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비슷한 시기에 나온 비슷한 형식의 광고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의 반응이 크게 엇갈리는 것이 안타깝다. Anycall의 경우는 처음도 아닐뿐더러 KTF는 신선한 문근영 카드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결과. 몇개의 영화OST와 같이 문근영이 부른 노래는 호감적이지만 미는 컨셉과는 너무 거리가 크다. 문근영의 경우도 언젠가 한번쯤은 거쳐가야할 관문이을거라고 생각할 수는 있지만, 기존의 이미지가 너무나도 확고하고 완강하다. 동시에 문근영은 Anycall의 모델이기도 한 것이 재미있는데, anycall 사이드에서는 아직도 예전의 국민여동생. 노이즈를 일으키는 데에는 성공했지만, dosirak에 실제 미치는 영향은 미비할 것 같다. 풀버젼을 보기 위해서 꼭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는 없으니. "&design"이라는 문구..
20061221 Development@코스모타워 01. 어떤 컨퍼런스나 행사에 참가해서 실제로 취득하는 지식은 거의 없었다. 최신 트렌드를 읽고 본다는 면도 있겠지만, 솔직히 실제로 그랬던 적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정리와 복습정도였달까. 다만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자극을 받고 돌아오는 것이 중요하다. 02. 학습을 하는데 있어서 어떤 절대적인 방법은 없겠지만 그 중 한가지 효과적인 방법은 많이 눈에 접하는 것이다. 우연히도 컨퍼런스에서 들었던 새로운 개념이나 단어를 그날 저녁에 신문기사에서도 보게 되고, 구독하던 블로그에서 한번 더 접하게 됨으로써 완전히 체득하게 되는 신기하고 놀라운 경험을 했다. 03. 무료가 아닌 상당한 금액을 지불하고 참가하는 컨퍼런스에서(비록 난 아니었지만) 많이 떨리고 부..
* 인따르시아 수면양말, 신고 자는 양말 5만켤레 팔려 매경에서 올해 꼽은 각종 히트상품중에 재밌는 건 수면양말이었다. 기타 다른 상품들은 디자인이나 품질면에 있어서 혁신을 이루었거나 마케팅의 성공에 기인한 면이 많아보였지만, 수면양말은 조금은 엉뚱하지 않은가. 결과를 숨기고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아마도 그거 해봤자 얼마나 팔리겠어 하는 반응들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양말전문 회사였기에 가능했었던 일이겠지. 결국은 블루오션이나 틈새시장이나. 요즘 학원들의 규모는 생각보다 엄청나고 대단위인 것들이 많아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중학교때 잠시 다녔던 종합학원의 맨 윗층에는 휴게실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라면을 직접 끓여서 판매했었다. 수업은 자정이 되서야 끝나곤 했었기에 그 곳에서 종종 친구와 라면을 먹곤 했..
* 삼성, 동영상 콘텐츠 시장 진출 * 영삼성닷컴, 홈페이지 개편 최근에 영삼성닷컴에서 개최한 토플관련 강의 행사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신청자 150명을 대상으로 열린 강의였는데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열린이벤트여서 그랬던지 내 기대보다는 행사 자체는 조금 실망스러운 느낌이었다. 물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과 주말이라는 상황때문에 매우 소수의 인원만이 장소를 채웠던 것이 이유이겠고. 예전의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홍보되었던 ID10100는 dhtml과 플래쉬를 사용하여 매우 재미있었고 꽤나 신선했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것을 접고 나온 영삼성닷컴은 그 네이밍 자체에 삼성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하다. 공지사항 등에도 엿볼 수 있는 분위기도 회사의 홍보나 공지에 가깝다. 선발된 대학생 운영진..
원래 읽으려던 롱테일 경제학이 없어서 빌려보게 된 책. 저자는 일본인이고 옮긴이는 경제노트로 유명한 예병일. 읽기 쉬운 깔끔한 문장은 좋았다. 하지만 일본인 저자의 책들이 대부분 그러하듯이 너무나도 간결하고 요약적이라는 것이 흠. 앞부분에는 롱테일에 대한 설명과 그것이 주는 의미에 대한 기술이 있지만, 뒤로 가면서 점점 롱테일과는 무관한, 마켓팅에 롱테일을 어떻게든 끼워 맞추려는 듯한 느낌이다. 롱테일의 사례로 나열된 예시들 자체도 일본의 사례일뿐더러 별로 와닿지 않는다. 롱테일이 무얼까 하고 궁금해 하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정도. * 마켓팅이란 '팔리는 구조'를 만드는 것. * 세일즈와 마켓팅의 분리. * 비용이 거의 제로. (정말?) *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통합. * 온라인화가 아닌 자동화. 이제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