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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한달간의 여행. 아니 사실은 몇년만에 돌아온 이 곳. 생각이 많아질수록 말수는 줄어든다. 그래도 글은 가볍게. 가볍게. 걸어온 길 보다, 몇배는 중요하고 몇배는 험난할지도 모를 길. 아직 우린 젊기에. 괜찮은 미래가 있기에. 자, 이제 그 차가운 눈물은 닦고. come back home. 한번 달려보실까.
* 인따르시아 수면양말, 신고 자는 양말 5만켤레 팔려 매경에서 올해 꼽은 각종 히트상품중에 재밌는 건 수면양말이었다. 기타 다른 상품들은 디자인이나 품질면에 있어서 혁신을 이루었거나 마케팅의 성공에 기인한 면이 많아보였지만, 수면양말은 조금은 엉뚱하지 않은가. 결과를 숨기고 사람들에게 묻는다면 아마도 그거 해봤자 얼마나 팔리겠어 하는 반응들이 크지 않았을까 싶다. 물론 양말전문 회사였기에 가능했었던 일이겠지. 결국은 블루오션이나 틈새시장이나. 요즘 학원들의 규모는 생각보다 엄청나고 대단위인 것들이 많아서 어떤지는 모르겠다. 중학교때 잠시 다녔던 종합학원의 맨 윗층에는 휴게실이 있었는데 그 곳에서 라면을 직접 끓여서 판매했었다. 수업은 자정이 되서야 끝나곤 했었기에 그 곳에서 종종 친구와 라면을 먹곤 했..
* 삼성, 동영상 콘텐츠 시장 진출 * 영삼성닷컴, 홈페이지 개편 최근에 영삼성닷컴에서 개최한 토플관련 강의 행사에 다녀온 적이 있었다. 신청자 150명을 대상으로 열린 강의였는데 삼성이라는 이름으로 열린이벤트여서 그랬던지 내 기대보다는 행사 자체는 조금 실망스러운 느낌이었다. 물론 갑자기 추워진 날씨탓과 주말이라는 상황때문에 매우 소수의 인원만이 장소를 채웠던 것이 이유이겠고. 예전의 젊은 세대를 타겟으로 홍보되었던 ID10100는 dhtml과 플래쉬를 사용하여 매우 재미있었고 꽤나 신선했었다. 어떤 이유인지는 몰라도 그것을 접고 나온 영삼성닷컴은 그 네이밍 자체에 삼성이라는 단어가 주는 느낌이 너무나도 강하다. 공지사항 등에도 엿볼 수 있는 분위기도 회사의 홍보나 공지에 가깝다. 선발된 대학생 운영진..
* 에스엠, 다모임 인수…지분 55.5% 취득 * SM, 62억 원에 다모임 인수「왜?」 콘텐츠에 플러스 알파? * 엔터 콘텐츠업계 'CJ 경계령' 이에 맞설 자 그 누구일까. 허허. 각 영역의 선수들 동맹이라도 결성되려나.
최근들어 060으로 시작하는 전화들의 공격이 유난히 심해졌다. 아마도 취업을 위해 여기저기 뿌려진 나의 정보들이 누수된 것이 분명해보인다. 요즘은 그 유형도 다양해져서 그냥 스팸문자부터 시작해서 한두번 울리다 끊어지는 전화까지 종류도 다양하다. 발신번호 서비스의 목적에는 발신자를 알아보기 위한 목적도 있지만, 부재중 전화가 어디서 걸려왔는지도 판별하는 목적도 있다. 그리고 보통 받지 못한 전화의 기록을 발견하면 전화를 걸어보고 싶은 호기심이 있는 것이 사람이기에. 060 들도 이러한 면을 이용하는 듯하다. 어디서 들은 바로는 통화연결후 3초이내에 끊으면 요금이 부과되지 않는다는 말도 있었던 것 같다. 블로그에 글을 쓰고, 메타 블로그에 노출을 시키고, 방문자들을 확인하고 이러한 과정에 있어서 필수적인 것..
‘뮤직 인테리어’ 마케팅으로 매출 증대 보이지 않지만 공간의 중요한 분위기 메이커 중의 하나인 음악. 개인적으로 나에겐 음악이 어떤 공간선택에 있어서 큰 변수가 된다. 스타벅스나 코즈니의 매장 배경음악이 CD로 발매되어 판매될 정도로 인기가 있다. 스타벅스의 경우는 배포되는 CD가 매장에서만 재생가능할 정도로 상당히 까다롭게 관리한다고 들었는데. 이미 이런 사업을 하는 회사들이 있었구나. 핸드폰을 연계하여 유동적이고 소규모의 다양한 사람들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어떨까. http://www.teeon.net 주요고객 : (주)CJ푸드빌의 투썸플레이스, 뚜레주르, (주)썬앳푸드의 토니로마스, 스파게띠아, 매드포갈릭 등 국내 대표적인 프랜차이즈와 SRS Korea가 운영하는 버거킹, 이랜드 그룹의 쉐인, 티니..
미 대학생 상대 인터넷방송 인기 한겨레 구독 피드를 삭제하려다가 중요한 글로 체크해 놨었길래 무언가하고 다시 확인해보니 2006년 5월 기사. ...월스트리트저널의 보도에 따르면 인터넷 보급확대가 이뤄지면서 잇따라 개국하는 인터넷방송이 대학생 작품들을 소개하는 하나의 통로가 되고 있으며 시청자수도 크게 늘어나고 있다는 것... ...보스턴대학 학생들이 지난 겨울 폭스방송의 인기 드라마 'The O.C'를 패러디한 작품은 40여만명이 시청했을 정도로 인기를... ...대학생 인터넷방송이 정규 TV 채널 프로그램의 인큐베이터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되고 있다. 실제 'mtvU Uber'는 매주 대학생들이 제작한 작품을 소개하는 고정 프로그램을 통해 가능성있는 작품 발굴에 적극... 결국 항상 시작은 ..
글을 쓰고 말을 하기 위해서는 먼저 생각을 정리하는 단계가 필요하다. 표현하는 과정에 있어서는 생각을 입밖으로 내는 것보다 텍스트로 표현하는 것이 더 힘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말도 결코 쉽지 않은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 가고 있다. 평소에 말이 그렇게 많은 편도 아닐뿐더러, 글과 달리 순간순간의 교감이나 변화요소들에 재빨리 반응하는 순발력 등 어쩌면 더욱더 많은 것들을 필요로 하는 것만 같다. 그래도 시간이 거듭될수록 뭔가 나아지는 면이 보인다는 것은 고무적인 일이다.
최근 알라딘 관리자페이지에서의 리퍼러가 종종 보인다 했더니, 알라딘 TTB 이벤트의 버금블로거로 선정되었단다. 처음에 TTB를 사용해 볼때 생각했던대로, 실제 적립금까지 이어진 구매는 한달간 단 한 건 있었다. 적립금은 340원. 우수 블로거로 선정되어 적립금 3만원을 받게 되었으니 결국 TTB를 통하여 수익이 생기긴 한 꼴이 되었다. 하지만 결국 web 2.0의 최대 수익모델은 M&A라는 현실이 떠오르는 건 왜일까. TTB 시스템으로 가장 많은 수입을 얻은 블로거가 궁금해진다 :D
영화사진그리고 여성들의 화장 사실 우리의 눈이 보고 인식하는 것들은 완전하지 못하고 착각을 일으킬 때도 있다는 것을 고려해 볼 때, 그러한 착각이 오히려 나은 결과를 낫는 것이 재밌기만 하다. 화장에 관해선 무지하지만, 분명 그러한 결과는 빛과 연관이 있을거라는 생각이 든다. 넥타이를 메고 있을 때는, 정장입은 아저씨들만 보이더라. 역시 사람은 보고싶은 것만을 보는 동물인가 보다.
요즘엔 발표하지 않는 것 같지만, 예전에 수학능력시험 전국 수석의 인터뷰에 보면 꼭 빠지지 않는 비법이 있다. "학교수업과 교과서에 충실했고 과외는 받지 않았으며.." 물론 거짓이 섞여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 말이 틀렸다고는 할 수 없는데도 사람들은 믿지 않는다. 교과서만큼 훌륭한 참고서가 어디있을까. 정말 수학을 잘하고 싶다면 수학교과서를 정독하고 모든 문제를 푸는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는 것으로도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시도해보지도 않은 채 가장 중요한 기본을 하찮게 여기고 다른 참고서만 뒤적거리며 투덜거려봤자 달라지는 건 없다. 수능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 아련한 기억을 떠올리며. 기본의 중요성을 실감하는 요즘이다. 욕심만 앞서서 되는 일 하나 없더라. 실력은 물론이고 사람의 됨됨이와 태도, 자세까..
확정된 것 없이 불안정하고 불투명한 상태. 그것은 다른 말로 모든 가능성에 대해 열려 있는 상태이기도 하다. 언젠가 형태가 잡히고 실루엣이 드러나고 서서히 굳어가기 시작할 때, 아마도 지금을 그리워 할 지도 모르지. 그래서 행복하다. 지금 난.
어젯 밤, 베타 #2 업그레이드 과정에서 wzd.com에서 상영되던(?) 10초마다 리프레쉬되며 위자드 닷컴 사무실의 풍경을 보여주는 웹캠 신촌골 Live. 8con님을 비롯한 위자드 여러분 수고 많으십니다. :) 조만간 안정적인 베타 #2를 기대할께요.
친구집에서 과제를 하다가 슬쩍 케이블에서 본 다음 스포츠의 새 광고. 축구, 격투기, 레슬링 등 다양한 종목들이 (다음 블로그의 표현을 빌자면-) 건강한 여성들의 모습들을 통해 나타나고 있었는데, 케이블의 스포츠 채널의 광고인 줄 알았는데 마지막에 나타난 다음 로고때문에 놀랐다. 스포츠 광고의 타겟인 남성들의 관심을 끄는데는 성공적이고 효과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글쎄, 선정적인 느낌에 거부감이 드는 것도 사실. 그에 비해, 비슷한 시간에 봤던 네이버의 그린윈도우 광고는 참 네이버스럽게 일관성있고 신선했다. 녹색에서 풍겨져 나오는 일관성이란 참으로 무섭다. 물론 심플한 스타일을 좋아하는 내 취향에 잘 맞았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기분존 광고에서도 봤었던 형식이지만, 짧은 스팟광고가 다른광고 사이에 일정한 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