언가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다. 물론, 내 글도 포함해서. 비매품이긴 하지만 내가 쓴 글이 이쁜 한권의 책으로 나왔다는 것이 뿌듯하다. 모니터에서 마우스 휠을 굴려가며 보는 텍스트와 뽀드득 거리는 책장을 ..
한동안 시끄러웠던 토씨의 개인정보 유출건에 대한 보상으로 오늘 롯데백화점 상품권이 도착했다. 한 블로거의 포스팅으로 시작된 사건의 알림이 있기 하루전에 리퍼러에서 이상한 URL을 발견하고 그 대행사의 페이지를 방문, 나의 정보가 노출되었던 그 페이지를 저장해 두었는데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에 돌아와보니 대형사건으로 커져있었다. 당시에 URL을 가지고 여기저기 뒤져보니 로그인 정보와는 무관하게 페이지 주소를 유추해 봄으로써 다양한 페이지를 찾아볼 수 있었다. 보험회사, 음료회사 등 다양한 회사들의 개인정보를 응모하는 이벤트 대행회사인 것 같았는데 그렇게도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을줄이야. 어떻게 세션이건 쿠키건 체크하는 로직조차 없단 말입니까. 누군가의 사소한 몇번의 클릭으로 남은 흔적이 이렇게 일파만파 커다..
Giant/1.0 (Openmaru bot; robot@openmaru.com) Mozilla/5.0 (compatible; Googlebot/2.1;+http://www.google.com/bot.html) Mozilla/4.0 (compatible; NaverBot/1.0;http://help.naver.com/delete_main.asp) Mediapartners-Google Allblog.net RssSync4 (I Love Bluecat) msnbot-media/1.0 (+http://search.msn.com/msnbot.htm) Mozilla/4.0 (compatible; MSIE 5.0; Windows 98; DigExt; empas) 오픈마루 봇은 무얼가져가는걸까나. 새벽에 리퍼러를 보다..
핸드폰에서 직접 버튼을 눌러 전화를 거는 일. 브라우져 주소창에 주소를 직집 입력해서 사이트를 방문하는 일. 내가 외우고 있는 전화번호와 기억하고 있는 사이트 이름은 몇 개나 될 것인가. 중요한 것은 그 전화번호가 무엇으로 기억되고 저장되어 있으며, 어떤 페이지와 연결되어 있느냐는 것. 좋은 전화 번호와 쉽고 명확한 도메인의 중요성은 여전하지만 그 영향도는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다. 대상 그 자체보다는 연결되어 있는 것들의 중요성이 점점 커짐을 느낀다.
최근 몇 명이 모여 영어스터디 모임을 조직하고자, 스프링노트에 함께 쓰는 페이지를 개설하고 공동으로 사용해 보았다. 사실 얼마되지도 않았고 그렇게 활용도도 높지 않았지만 몇 가지가 불편했다. 1. 이력관리가 쉽지 않다. - Gmail과 같이 쓰레드가 쌓이면서 서로 주고 많은 메세지들이 쌓여서 비주얼적으로 보기 쉽게 히스토리 관리가 되었으면 좋겠다. 2. 수정된 컨텐츠의 글쓴이를 구분하기 쉽지 않다. - 글쓴이를 표기하거나 색상으로 매번 구분하는 것은 번거로운 작업이다. 3. 열람에 대한 확인이 불가능하다. - 내가 수정하거나 추가한 내용에 대해서 상대방이 확인했는지 알 수 없다. 1번 문제의 경우, 2번이 해결되면 쉬워질 것 같고, 다른 문제들의 해결을 위해서는 메일이나 간단한 게시판을 공유하여 쓰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