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비, 세븐, 동방신기│음악 회사가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회사입니다. 우연히 뉴스를 보다가 따라간 링크. 조목조목한 분석이 예사내공이 아니라는 생각을 하며 끝까지 읽어내려가 보니, 강명석의 글이었다. 후. 역시. 사실관계에 대한 오류를 지적하는 리플에도 증거로써 응대하는 모습. 그답다. * 오랫만에 맞이하는 여유로운 주말- 사실 밀린 해야할 일이 엄청나지만 -에 채널을 이리저리 돌리다가 본 MBC에서 비와 세븐이 차례대로 나오더라. 적당한 경쟁관계로 포지셔닝하기엔 뭔가 다른 레이어의 느낌도 들고. 전반적으로 달라진 것 없는 비보다는, 춤보단 노래에 무게를 실었다는 티를 내주는 세븐이 그나마 나은 듯. 그렇다고 노래가 엄청나게 늘었다는 것도 아니지만. 아무튼. 프로그램의 대미는 우리의 최고참 신승훈 형님. 두..
요즘엔 발표하지 않는 것 같지만, 예전에 수학능력시험 전국 수석의 인터뷰에 보면 꼭 빠지지 않는 비법이 있다. "학교수업과 교과서에 충실했고 과외는 받지 않았으며.." 물론 거짓이 섞여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 말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데도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교과서만큼 훌륭한 참고서가 어디있을까. 정말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수학교과서를 정독하고 모든 문제를 푸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시도해보지도 않은 채 가장 중요한 기본을 하찮게 여기고 다른 참고서만 뒤적거리며 투덜거려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기본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욕심만 앞서서 되는 일 하나 없더라. 실력은 물론이고 사람의 됨됨이와 태도, 자세까..
2002년 월드컵 시즌 직후에 나온 책. 이미 다음 월드컵도 끝난 지금 읽기에 적당하진 않았지만, 스쳐지나가던 붉은색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 보게 됐다. 붉은색이 정말 많구나. 우리학교에도 그렇고. 마케팅 용어들 중에는 개념은 이미 알고 있거나 매우 쉽지만, 막상 단어와 개념이 1:1 매칭이 안된 것들이 많은 것 같다. 왼쪽 페이지엔 간략한 설명 오른쪽 페이지엔 도표로 요약되는 구조. 상식정도로 중요 개념들을 훝어보기엔 좋은 책. 포켓사이즈라 지하철에서 읽기 좋았다. 일본 사람들이 쓴 책은 뭔가 간단명료하며 요약이 잘 된 느낌이 들긴 하지만, 뭔가 훵한 느낌도 없지 않다.
iPod mini와 새로나온 iPod Nano 그리고 맥북까지. 셔플인척 있는 녀석은 사실 Apple Remote :) ps. Ally의 새 iPod을 환영하며.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