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_ 21세기 버전의 셜록 홈즈 이야기. BBC에서 방영된 90분짜리 3부작 셜록. 위의 짧은 영상만으로도 맛보기에는 충분하다고 생각된다. 미드가 아닌 영드중에 내가 본 것이 있었던가? 미국과 영국은 확실히 뭔가 다른 맛이 있는거 같아. + 추리소설을 좋아하고 머리아픈 스릴러류를 즐기는 내게 로스트 종영 이후 본 최고의 드라마. 감각적인 연출기법과 셜록이라는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뒤통수를 가격하는 스토리까지 + 셜록 - 닥터 하우스 - 언니네이발관 이석원? 셜록의 캐릭터는 마치 닥터 하우스를 연상시킨다. 닥터 하우스 하면 생각나는 게 언니네이발관 이석원인데 그의 블로그 필명이 홈즈인걸 보면 (http://blog.naver.com/dearholmes) 뭔가 연결고리가 있는 거 같기도 하다 하하하 :) =..
좋아서 만든 영화 감독 김모모,고달우 (2009 / 한국) 출연 조준호,손현,안복진,황수정 상세보기 _ 좋아서 하는 밴드의 모습을 담은 좋아서 만든 영화를 보다. + 작년 GMF에도 왔었고 이름은 익히 알고 있었지만 영화를 보고 더 좋아졌달까 + 좋아서 밴드를 시작한 그들이지만, 항상 좋은 그 상태로 유지하기는 쉽지 않더라. 좋아하는 일을 함에 있어서도 유지를 위한 노력은 필요하다. + 앨범보다는 거리공연에서의 그 흥겨움이 더욱 좋다. 조준호의 목청과 성량이 참 좋다 왠지 이적의 느낌도 묻어 있고. = 영화속에서 나왔던 다른 이의 노래가 아닌 내 삶의 기쁨, 슬픔, 고통이 담긴 나의 노래를 하는 것이 정말 음악이 아닐까 하는 말에 공감이 간다. 껍데기 말고 정말 너의 얘기 그래서 내가 인디음악을 좋아하는..
_ 아이콘 표정이 너무 귀엽다! 크롬을 메인 브라우져로 사용하고서 하루에도 몇번씩 프로세스가 죽어버리곤 하지만 딱딱한 윈도우식의 메세지보다 위와 같은 사용자 친화적인 메세지는 참 좋다. + Crash 된 원인은 다른 곳에 있을지라도 결국 사용자는 크롬의 문제라 생각하므로 (물론 실제 크롬의 문제 - 메모리 누수 등 - 일 확률이 높겠지만) 웃는 얼굴에 침 못뱉는달까. = 구글은 애플정도의 센스나 유려함은 없지만 무언가 개발자 오리엔티드된 느낌의 요런 잔재미들은 쏠쏠히 전달해주는 것 같다.
정부 “北트위터·유튜브 이용시 관련법 저촉” MBC 4대강 사업 관련 'PD수첩' 불방 美 “北도 네트워크 세계에 들어온 것 환영” 크롤리, "북한 트위터 개설 환영하지만 차단 어려울 것" + 한쪽에서는 4개강 관련 PD수첩 방영을 막고, 북한 트위터 접근에 대해서 경고하고, 국민들에게 정보에 대한 차단을 생각하고. + 또 다른 한쪽에서는 미국 국무부 대변인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북한 트위터 환영의 메세지를 보내며, 북한 주민에 대한 정보 차단을 지적한다. = 우리편 남의편 중 같은 편의 대응방법으로 본다면 참 아이러니하면서도 뭐라고 말할 수 없는 이상한 상황이라고 밖엔. 눈과 귀를 막는 것으로 해결할 수 없는 세상이 왔다는 걸 아직도 그들은 왜 모르는가.
_ 원제는 마켓팅 3.0이라고 하는데 한국판 발매를 하면서 마켓 3.0으로 바꿨다고 한다. 마켓 3.0과 마케팅 3.0이 주는 느껴지는 범주의 차이가 있고 기대하게 되는 내용도 분명 달라지는데 책 제목 자체를 바꾼것 부터가 마켓팅이구나. 언제부터인가 1.0 - 2.0 - 3.0의 버져닝이 유행이 되었던 걸까. + 사용자에게 수요를 창출해 낸다는 것이 없는 수요와 탐욕을 부추기는 듯한 인상이 있어 아직도 내겐 마케팅이라는 것에 대한 거부감으로 있나보다. 경영이나 마케팅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지식도 없던 대학생 때 늦은 새벽 철학과 선배와 술을 먹다가 경영을 복수전공 해보면 어떨까 하는 얘길 꺼냈다가 호되게 혼났던 일이 생각이 났다. + 암튼 경영이나 마케팅은 정식으로 배운적은 없지만 필립 코틀러라는 구루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