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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스티브 잡스가 없는 맥월드는 싱거웠지만 그래도 몇가지 소식은 있었다. iTunes에서 판매하는 곡들의 DRM-Free 선언. 국내에 미치는 영향은 거의 없고 관심도 떨어지는 사건이지만. 아래는 국내에서도 사용가능하지만 많이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은 iTunes의 2가지 팁. 같은 네트워크안에 있는 iTunes 사용자의 음악을 공유해서 듣기. 일반적인 개인 사용자들에게는 사용할 일이 없을지도 모르나, 학교나 회사 등 사내 망을 접속하여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은 경우는 같은 네트워크의 iTunes 리스트가 나타나고 클릭하면, 그 사람의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물론, 복사나 가져오기 기능은 없다. 속도나 음질면에서도 듣을만 하다. 타인과 음악공유 설정도 가능하고 비밀번호를 통해 접근에 제한을 둘 수도 있다. ..
wisia.com 공식 블로그를 알게 된 순간부터 등록하여 구독중인데, 안타깝게도 업데이트 되는 피드의 절반이상은 이벤트 그리고 관련된 경품의 안내공지이다. 다양한 주제에 대하여 다수의 추천을 받는 차트를 구성해서 보여주는 서비스에 대해 호기심은 있었지만, 막상 추천이라는 액션을 해보려는 순간마다 회원가입이라는 장벽이 나타났다. 실제 사용자에 있어 어떤 논리적이고 이해할 수 있을 이유로 회원가입을 하지 않는 경우는 그렇게 많지 않고, 다만 몇 개의 폼의 정보입력과 클릭하는 과정의 귀찮음을 거치기 싫은 것이 주된 이유일 것이다. 이러한 고민에서 회원가입 유도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경품이 등장했을 것이고. 하지만, 회원가입 관문을 거쳤다 하더라도 그러한 유인책이 언제까지 사용자에게 먹힐 것인가에 대해서는 ..
. 참여와 공유 그리고 개방을 모토로 하는 소위 web2.0 서비스의 거품도 가신지 꽤 된 것 같다. 여전히 달라진 것은 그리 없는 것 같고, 글로벌하게 보았을 때는 web2.0을 소개할 때 마다, 사람들이 빠지지 않고 종종 소개되는 서비스들은 있는 것 같다. 구글이나 아마존이나 facebook 등 거대한 서비스 등을 제외하고는 모든 사람들에게 인지되고 사용되는 서비스는 없지만, 프리즘을 통한 스펙트럼마냥 정말 다양하고 기발하고 재밌는 서비스들은 참으로 많다. 세상은 넓고 사람은 정말 많구나. 그리고 이미 구현되어 있는 서비스를 보며, 비슷한 생각을 하는 사람도 참으로 많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머릿속에서 머물러 보았자 그것은 공상일 뿐, 역시 실천이 문제다. 유난히도 국내에서는 web2.0 축에 낄만..
2005년 3월을 기점으로 역전된 메신져 점유율은 2008년 5월 기준으로 네이트온 월이용자수 1,662만명, MSN은 475만명으로 격차가 훨씬 더 벌어졌다. 후발주자인 네이트온이 무료SMS, 싸이월드 연동 등으로 치고 나간 것도 있지만, 사용성에 대한 별 고려없는 MSN도 문제가 있다. miniMSN을 사용하다 업무용으로는 조금 불안정한 면이 있어, 최근에는 Window Live Messenger를 사용하고 있는데 몇가지 거슬리는 기능이 있다. 그룹 더블클릭시 나타나는 그룹 편집 팝업, 메인 창 하단에 마우스 오버시 나타나서 close 버튼을 클릭할 때까지 떠 있는 광고 레이어 등 이미 사용자 입장에서의 사용성에 대한 배려는 너무나도 부족하다. 경쟁사의 뛰어남이 역전을 불러올 수도 있겠지만, 동시에 ..
최근 들어 구글코리아 공식 블로그의 글이 자주 보인다. 한RSS에 있는 100개의 피드를 기준으로 보니 4월-8월까지의 글의 양과 최근 9, 10월 글의 양이 각각 50여개로 비슷하다. 특별히 최근에서야 이슈나 홍보가 될 만한 일들이 많았던 것 같지는 않고, 최근에 올라온 글들의 작성자는 Jungkyung이라고 되어 있는데, 온라인 홍보쪽 담당자를 따로 배치한 것이 더 가능성 있는 추측이지 않을까 싶다. 글이 자주 업데이트 되는 것은 좋지만 - 예전부터 생각했던 것이지만 - 너무 딱딱하고 통제된 느낌의 공지사항과 같은 글은 크게 읽고 싶은 맘도 들지 않고 눈에 잘 들어오지도 않는다. 사내에 외부 커뮤니케이션 가이드가 너무나도 엄격하게 통제되는 것일까. 비교 대상으로는 조금 핀트가 빗나가지만 외국계 기업의..
연휴에 방에서 굴러다니던 피자헛 상품권을 사용해 피자를 주문하려고 피자헛 홈페이지를 방문했다. 예전에도 온라인 주문을 해보고 신기해 했던 경험이 있기에. 세련된 화면은 아니지만 쉽고, 사용자 입장에서 만들어 놓은 듯한 느낌이 좋았다. 지난주문 내역의 "그대로재구매" 버튼과 같은. 특별히 자세한 안내를 추가하지 않아도 직관적으로 눌러보면 알 수 있는 UI. 허나 안타깝게도 온라인에서는 상품권을 사용할 수 없단다. 그래서 1588-5588에 전화를 했다. 일반적인 1588 등의 대표번호나 고객센터 등의 콜시스템은 연결음 동안 CM송이 나온다던가 지루한 시간을 보내기 마련인데, 통화음도 울리기전에 수화기 저쪽에서는 기존의 내 고객정보가 맞는지 확인하는 목소리가 들려왔다. 총 피자를 주문하는데 30초도 걸리지 ..
Thanks to Blogger의 알라딘도 그렇고, YES24도 그렇고 의외로 다른 사이트들 보다는 재빨리 움직이는 것 같다. 뭐, 딱히 신선하거나 새로운 것은 없다고 해도 살아서 꿈틀거리고 있다는 증거니까. 뒷짐지고 있는 것 보단 실패해도 경험치는 쌓을 수 있으니.
구글 크롬에서 www를 제외한 Adsense 페이지로 접속하였더만(http://google.com/adsense), 다음과 같은 메세지를 보내줬다. 구글 도메인의 경우 맨앞에 www를 붙였냐의 여부에 따라 접속 속도도 매우 많은 차이를 보이기도. https에 그어진 빨간줄. 아무튼, 재밌다. :)
개인의 이메일 주소나 전화번호 등을 외우는 사람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그것들을 관리하는 데 있어서 사용되는 키는 사람의 이름 혹은 익숙한 별칭이고. 따라서 사람들이 쉽게 외울수 있고 기억에 오래 남을 만한 전화번호나 이메일 주소를 사용하는 것은 더 이상 의미가 없고, 주목되는 잠깐동안 자신의 색깔을 전달해 줄 수 있는 독특함으로 순간의 느낌을 어필하는 것이 요즘 시대에 더 어울리지 않을까 싶다. TV 및 매체 광고에서 보여지는 광고 속의 광고 그린윈도우와 같은 사례도 비슷하지 않을까. 네이버에서 해당 CF의 검색어를 입력하면 준비된 페이지가 보여지겠지만, 실제로 많은 수의 검색어 유입이 있을거라고는 생각지 않는다. 오히려 네이버의 브랜드가 하나의 인증마크처럼 신뢰도를 같이 업고 가는 효과가 있겠지. ..
우리나라에서 그 누구라도 마음편히 비난할 수 있는 이들 - 공공의 적 국회의원 - 요즘은 그것보다는 대통령, 조중동 그리고 이통사. 이제는 포털까지 추가. 오해인 부분도 분명 존재하고, 오해라고 하기 어려운 부분들도 많지만. 가끔씩 내부와 외부의 시선을 오갈 수 밖에 없는 중간자 입장으로써는, 매우 씁쓸하다. 마음은 그렇지 않은데, 왜 이리 지쳐가는지.
혜성처럼 나타난 못보던 블로그가 최고 평점을 얻었다. 1분당 1-2개의 포스팅으로 2천여개의 글이 생성된 블로그. 나의 경우 allblog에서 유입되는 리퍼러는 사라진지 오래이고, 최근의 리퍼러의 80%이상은 hanrss인데 그만큼 hanrss의 무게감을 느끼게 해주는 사례라고 생각하면 될까.
모 팀블로그의 포스팅들을 보면, 어떤 글쓴이의 어떤 분야의 글이든 동일한 패턴을 찾아볼 수가 있다. 첫째, 글의 마무리는 의문형으로 제시한다. (-같지 않나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등) 둘째, 모든 글의 남겨진 리플에는 친절히 답글을 단다. 방법은 될 수 있겠지만, 효과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다른 블로거의 좋은 글을 읽고도 정작 리플을 남겨 본 기억이 별로 없구나. 익명성에 숨은 인터넷 뉴스의 찌질한 리플들을 제외하고는, 온라인에서의 토의나 토론은 쉽지 않은 숙제.
* SK커뮤니케이션, 1분기 영업손실 42억.. 적자확대 * SK컴, 유럽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시장 철수 * C2 이후로 점점 하한가인 싸이월드. 실적도 안좋고, 남은 것은 3D 싸이월드 정도일까. 그래도 이대로 있을 순 없잖아. 5월7일 메인 페이지 개편이 있었다. * 미니홈피 옆에 블로그란 메뉴. 싸이에 블로그가? C2를 블로그로 명칭변경하여 간다. 기존 미니홈피 사용자들의 전환은 접고, 대세인 블로그로 신규 사용자들을 모집. 과연 싸이에서 블로그를 개설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지는 의문. * 통합검색창 최상단에 등장. 싸이도 이제 포탈로 가는가. * 화제의 미니홈피. 일반인들이 투멤남/녀로 노출되거나 포털 메인페이지에 블로그 포스팅이 걸려있다면, 엄청난 트래픽에 고마워 하겠지만, 연예인들이 좋아할지는 ..
( 출처 : MP3만 받던 음악포털 "별 게 다되네") 기사의 내용은 기사에 포함된 이미지 한장으로 요약된다. 사실 그렇게 새롭게 느껴지지는 않고, 엠넷과 도시락 서비스 정도가 재밌겠다 싶다. 도시락의 뮤직쉐이크의 경우 사용해봤는데, 생각보다 디폴트로 제공되는 음원들이 다양하고, 클릭 몇번으로 섞어서 직접 음악을 만드는 '경험'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해준다는 게 재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