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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ystory
U2에 빠진지 이제 몇일째. 작년에 있었던 공연 Live DVD를 빌려왔다. 으아. 감동의 물결. 보노보다는 엣지가 노래도 훨씬 잘하고 더 멋지다는 생각을 지울수 없었던 시간; 공연 자체의 퀄리티가 뛰어나기도 했겠지만, 오래된 밴드답게 참 라이브 연주가 앨범보다 좋았다. (Thanks to windzetz) 아래는 스크롤의 압박.
급함, 급하지 않음. 중요함, 중요하지 않음. 4개의 분면에 늘어놓더라도 꼭 하나의 면에만 몰리는 날이 있고 그런 상황이 있다. 순간적으로 고삐가 풀린 망아지처럼 날뛰게 되는 날들이 요즘들어 종종 생기고 있다. 그들이 이해해 주길 바란다. 아마도, 그렇게 되는건 쉽지 않은 일이겠지만, 혼자만의 위안으로 삼기위해서라도. 부디, 그랬었길 바란다.
어떤 말을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아무런 생각이 들지 않는 때가 요즘 종종 생긴다. 당황스럽기도 하고 황당하기도 하고. 혹은 내가 바보가 되어버렸다거나. 잠시라고 해도.
니가흘린 눈물이 마법의 주문이되어 너의 여린 마음을 자라나게 할꺼야 남들이 뭐래도 니가 믿는것들을 포기하려하거나 움츠려 들지마 이미 지나온 터널인줄 알았었는데,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끝없이 반복되는 어둡고 기나긴 터널. 그래도 즐겁다. 터널의 끝엔 또 새로운 세상이 기다리기에.
시간은 도대체 어디 살고 있을까 매일 같이 넌 달리기만 하잖아 혹시 나 몰래 넌 햇볕드는 창에서 쉬고 있진 않을까 그렇게 하루가 가고, 한 주가 가고, 한 달이 가고. 올해도 벌써 반이나 지나가 버렸다. 할일은 많고, 하고 싶은 일도 많고, 해야할 일도 많다. 더욱더 부지런해 질지어다. 항상 단단히 무장하고 준비할 것.
일회성 형태로 한번 구매로 비즈니스 관계가 종결. - PC, 가전, 자동차 등 - 상품 구입하면 기업과 고객 간의 관계 종결. - 고객 재유치 및 신규 고객 확보 쉽지 않음 월사금을 받는 형태. - 전기, 가스, 통신 등 - 상품 및 서비스의 사용료 - 일회성에서 넘어오는 형태로 진행중 (정수기->렌탈, 프린터->비싼잉크) 재구매가 반복적으로 일어나는 형태. - 생필품, 식당 및 서비스업 - 짧은 소비주기로 반복구매 발생 - 브랜드 구축 및 충성 고객 확보 몇주전에 본 이코노미21에서.
일요일에 새로 구입한 전화기. 정말 모든 점이 맘에 든다. 디자인과 UI와 가격과 전자사전 및 지하철 노선 찾기 등의 특별한 기능까지. 단 한가지. 통화가 잘 안된다는 걸 제외하곤. 그렇담 전화기가 아닌 무어라 불러줘야 할 것인가. 몇번씩 되풀이 해서 말해도 전달안되고, 내게도 들리지도 않고. 지하철에서 통화하다간 정말 상대와 싸울지도 모른다. 어찌된 일인지 잡음을 줄이기 위한 기능이 사람의 음성을 댕강댕강 잘라버리게 되었을까. 중저가 제품이라 사용자들이 그렇게 불만을 호소해도, 묵묵히 무시하시는 건가. 애니콜은 싸구려 브랜드로 전락했다. 삼성전자 또한 대실망. 뽑기를 잘못했으니 재수없다고 생각해라, 니가 선택해서 구입한거니 니 책임이라고 생각하기엔 내 소비자의 권리를 포기하기 싫다.
스위스, 꼭 우승 하세요. 태극전사들 정말 잘 싸웠어요. 수고했습니다. 학교에서 노란머리에 쪼리 끌고 다닌다고 흉봤던 이천수; 선수는 실력으로 말할 뿐. 정말 훌륭했습니다.
퇴근하고 집에 와 보니 책상위에 우편물이 한 가득. 첫눈 이벤트 기념품과 5월 토익 성적표와 내 부끄러운 글이 실린 이번주 컴퍼스 헤럴드까지. 선물 세트 같은 느낌이 드는건 왜일까;
다음에서 로긴하려고 아이디와 비밀번호 입력하고 엔터를 치면 홈페이지를 다음으로 설정하겠냐고 묻더니, MSN 메신져에 로긴했더니 슬그머니 새창을 띄우고는 스페이스 이름을 무엇으로 하겠냐고 묻고있네. 이래서 얻는게 많을까 잃는게 많을까. MSN은 마지막 발악이려니 싶고, 다음은 이젠 아예 갈 일도 없고, 그나마 남은 이미지도 야금야금 갉아먹는구나. near live건도 그랬고, 아까보니 버스에서 김수로씨가 월드컵보려면 시작페이지를 다음으로 하라고 말씀하고 계시던데. 그러고 보니 지하철에서 봤던 검색어 위에 종이 덧바른 광고도 생각나네. 지하철 광고판에 종이만 덧붙여서 바꿔주는 광고는 처음인듯.