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ystory
* Data - 모든 정보의 원천이 되는 Raw Data는 인터넷의 발달로 조금의 노력으로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정보 접근성의 평등화는 이런 의미일 터이지만, 결국 검색능력이 좌지우지 하게 된다. * Theory - 어떤 분야의 전문가의 의견은 그가 들인 시간이 압축된 액기스이므로 참고할 것. * Knowledge - 시공간을 뛰어넘은 농축된 간접경험의 장. 두말하면 잔소리. * Common Sence - 다큐멘터리 같은-. 자연스럽다와 자연이라는 명사는 결코 무관하지 않다. * Experience - 레서피와 어머니의 손맛은 분명 다르다. 책이나 이론으로 설명할 수 없는 것들도 전문가와 경험자들은 간단히 설명해 낸다. * Environment - 주변에 놓여진 혹은 둘러싸고 있는 것들의 변화에 주목할..
#01 사람이 합리적인 소비를 한다고 가정할 때, 소비가 일어나는 판단의 기준은 어떤 재화나 서비스를 통하여 내가 얻는 value가 그 댓가로 내가 지불하게 되는 cost 보다 (적어도) 크다는 것일 게다. 물론, 현실적으로는 그 두개를 동일한 기준에서 저울질할 수도 없고 무의식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많고 이렇게 지극히 복잡하고도 합리적인 사고 과정을 통해서 일어나는 경우는 매우 적겠지만 말이다. #02 위와 같은 기준으로 생각해 보건되, 내게 있어서 음악과 책과 그리고 조명은 내가 지불하는 자그마한 댓가에 비해 내게 더 없는 만족감을 주는 것들이다. 어떠한 (보통은 실내의-) 공간을 접할 때 내가 주의깊게 보는 것은 음악과 조명이다. 사무실이든 방이든, 식당, 술집, 카페든 텅빈 공간을 손쉽게..
1. 오갔던 메일의 내용이 차곡차곡 쌓여있는 메일에서 Reply All / Fwd 버튼을 누를 땐, 현재의 수신자가 보면 곤란한 내용이 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외부에서 온 메일에 대한 답장을 내부 커뮤니케이션 흔적까지 포함한채로 전달할 필요는 없지 않은가. 행여나 이미 발송이 되었다면 돌이킬 수 없는 상황. 2. 무분별한 전체를 수신으로 한 메일은 사실 수신자로 아무도 지정하지 않은 것과 같다. 모두의 책임은 사실 그 누구의 책임도 아니듯이. 수신자에 포함된 사람들의 범위가 커질수록 메일에 집중하는 시간은 짧아진다. 이상하게도.
시내버스에 붙은 저 카피를 처음 본 순간 GS칼텍스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정답이었다. 티져치고는 좀 재미가 떨어지는 광고. (명칭은 몰랐지만) 익숙한 저 jade green + 에너지 = GS칼텍스. 어쩌면 딱 이 수준으로 기획된 걸지도 모르겠군. 아래 이미지는 회사 CI페이지의 일부 +) 네이버 애드케스트가 시작되어 왼쪽에 광고주/광고명이 나가게 될터인데, 티져광고들에겐 쥐약일지도. 예외 케이스는 봐 주겠지만.
현대카드 홈페이지가 개편했다. 이름하여 현대카드 홈페이지 3.0 워낙 광고나 브랜드 이미지 관리도 잘하고, 많이 심플해진게 마음에 들었다. 그런데, 주소에서 www를 빼고 hyundaicard.com 로 접속했을 경우는 접속이 안된다. 가장 기본적인 사항조차 확인해보지 않은건지. 물론 그렇게 접속하는 고객의 숫자를 비율로 따져보았을 때 별거 아니라고 무시할 수도 있겠지만. 분명한 것은 회사에서 그 비율을 어떻게 여기느냐와는 전혀 무관하게 그 매우 작은 비율에 속하는 고객은 사라지지 않고 분명히 존재한다는 것이다. 고개를 돌린다고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듯. 실제로 접속이 안된다고 화를 내는 고객을 보고 위의 사실을 알았던 것이기도 하다. 조금전에 www가 없을 경우 www를 붙여서 redirect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